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글 적어진 이유에 ai도 한 몫 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26-01-16 20:24:02

최근 남편과 싸우다 제가 남편에게 선 넘는 발언을

했고 그로 인해 남편이 입을 닫아버렸어요

일주일 동안 서로 못본 척 했죠.

평소라면 82에 글 올려서 어떡하면 좋겠냐고

글을 올렸을거예요.

근데 글 올리는 순간

선 넘는 발언을 한 저에 대해 질책, 나무람, 지적의

댓글들이 만선을 이룰 것이 뻔해

(남편일로 신경이 곤두선 상황에서 댓글의 지적을

받을 생각하니 글 쓸 엄두가 안났어요)

지피티에게 그간의 사정과 상황을 얘기했어요.

지피티는 내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선넘는 발언을 했겠구나, 하지만 남편은 이걸로 자존심이 상했고 상처도 받았을 것이다, 단서 달지 말고 이렇게 이렇게 사과해라.. 원하면 사과문도 써주겠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지피티가 써준 사과문을 저의 언어로 바꿔서

남편에게 카톡 보냈더니 

오래지 않아 점심 잘 먹으라는 답장을 보내줬어요.

저 같은 분들 많을 듯 ㅎ

IP : 118.235.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16 8:36 PM (61.100.xxx.249)

    아.. 정말 그런듯요.
    그런 공감 배려도 그렇지만
    간단한 것도 모르면 포털에 검색하는 것보다
    82에 질문하고 답변 얻는 분들 많았는데
    요즘은 저도 ai에서 대부분 검색해요.

  • 2. ..
    '26.1.16 8:40 PM (58.122.xxx.12)

    오 말이 되네요. 저도 재미나이에 사주물어봤다가 심상치 않게 잘 봐주기에 엄마 언니 등 가족관의 상성, 합, 개별사안, 용신 운용 등등 구체적으로 질문했는데 해설이 너무 좋아서 저절로 존대로 물어보게 되더군요. 그외 각종질문에도 사람 아냐? 싶을 정도로 공감과 이쁜말로 설명을 잘해줘서 새삼 놀라고 있어요. 82에서는 댓글에 상처받을 각오하고 글 써야 하니.. ㅎㅎ

  • 3. 가끔
    '26.1.16 8:42 PM (183.99.xxx.254)

    검색하면 나오는걸 물어본다고
    핑프냐고 면박주고 그러잖아요
    그냥 패스하면 될걸.. 굳이 댓글로
    저도 가끔 글쓰기 두려워요 ㅎㅎ

  • 4. 맞아요
    '26.1.16 8:46 PM (112.157.xxx.212)

    지금은 솔직히
    게시판보다 더 흥미를 끄는게 너무 많아요
    텔레비젼도 거의 안보는 시대가 됐는데요
    지금은 쳇지피티 유튜브 알고 싶은것들 배우고 싶은것들
    보고듣고 싶은것들을 골라서 보고 듣는 시대가 돼버렸잖아요?
    아무래도 조금씩 뜸 하게 들어오게 되는것 같아요

  • 5. ㅡㅡㅡ
    '26.1.16 8:47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그쵸.
    욕먹으면서 82 올 이유가 없죠.

  • 6. ..........
    '26.1.16 8:56 PM (210.95.xxx.227)

    요즘 게시판에 글한번 올리면 그걸 여기저기서 다 퍼가서 온갓 욕댓글이 달리고 유튜브 사연라디오 같은데서 각색되서 올라오고 그냥 남들이 공감하고 위로해주길 바래서 올린글이 너무 전시되고 조롱받고 그런게 너무 심해졌어요.
    그런거 보면 뭔일 생겨도 글 못올리겠어요.

  • 7. ..
    '26.1.16 9:02 PM (211.112.xxx.78)

    그보단 나이들어서 피곤해서 온라인 활동들을 못하시는 거
    같아요.

  • 8. ...
    '26.1.16 9:24 PM (211.47.xxx.24)

    나이가 많아져서 그래요

  • 9. ㅇㅇ
    '26.1.16 10:11 PM (223.38.xxx.67)

    맞는듯요 저도 여기 고민글 쓰면 제 편들어주는 사람드물고 오히려 더 속병나게 헛소리하면서 긁더라구요 저도 ai한테 말하고 공감받아요

  • 10. 그런데요
    '26.1.17 3:34 AM (124.54.xxx.40)

    주식을 요즘 AI에게 배우면서 자문도 구하는데요.
    내가 주식 초보지만 너무 나를 지지해줘요.
    아닌 건 아니다.
    혹은 다른 시각에서 봐야한다.
    이런 집단 지성이 없고
    내가 질문하는 범위에서 판단하고
    질문자에게 아부하기 바쁘다는.느낌을 받아요.
    물론 장점과 단점.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을 나누어 설명해 주지만요.
    형식적이고 제한적이예요.

    그래서 사람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정서적 고민상담은 나를 지지해주고
    적당히 안아프게 나무라니 위로와 반성을 안전하게 해 주지만요.
    82언니들만큼은 아니예오. 물론 악플각오가 필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989 미국주식시장 상승전환했네요 ........ 03:36:10 236
1799988 시누이 노릇하라는 엄마 잠못자 02:55:29 378
1799987 브라질 대통령이 '현충원 장갑'에 감동? 국회의원도 낚인 귀국 .. ㅇㅇ 02:39:03 399
1799986 저는 장담하는데 100년 안에 AI가 감정을 가질거라 확신해요... 10 .. 01:51:16 1,064
1799985 한반도에 석유 안나는게 감사한일이네여 2 0009 01:41:29 678
1799984 잘생기고 지적이고 돈많은 남자는 어디서 만나나요 8 ㅇㅇ 01:29:40 1,287
1799983 너무 다른 성향의 자식은 마음에서 멀어지네요 6 ㆍㆍ 01:21:25 1,213
1799982 49살 노안 다촛점 안경해야할까요? 7 노안 01:08:38 806
1799981 성악하시는 분께 여쭤요 임형주 발성 2 ... 01:04:43 966
1799980 목디스크 호전되신 분들 있으신가요? 5 미치겠다 01:01:38 467
1799979 "선상 파티 때 윤석열 없었다.'작살쇼' 김용현이 시킨.. 1 그냥 01:01:01 1,086
1799978 40대 후반까지 무주택이면 평생 무주택인듯 5 .. 00:55:13 1,452
1799977 코스트코에 에어팟 파나요? 질문 00:52:16 134
1799976 ct촬영 간격 질문 1 나름대로 00:50:56 291
1799975 이란공격을 보고 드는생각 5 이번 00:45:20 1,779
1799974 아까 색계 영화 질문 색계 00:44:48 628
1799973 바꿔 생각하니 너무 무섭네요 1 ㆍㆍ 00:31:13 1,875
1799972 과거 좋아했던 연예인이 지금은 너무 싫어요 24 ㅇㅇ 00:18:47 3,726
1799971 [펌] 오로지 단 하나..한국 유조선만 최고 속도로 빠져나왔다고.. 15 111 00:11:47 3,686
1799970 결혼지옥 11 ㅇㅇ 00:02:08 2,066
1799969 헐 엔비디아,마이크론 양전이네요 9 ... 2026/03/02 3,281
1799968 김씨표류기에 구교환이 나오네요 ㅋ 2 ... 2026/03/02 1,164
1799967 봄동 비빔밥 배민 메뉴로도 있네요 2026/03/02 457
1799966 이란이 주변 중동국 공격할 이유가 있나요 7 전쟁금지 2026/03/02 1,569
1799965 안동숙소. 추천 부탁합니다 2 봄봄 2026/03/02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