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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아이들이 아빠를 어색해하고 안좋아해요..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26-02-03 08:16:02

맞벌이일 때나  외벌이 일때나 

남편은 늘 가사.육아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어요

 (네가 왜 안시켰냐 네 잘못이다..이러는 분들 댓글 사양해요..시켜도 안해요) 

아이들이 순하고 딸들이라 

저는 아이들 데리고 어디든 다녔고 

(국내 해외 모두요) 

그 모든 과정에 남편은 피곤하다 귀찮다해서 참여하지 않았어요.

투덜대는 남편이 없고

애들은 커가니 오히려 셋만의 여행은 너무나 즐거웠고요.

그덕인지 중학생인 지금도 너무나 순둥하고 

엄마 위해주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갱년기인지 

아이들과 제 사이를 두고 틱틱거리고

아이들이 자기를 어색해하는 걸 서운해합니딛.

심지어 제가 이간질을 했다는 투로 얘기해요.

제가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한 거 아니냐고..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게다가 아이들 지금 중학생이면 

아빠바라기인 애들도 슬슬 멀어지고 내외하는데

얼마나 본인 위주면 애들 발달상황도 고려않고 갑자기 이 시기에 친해지자 들이대고 반응이 미지근하다 화낼까요..

그냥 계속 무관심하지 왜 이제 와서 자꾸 질투화고 화를 낼까요.  아직은 애들이랑 부닥치진 않으나 자기 성에 안찬다고 애들한테 트집잡고 잔소리하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대체 제가 지금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지금도 남편의 행동은 전혀 바뀌지않습니다.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해요. 이건 어떻게해도 안바뀌어요.다행히 아이들은 저를 많이 도와줍니다. ) 

IP : 115.138.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3 8:17 AM (114.204.xxx.203)

    잘 해줘도 시춘기때느어색한데 어쩔수없죠
    뿌린대로 거둔다 하세요

  • 2. ..
    '26.2.3 8:18 AM (115.138.xxx.202)

    속마음으로는 쌤통이다. 뿌린대로 거둔다 싶지요.근데 그러면 더 상처되고 갈등이니..ㅠㅠ 저는 최대한 모두를 도닥이며 이 시간을 지내고 싶어요..ㅠㅠㅠ

  • 3. 자업자득
    '26.2.3 8:19 AM (125.181.xxx.212)

    저희집이랑 같은 상황이네요
    딸둘이 대학생이 됐는데 지금은 더해요
    여행 가는데ㅈ아빠 간다면 안간다 합니다
    자업자득이죠

  • 4.
    '26.2.3 8:24 AM (222.120.xxx.110)

    자업자득이니 어쩔 수 없지요. 그동안 남편은 어쨌든 돈버는 가장으로써의 역할은 해냈을테니 다행이죠.
    남편은 그나이때 여자아이들에 대해 아는게 1도없는것 같네요.
    우리 애들이 별나서 그런게 아니라 저나이때 애들이 거쳐가는 과정이라 얘기하세요.
    어렸을때부터 아이들과 가까이 하지않다가 자기 편할대로 이제와서 기대하는게 말이안되죠. 상대방 감정은 고려안하고 자기감정이 제일 중요한 사람같아요.
    그냥 하던대로 자기 할일이나 하는게 서로 좋겠구만요. 애들은 더 크면 아빠한테 대하는게 좀 더 나아지니 때를 기다려야죠.

  • 5. ...
    '26.2.3 8:34 AM (221.162.xxx.158)

    애들 눈엔 집에 매일 들리는 옆집아저씨 같을텐데요
    애착형성이라는게 뭔지도 모를테죠
    그냥 하던대로 하라고 하세요

  • 6.
    '26.2.3 8:36 AM (160.238.xxx.104)

    연애할 때도 그리 이기적이었나요?
    보통 딸 있는 남자들이 딸바보 돼서 자상하든데….
    애들이 사춘기라 그런다 해도 나아지지 않아요.
    어릴 때 아빠와의 추억이 있던 애들이나 사춘기 지나고 사이 좋아지지 추억 자체가 없는데 생물학적 아빠라는 이유만으로 절대 …
    원글님 보니까 순하고 무르고 갈등 회피형신데 좋은 남자 만났어야 편히 사는데 하필 이기적인 남자를 만났네요.
    네가족이 잘 지내기 위해서는 남편분이 깨닫고 노력해야 하는데 남탓하고 원망하고 있으니 글쎄요…
    유일한 방법은 원글님이 욕심을 버리고 딸들이랑 행복하게 지내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7. 그나이
    '26.2.3 8:37 AM (123.212.xxx.149)

    저희 남편은 아주 좋은 아빠였음에도! 저희 딸도 어색해해요.
    원래 이 나이대에는 그렇다고 해주세요.
    간혹 안 그런 아이들도 있는데 보통은 그런가봐요.
    저도 저희 아빠 진짜 좋은 아빠였는데 그 나이에는 그랬어요.
    싫은건 아닌데 이상하게 정말정말 어색하더라구요.
    남편에게는 원래그런시기니 기다려라 그러시고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너희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종종 말해주세요.
    관심이 없다면 남편한테 이렇게해라저렇게해라 시키셔도 좋구요.
    들이대면 싫어하니까 생일 때 아이가 갖고싶은걸 아빠가 사준다거나 그런 식으로요. 근데 내가 이렇게 했는데 애들은 똑같다고 성질내거나 더 서운해할 남편이면 그냥 냅두세요. 아빠가 달라져도 될까말까인데 어쩌라고요.

  • 8. ...
    '26.2.3 8:59 AM (122.38.xxx.150)

    본문을 좀 더 남편이 읽어도 불편하지 않게 바꾸시고
    여기 댓글을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혹시 모르니 제 댓글은 이따 지울께요.
    어화둥둥 하던 아빠도 사춘기때면 어색해지는데 동네 아저씨들처럼 지내다 갑자기 친하자면
    그게 될리가 있나요.

  • 9. 진짜
    '26.2.3 9:10 AM (49.164.xxx.30)

    제지인집은 초등딸들인데도 아빠 싫어하고 여행도 이제 안가려한대요. 사춘기되면 오죽하겠어요. 진짜 자업자득이란말이 딱..제지인도 혼자 일하고 여행데리고 다니고

  • 10. ..
    '26.2.3 9:43 AM (49.165.xxx.38)

    뿌린대로 거둔다.. 이말이 맞아요..

    지금 바뀐다고 글쎄요.. 부모는 아이들 어릴때부터 노력하는게 맞아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 어릴때.. 육아남편이 대부분 참여했고.. 초등때는 여행도 엄청 다니고.

    그래서.. 아이들이 아빠를 엄하게 생각하면서도 가깝게 생각함.

    군대간 아들녀석이.. 제대하면 아빠랑 둘이서 2주 여행 계획하더라구요

    아빠든 엄마든 자식한테 한만큼 돌아옵니다..

  • 11. ㅡㅡ
    '26.2.3 2:16 PM (112.156.xxx.57)

    진작 잘 했어야죠.
    이제와서 어쩌라구.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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