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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은 멕이는 건가요??

질문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26-02-04 16:47:14

엄마가 아프셔서 벌써 몇년 되었네요. 

평일에 시간 될때가서 청소 정리하고 반찬 넣어드리고 

쓰레기 버리고 살림좀 해드리고 오거든요.집이 가까워요. 

 

복도식 아파트인데 같은 층의 개키우는 아주머니가  있는데(저보다 10살정도 많아보여요)

엘베탈때 볼때마다 아는척 하고 인사해서 처음엔 

인사하고 그랬는거든요. 어느날도 인사차 요즘 잘지내냐 

하길래 힘들다 엄마가 자꾸 아프셔서 이래저래 힘들다 하니 

힘들다는 소리 듣기 싫다는 표정하고 표정이 별로여서 인사하고 끝 

그리고 지난 여름쯤에 쓰레기 버리는데서 마주쳐서 인사를했더니 

인사를 하는데 싫어하는 표정을 짓더라고요(다 치우고 청소해서 

저는 땀범벅이었어요.)그 뒤로 제 기분이 좀 상해서 엘베서 만나거나

인사를 해도 그냥 못본척 했어요. 재수없어서. 사람이 힘들때는 외면하면서 

인사는 왜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근데 오늘아침에 병원 모시고 가느라

약타러 가는길에 엘베에서 마주쳤는데 

저는 서있고 다 엘베에 탔는데 어머니 한테 인사하면서 

딸이 두명이신가봐요 하길래 엄마가 우리딸 한명인대요 

하니 아니 전에 보던 분이랑 달라서요 

이러길래 그냥 타고 내려왔거든요. 

아니 차라리 나한테 인사를 하고 왜 요즘은 인사를 안하냐 하면 되지. 

왜 우리엄마한테 그런 소리를 하는지 인사 무시했다고 저 욕하는거죠 . 

 

병원 갔다오니 기분이 별로여서 엄마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 여자 이상하네 기분나빠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기분이 상하네요 흠. 

 

이런 사람은 그냥 무시하면 본인도 무시하고 가면되지

왜 굳이 굳이 인사를 하고 받으려 하는건지 이해가 안돼네요. 

IP : 49.171.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푸세요
    '26.2.4 4:52 PM (222.109.xxx.93)

    사람들 남의일에 관심 없어요
    아무생각없이 오늘 인사하고 받고 그래요
    엄마는 아는얼굴이니 인사차 물어본것 같은데...
    가볍게 생각하시고 어머니만 신경 써드리세요

  • 2. ..
    '26.2.4 5:05 PM (49.171.xxx.159)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더
    기분이 나빴나봐요.... 감사합니다.

  • 3. ---
    '26.2.4 5:13 PM (112.169.xxx.139)

    그분이 사람얼굴을 잘 못알아 보는듯요.ㅎ

  • 4. rmsid
    '26.2.4 5:28 PM (58.122.xxx.24)

    그냥 멍청한 아줌마고,

    cja처음에 인사할떄
    엄마가 아파서 힘들다 이런얘기는 할필요없었던듯. 실수하셨네요.
    아무리 자주 인사하고 해도 굳이 속내까지;

  • 5. 아니오
    '26.2.4 5:35 PM (218.54.xxx.75)

    그 아줌마가 얼굴을 잘 못알아보는거 맞을거에요.
    대강 보고 인사하다가
    어느 날 보면 저 사람이 그 사람이었나...하고
    인사를 해도 갸우뚱하다가 , 시간 지나면
    또 잊어먹고 오랜만에 보면 그 집 사람인가 보다..
    이러는 거에요.

  • 6. ...
    '26.2.4 5:40 PM (49.171.xxx.159) - 삭제된댓글

    50대에요. 엘베에서 만나면 그분이 되게 밝아요. 밝고 먼저 말 걸어주니
    내적 친밀감이 좀 생긴 상태였는데 대부분 잘 지내냐고 먼저 물어서
    힘들다고 말한거 였는데.. 싫은티 내길래 그 다음에는 그냥 인사만했어요.

  • 7. ...
    '26.2.4 5:42 PM (49.171.xxx.159) - 삭제된댓글

    50대에요. 엘베에서 만나면 그분이 되게 밝아요. 밝고 먼저 말 걸어주니
    내적 친밀감이 좀 생긴 상태였는데 대부분 잘 지내냐고 먼저 물어오니
    힘들다고 말한거 였는데.. 싫은티 내길래 그 다음에는 그냥 인사만했어요.

  • 8. ...
    '26.2.4 5:43 PM (49.171.xxx.159)

    그 분이50대에요. 엘베에서 만나면 되게 밝아요. 밝고 먼저 말 걸어주니
    내적 친밀감이 생긴 상태였는데 대부분 잘 지내냐고 먼저 물어오니
    그날 힘들어서 힘들다고 말한거 였는데..
    싫은티 내길래 그 다음에는 그냥 인사만했어요.
    쓰레기 버린날 마주친 이후로는 제가 기분나빠서 더이상 아는체 안한거구요.

  • 9. ---
    '26.2.4 6:14 PM (112.169.xxx.139)

    힘들다고 말했는데 인상쓴건...음.. 힘들겠네..라는 걸 인상쓰는 걸로 표현했을수두요.
    가끔 엘베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나 힘들다는 얘기는 좀 나가신것 같네요.

  • 10. 좀 과하셨네요.
    '26.2.5 3:40 AM (1.249.xxx.77)

    그사람은 엘베에서 그냥 스몰톡 인사한건데
    머하러 개인사를 늘어놓고 하소연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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