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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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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외로움이 생기면 염치 체면도 없나봐요ㅠ

ㅇㅇ 조회수 : 5,969
작성일 : 2026-01-28 11:40:23

나이 80 넘었는데

손자 에버랜드 간다는데 거기도 따라간다고 계속 쪼른다고, 

안된다고 이야기해도 왜 안되냐고 잘 걷는다고 이 추운데 ㅠㅠ

저희 시어머니도 좋은 거절이 없어요

저희에게도 여행같이 가자, 어디 가자 도돌이표

그리고 자영업하는 다른 자식이 일년에 한번 어렵게 가족여행가는데

그것도 무조건 따라가야함. 

대놓고 거절못한 죄지만 둘러 둘러 말하는데도 모른척 하고 결국 따라붙기

휴....저도 늙으면 저리 될까요

IP : 221.149.xxx.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8 11:41 AM (59.15.xxx.225)

    그정도면 인지에 문제가 있는거죠

  • 2. ㅇㅇ
    '26.1.28 11:43 AM (39.7.xxx.208)

    에효 난 저러지 말아야지
    근데 자식들이 엄마 상처 입을까봐 돌려말하는 버릇도 문제에요
    상처받으시더라도 직설적으로 “당신이랑 같이 가기 싫다”고 말해버릇해야돼요

  • 3. 시모
    '26.1.28 11:43 AM (218.235.xxx.83) - 삭제된댓글

    돈없고 주책맞고 뻔뻔한 노인이라 그래요
    어찌나 물귀신처럼 따라 다니는지.
    좋은거절이 없다는 공감.
    명절때도 친정간다하면 어찌나 붙잡고 물고 늘어지는지
    몰라요.
    물귀신처럼

  • 4. ㅇㅇ
    '26.1.28 11:45 AM (221.149.xxx.82)

    그런데 저는 좀 대놓고 거절하거든요? 완전 쌀쌀맞게는 아니고 좋은 톤으로 ,
    그치만 그냥 그건 못들은척 하고 한 며칠 지나면 또 시작해요
    같이 가자, 어디가자 끝이 없어요

  • 5.
    '26.1.28 11:46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저는 먼저 인생을 살으신 선배님들 인정하기로 했어요
    문제는 제가 더 진상 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부터 기부도 하고 길가다 힘든 분들 보면
    도와 드리려고 하네요
    공로를 저축해 내 몸과 마음이 의지대로 안 될 때
    그 공로가 쓰여지기를 하느님께 기도 드립니다

  • 6. ..
    '26.1.28 11:47 AM (223.38.xxx.148)

    "아닙니다 집에서 쉬세요
    저희는 그 날 집에서 잠잘겁니다
    경기 어려워 이제 저희집 여행 안갑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만 말하세요
    걱정되서 그렇다 설명하면 그걸 물고
    늘어저요 담백하게 어디 안간다 하세요
    그리고 몰래 다니세요

  • 7. ...
    '26.1.28 11:49 AM (182.211.xxx.204)

    같이 가고 싶으신거죠.
    어디 간다고 말하지 마세요.

  • 8. 근데
    '26.1.28 11:49 AM (121.162.xxx.234)

    왜 일일히 말하세요
    다른때 뵙고 어디 가는 걸 굳이 말 안해도 될 거 같은데.

  • 9. ㅇㅇ
    '26.1.28 11:50 AM (211.251.xxx.199)

    그냥 담백하게 말씀하세요
    거절하는것도 해봐야하고
    어머님 거절도 받아보셔야지요
    좋게 좋게 애기해봐야 사로서로
    힘들뿐

  • 10. 조용히
    '26.1.28 11:50 AM (58.29.xxx.96)

    갔다오세요.

  • 11. rosa7090
    '26.1.28 11:53 AM (211.234.xxx.196)

    정말 너무 염치와 체면이 없으시네요.

  • 12. 저도
    '26.1.28 11:55 AM (1.228.xxx.91)

    80대 초이지만
    여행 가자고 하면 한사코 거절해서
    가족들의 원성이 쪼매 있어요..ㅎㅎ

    풍경보다 화장실 위치를 먼저
    파악해야 할 때부터 거절하기 시작..

    안 가는게 더 편한데 원글님
    시어머님은 왜 그러실까???
    취미 생활이 너무 없어서???

  • 13. ..
    '26.1.28 11:56 AM (223.38.xxx.148)

    아마 징징,통제 기질 있고
    자식과 어디 다니는 거 자랑하고픈 욕심이 있으신데
    나이가 먹으며 조절능력이 떨어져 막 뱉으시나봐요
    아마 대화 때마다
    너네 이번주에 어디갈거냐 ? 나와 근교 가자
    아니예요 어머님 손주가 놀이동산 간대요
    그럼 나도 가자
    너희 이번 여행은 어디 갈거니 ? 친척 누군 어디갔다는데
    우리 이번엔 거기 가자
    아마 어른이 이렇게 대화 유도할 수도 있어요
    말려들어서 어쩌다 보니 대답한 거일수도..
    이제는 찔러대도 스케줄 절대 함구하세요
    몰래 다니세요

  • 14. ㅇㅇ
    '26.1.28 11:56 AM (175.114.xxx.36)

    아....짜증

  • 15. ㄱㄴ
    '26.1.28 11:57 AM (39.7.xxx.214)

    저희는 그 날 집에서 잠잘겁니다
    경기 어려워 이제 저희집 여행 안갑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만 말하세요
    2222222222222222

  • 16. ..
    '26.1.28 11:58 A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저러셔도 거부감 생기고 싫어요

  • 17. ㅇㅇ
    '26.1.28 12:02 PM (14.32.xxx.226)

    뭐 자랑이라고 저희가 일정 다 말하겠어요
    같이 저녁먹는데 주말에 또 와라 하면 어린 아들이 저 에버랜드 가요 하는거죠
    애 한테 거짓말 하라고 시킬수 없잖아요

  • 18.
    '26.1.28 12:05 PM (125.132.xxx.142)

    시모에게 딸이 없나요?
    딸들이 알아서 모시고 다니던데

  • 19. ..
    '26.1.28 12:13 PM (223.38.xxx.30)

    저는 친정엄마도 모시고 같이 안다녀요

  • 20. ..
    '26.1.28 12:14 PM (223.38.xxx.174)

    봄 되면 따로 모시고 가세요.
    한번도 안가보셨으면 죽기전에 가보고 싶을지도요.

  • 21.
    '26.1.28 12:38 PM (211.234.xxx.47)

    치매 아닐까요?
    초기

  • 22. 저도
    '26.1.28 12:43 PM (221.149.xxx.157)

    치매인것 같아요.
    젊은 진상이 나이먹으면 늙은 진상이 되는거지
    젊었을때 멀쩡했는데 나이먹었다고 갑자기 진상이 되는거 아니예요.
    젊었을때 염치를 아는 분이었는데 갑자기 그러시는거면
    치매검사 해보세요.

  • 23. 그게
    '26.1.28 8:35 PM (70.106.xxx.95)

    치매 아니어도 그러세요.
    인지기능이야 전보단 떨어졌어도 치매는 아니신 양반인데도
    자식손주끼리 어디 여행이라도 가려면 노여워서 난리도 아닙니다
    자기 안데려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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