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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대표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나요?

"''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26-01-22 23:14:57

 

 

노화는 몇 살 정도부터 시작되던가요?

그리고 노화 오면 어떤 게 눈에 보이게 달라지는지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또 뭘 하면 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나요?

IP : 49.164.xxx.1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2 11:22 PM (125.178.xxx.170)

    이런 저런 병이 생기고
    움직임이 줄어들죠.
    쫄래쫄래 무조건 따라 다니던 애가
    어느 순간 안 그러더군요.
    보고싶네요

  • 2.
    '26.1.22 11:25 PM (112.152.xxx.86)

    잠이 많아지고 동작이 느려짐

  • 3. 저희 개 19살
    '26.1.22 11:25 PM (211.208.xxx.87)

    털 푸석해지고. 피부에 검버섯 피어요. 이빨 빠집니다. 사료 불려 먹고.

    등도 꼬부러져요. 등허리가 솟아요. 백내장 오고요.

    나중에 치매도 살짝 와요. 최근에 만난 사람을 못 알아봐요.

    귀 어두워져서 사람 와도 모르고 계속 자요. 잠이 늘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늘 사람과 있어서 스트레스가 없었던 것 같아요.

    식구 중 누군가는 함께 있었고. 혼자 두느니 외출을 같이 했어요.

    성격 자체가 굉장히 순했어요. 스스로가 예민하지 않으니 태평했죠.

    목욕 너무 자주 시키지 않고. 훈련 같은 거 일체 안 시켰고.

    염색하고 털 묶는다든지 이런 짓 일절 안 했어요.

    적당한 선에서 맛있는 거 같이 먹었어요. 치아 관리는 잘 해주세요.

    그리고 검사하니. 내장이 깨끗하댔어요. 타고난 건강도 있는 거죠.

  • 4.
    '26.1.22 11:40 PM (118.235.xxx.203)

    위에분 19살이요?
    견종이 뭔가요
    관리 잘하신듯요

  • 5. hj
    '26.1.22 11:42 PM (182.212.xxx.75)

    9살 댕댕이…이젠 노견이래요. 눈동자가 하얗게 백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산책 시 자외선때문에 고글씌워도 안쓸려고 하네요.
    아직도 산책가면 똥꼬발랄 댕댕이인데…
    이젠 영양제도 꼬박 챙겨먹이라고 하네요.
    사람먹는건 절대로 안줄려고 해요. 알러지생기고 그래서요.

  • 6. 0.0
    '26.1.22 11:45 PM (106.101.xxx.246)

    16살인데...잠이 많아지고 예전 같으면 그냥 지나갔을 일인데도 장난치면 장난으로 안받아주고 노여워해요

  • 7.
    '26.1.22 11:55 PM (220.94.xxx.134)

    11살 어느날 치아가 하나 빠졌더라구요ㅠ

  • 8. ㅡㅡㅡ
    '26.1.22 11:55 PM (70.106.xxx.95)

    열네살인데 잠이 많아졌어요
    산책도 많이는 못해요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동작이 느려지고

  • 9.
    '26.1.22 11:56 PM (211.186.xxx.7)

    19살 강쥐 키우신 분 목욕주기 얼마마다 하셨어요? 따라 할께요.

  • 10. 19살 할배
    '26.1.23 12:07 AM (211.208.xxx.87)

    토이 푸들입니다. 쬐끄매서 어디든 같이 다니기 좋았어요.

    가방에 넣으면 그 안에서 자고

    음식 냄새나서 나오려고 꿈틀대면 안된다고 하고 꾹 누르면

    그냥 가방 안에서 자는, 타고난 자체가 워낙 수퍼 순둥이였죠.

    20살 채울 줄 알았는데 죽었답니다. 나중에는 백탁이 심해

    흰벽과 흰문을 구분 못하고 벽에 부딪쳐서 뒤에서 보고 통곡했죠.

    새벽에 심장에 통증이 왔는지 날카롭게 소리질러 온 식구가 깼는데

    그때 제가 가슴에 손대니 박동이 없고. 동공이 풀렸었어요..

    덜덜 떨며 심장 마사지 되라고 좀 주물럭댔는데 - 혀 나와 있었고요.

    다시 깨어났어요. 그때 생각했어요. 네가 이렇게 아픈데 잡으면 안되지.

    뭐 잡는다고 잡히나요. 근데 그때 그렇게 마음 준비 할 수 있었어요.

    그날 저녁에 죽었어요. 외출해서 돌아온 엄마가 팥빵 씹어준 거 먹고.

    죽기 전에 괄약근 풀려 똥 조금 싸고. 짐승은 눈을 스스로 못 감아서

    언제 죽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꽤 지켜봐도 숨을 안쉬니까요.

    자연사라 호흡도 되게 미미했거든요. 관절 나빠져서

    침대에서 데리고 같이 잤는데 혼자 못 뛰어 내려와 오줌싸고 그랬어요.

    눈 감겨주고. 온 식구가 몇 년을 앓았어요. 이제 자식들은 독립했고

    성장기에 반려동물이 정신 건강과 성숙에 큰 역할을 했어요.

    호상이라는 말 가지고 갑론을박 있었잖아요. 전 있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모든 생물은 죽어요. 당사자가 너무 아프지 않게 잘 갔어요.

    슬픔은 남겨진 사람들 몫이고. 동물은 영혼이 순수해서 바로 간대요.

    그 말도 좋았어요. 지금도 고양이 캔 갖고 다녀요. 언제든 줄 수 있게.

    꽃도 함부로 꺾지 않고. 벌레도 야외라 날려보낼 수 있으면 날려줘요.

    정기 기부 외에 보이는대로 기부도 하고. 생명에 대한 감수성이 있어요.

