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해찬의 때 이른 죽음, 결국 고문 후유증 때문이었나

민들레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26-01-29 12:32:52

너무 가슴이 아파요...어떻게 만든 민주국가인데.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09

 

그와 마찬가지로 고문 피해자였던 김근태 전 의원과 김홍일 전 의원이 그 후유증으로 큰 고통을 겪다 별세했을 때 이 전 총리는 동병상련과 함께 자신의 운명을 예감했을지도 모른다. 김근태 전 의원은 2011년 11월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2차 합병증이 겹치면서 패혈증으로 한 달 만에 숨을 거뒀고(향년 64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은 파킨슨병을 앓다 2019년 4월 2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쓰러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향년 71세).

 

"김근태 고문과는 70년대 학생운동 때부터 40년 동안 같이해오며 경찰과 싸우고 감옥 갔던 그런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종로 파고다 공원에서 참 많이 싸웠던 것 같아요. 김 고문이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너무 심하게 받아 가을 찬바람만 불면 고문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어왔어요. 해가 갈수록 심해졌는데 아마도 금년이 한계인 것 같습니다. 아직 한창 활동할 나이에 고문 후유증으로 이런 상황을 맞아 안타깝습니다." (2011년 12월 29일 김근태 전 의원이 의식 불명 상태로 입원해 있던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을 나오며.)

 

"김홍일 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이기도 했지만, 정치적 동지이자 독재정권에 맞서 온몸을 바친 민주화 운동의 투사였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 독재정권의 조작 사건으로 가혹한 고문과 극심한 고통을 겪었고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셨습니다. 저와 함께 정치를 30년 가까이 해오면서 김홍일 전 의원은 굉장히 따뜻하고 폭이 넓은 정치인이었습니다. 유명을 달리한 것을, 다시 한 번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영면을 기원합니다." (2019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IP : 211.208.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6.1.29 12:40 PM (211.234.xxx.61)

    가해자중 아직 살아서 잘 먹고 사는 놈들도 있다면서요?

  • 2. 그렇죠
    '26.1.29 12:40 PM (223.38.xxx.34)

    그 악랄한 고문.
    전 유ㅂ촬영 같은 아픔에도 그냥 네네네 할거 같아요
    아님 그전에 쇼크사 하던가.
    정말 당시 민주화운동에 앞장 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 3. ..
    '26.1.29 12:53 PM (182.221.xxx.184) - 삭제된댓글

    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보면 따님 동생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딸하나만 외동으로 두신걸 보고 대충 짐작했어요
    고문 후유증이 심각했었겠구나
    제 생각입니다.

  • 4. ㅇㅇ
    '26.1.29 12:56 PM (59.15.xxx.39)

    이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신 이해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5. 김근태 전 의원
    '26.1.29 1:0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남영동 붙잡혀 들어가 고문기술자 이근안 한테
    멀쩡한 생다리 발목 관절을 뽑아 내는 고문을 당했죠.거기에 비누 물고문을 당한 악몽으로 돌아 가실때까지 비누를 사용 못했다고 아드님이 말하더군요. 이해찬 총리도 민청련 사건으로 체포 당했을때 오죽 했겠어요. 평생 후유증으로 고생 하시는거죠.지금은 작고하신 천상병 시인 보면 짐작할수 있죠.
    윤어게인 하는 물건들은 몽둥이만 보여줘도 오즘 지리고 바로 안하겠다고 싹싹 빌겁니다.

  • 6. 고문기술자들
    '26.1.29 1:12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살아 숨지도 않고 살고 있겠죠?
    지금이라도 찾아내 그 끔찍한 고문을 받게했으면....
    윤어게인들이야말로 그 고문 좀 받게해야하는데.....

  • 7. ㄹㄹ
    '26.1.29 1:1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제기동 성당에 함세웅 신부님 계셨을때, 김근태 의원님 종종 말씀하셨는데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적으로 그렇게 힘들어하셨다고,,,,, 극복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정말 힘들어 하셨다고 ㅠㅠ 나쁜놈들

  • 8. 신박
    '26.1.29 1:20 PM (175.223.xxx.13)

    그나이 지금죽어도 별로이상하지않는나인데
    무슨고문후유증이래
    게다가 파킨슨 때문이라고했는데
    파킨슨 환자들은 다고문후유증인가
    영웅화시키고있네
    여기가 아무리민주당게시판이라고해도
    공감할걸해요

  • 9. 고문후유증은
    '26.1.29 1:48 PM (118.218.xxx.85)

    반드시 나타난다고 해서 도대체 고문이란게 얼마나 무서웅건지...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물론 약하게 받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고 아무튼 다들 별일없이 넘어가기를 기도합니다.