    외롭고 우울한 분들. 유기동물 데려다 키우는 거 강추해요.

  • 11. ..
    '26.1.23 12:12 AM (58.29.xxx.131)

    털이 희어지던데요. 사람처럼 흰머리가 나는구나 싶더라고요.

  • 12. 저희도 19살 멍이
    '26.1.23 12:19 AM (114.203.xxx.84)

    19살 푸들이에요
    언제부터인가 콧잔등에 사람들 검버섯처럼 점들이 생기고
    작년부터는 전에 없이 잠을 수시로 자네요
    천둥 번개가 치면 덜덜 떠느라 난리부르스를 치던 녀석이
    이젠 귀도 잘 안들려서 장마철 천둥소리에도
    코를 골고 푹 자고요ㅜㅜ

    눈에도 백내장이 생겨서 밝은 곳에서 보면 눈동자에 회색빛이 돌지만 실내에선 그래도 아직은 검은빛이라 강아지때의 그 예쁜 눈 그대로 보이긴 해요
    등 가운데가 쑥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배가 많이 쳐져 보이고
    엉덩이쪽 털들도 어느새 많이 빠져서 볼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그리고 노화로 생긴 기관지협착 증세로
    잔기침을 밤에 심하게 하는 날이 잦아져서 그런날은 온식구가 전부 새벽에 깨서 고구마에 약을 섞어 먹이느라 아주 한바탕 난리를 치곤 하죠
    그래도 좋은 약들이 많아져서 5년전과 3년전에 치매기가 두번 왔었을때도 각각 이틀정도로만 가볍게 넘겨서 지금은 아주 똘망똘망하게 잘 지내고 있고, 또 기관지협착 기침도 많이 좋아져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저희 할매멍이는 아직은 사료도 잘 먹고 잘 자고 배변도 정확히 잘 가려서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언제 무지개다리를 건너가도 이상할 나이가 아니라고들 하셔서 언제가는 맞이하게 될 그 날을 맘속으로 준비(?)하며 안타깝게만 지나가는 노견의 이 귀한 하루 하루를 같이 보내고 있어요(어흑...생각만해도 눈물이...ㅠㅠ)

    이젠 미용도 제가 집에서 해줘야하나 백번쯤 생각하다가
    강아지때부터 다녔던 병원내 미용쌤이 늘 넘 조심스럽게 미용을 해주셔서 오늘 미용을 하고 왔거든요
    어릴땐 예쁜게 좋았지만 이젠 무조건 덜 스트레스 받고,
    무조건 초고속으로 깨끗하게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미용을 받고 기분이 좋았는지 살짝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어나오는 모습을 보니 이 모습을 언제까지 볼수 있을까싶어서 눈물이 나서 참느라 진짜 혼났네요

    여튼 몸은 점점 노화로 인해 여기저기 약해지고 힘도 없어지겠지만 얼굴만은 아기때 모습 그대로인 이 사랑덩어리 녀석,
    식구들을 좋아하는 그 마음 또한 평생 변함이 없는 모습에
    요즘엔 이 녀석이 자는 모습만 봐도 자동으로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에효...ㅠㅜ

  • 13. ...
    '26.1.23 8:13 AM (118.37.xxx.80)

    19살
    귀 안들리고. 허리 휘고
    대소변 못 가리고
    얼마전부터는 지 똥도 먹었어요 ???? ㅠㅠ

  • 14. 14살..
    '26.1.23 8:52 AM (175.117.xxx.126)

    잘 안 보이고 잘 안 들리고 그런 것 같아요..
    눈동자 하얗게 혼탁해지기 시작했고요.
    가끔 장난감 던져주면 영 어이없는 곳으로 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잘 안 보이는 듯..

    가족들 귀가할 때, 현관문 앞에 딱 있다가 문 열리자마자 오도방정 난리부르스로 환영해줬는데
    이제 작은 방에서 그냥 자고 있을 때가 많아요...
    잘 안 들리는 듯...

    산책을 길게 못해요..
    시츄라서 원래도 길게는 안 하긴 했는데..
    요새는 30분 도 멀리 가면 힘든가봐요..
    앉아서 안 움직이고 안으라고 해요..
    멀리 산책 안 나가고 빨리 돌아오는 지점 잡거나
    아니면 멀리 갈 때는 돌아올 때 태워오려고 개모차 끌고 가야해요...

    쓰다듬어주면 막 제 손 핥고 난리부르스였는데
    그 생동감있는 에너지가 적어졌어요..
    그냥 제 손 한 두 번 핥고 말아요...
    에너지가 적어진 듯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생애 처음으로 혈뇨를 봐서 ㅠ
    검사해서 방광염 진단받고 항생제 먹고 좋아졌어요 ㅠㅠ
    슬슬 여기저기 질병 생기는구나 싶네요 ㅠ

  • 15. 18살
    '26.1.23 8:54 AM (112.164.xxx.236)

    울 사랑이
    개모차 산지는 거의 7-8년.
    사람들이 뭐라 할때, 산책 코스가 길어서,
    어느날부터는 걷는게 5분도 못 걷고,
    그래도 개모차에 태워서 데리고 났어요, 작년까지는,
    고개를 들고 밖을 구경하니깐요
    작년 가을부터는 고개를 못 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쇼핑카트로 사용합니다.
    작년부터 목욕을 못 시켜요, 수건 따뜻하게 해서 몸을 닦아줘요
    밥도 사료 먹으면 똥을 설사를 해서,
    죽 을 끓여서 줘요
    그냥 모든게 거동조차도 힘들지요
    어쩔수 없다,
    얼굴은 엄청 이뻐요

  • 16. 강아지
    '26.1.23 7:38 PM (106.102.xxx.234)

    우리 푸들이도 점점 나이들어 가는 것이 보여서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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