  • 10. 신박님아
    '26.1.29 2:24 PM (221.147.xxx.127)

    우리나라 남자 평균수명 80이 넘어요
    김근태님 김홍일님 이해찬님
    세 분 모두 혹독한 고문 속에서도 변절하지 않았고
    평균수명 못 미치는 삶을 사는 동안에도
    계속 고문후유증 겪다 가셨다고 지인들이 증언하잖아요
    민주화된 사회를 누리고 있는 게 저 분들 덕입니다
    님은 뭐가 그리 못 마땅하길래 추모기간에
    올라온 짧은 글에도 배알이 꼬인 글을 쓰는 건가요?
    계몽령 지지자세요?

  • 11. 벌레 출몰
    '26.1.29 3:46 PM (211.208.xxx.87)

    벌레한테 미안할 지경. 사람이면 생각이라는 걸 해야 하는데.

    저런 것도 사람이라고 때리면 안되는 세상을

    수많은 사람들의 피 땀 눈물로 만든 건데 무임승차해서 누리죠.

    정말 진심으로 욕도 아깝게 한심해요.

  • 12. ...
    '26.1.29 6:43 PM (182.226.xxx.232)

    정신적으로도 엄청 큰 고통일거같아요
    평생 악몽도 많이 꾸겠죠
    신박 댓글.. 그대로 돌려받아라

  • 13.
    '26.1.29 7:27 PM (121.167.xxx.120)

    70대 넘으면 몸을 피곤하게 과로하면 회복하기 힘들어요
    고문 후유증도 있지만 여행지에서 쓰러지거나 여행 다녀와서 쓰러지거나 돌아 가시는 분들 종종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841 매운거 잘 드시는 분들 5 ㆍㆍ 04:01:29 205
1795840 장항준 일하는 스타일 5 말타즈 01:56:16 2,018
1795839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읽었어요 6 01:16:49 898
1795838 고속도로 길 하나도 안막혔어요 10 ... 00:51:47 1,875
1795837 여가수 좀 찾아주세요 16 한밤 00:38:53 1,051
1795836 최악 시댁 배틀도 해봅시다 18 . 00:33:11 2,479
1795835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어요. 8 액땜 00:18:02 1,543
1795834 김나영이 시부모 집을 공개했는데 참 따뜻하네요 10 ㅇㅇ 00:11:00 4,037
1795833 케잌 먹고 싶어요 3 ㅡㅡㅡㅡ 00:10:44 1,033
1795832 충주맨 연관검색어에 욕 21 ... 00:00:42 3,299
1795831 엄마가 몰래 내 편지랑 사진을 다 버렸어요 5 2026/02/15 2,252
1795830 알바해서 가족들 플렉스 했어요 8 좋아요 좋아.. 2026/02/15 2,121
1795829 여수 혼자 여행 가는데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 3 흠냐 2026/02/15 764
1795828 99년생 아들 결혼하는분 계신가요? 6 푸르른물결 2026/02/15 1,537
1795827 은애하는 도적님아 3 은애하는 2026/02/15 1,609
1795826 짝궁 쳐다보느라 집중못하는 이대통령 30 ㅋㅋㅋ 2026/02/15 4,619
1795825 도토리묵 쒀서 식혔는데 냉장고에 넣어요? 1 ... 2026/02/15 611
1795824 명절 전날 몸살이 왔어요 ㅠ 5 남천동 2026/02/15 1,294
1795823 명절에 히스테리 부리는 남의 편 2 ㅡㅡ 2026/02/15 1,469
1795822 대상포진 약 다 먹었는데.. 아직도... 4 ㅠㅠ 2026/02/15 894
1795821 원매트리스와 투매트리스 차이 2 .. 2026/02/15 641
1795820 발이 큰 여성분들은 어디서 신발 구매하세요? 1 .. 2026/02/15 406
1795819 40후반 싱글.. 오피스텔 사도 될까요 9 .. 2026/02/15 2,034
1795818 내가 좋아하는 예술인과 사귄후 무조건 이별한다면 6 2026/02/15 2,330
1795817 끝없이 부모탓만 하는 자식 미쳐버리겠어요. 41 한심 2026/02/15 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