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 잘 모르신다는 분들 저도 엄마가 나르인줄 모르다가
수년간 같이 옆에 있던 직원이 이야기하고 난뒤 엄마가 나르인줄 알고 거리두고 있어요.
끊임없이 상대방의 성격을 슬쩍슬쩍 나쁘게 이야기해요.
너 쫌 이기적이잖아. 너 못됐잖아.
전 주로 들은게 아빠닮아서 못되어 빠졌다는 이야기.
엄마 아빠 빼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나 착하고 경우바르고 할일 잘한다고 어디에서든지 칭찬
심지어 시댁에서조차도 착하다고 해서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어요.
회사에서 칭찬받는 것은 립서비스로 착하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시누형님들까지 절 착하다고 하니 그동안 엄마에게 세뇌된 건 아닌가 의문들기 시작하더라고요.
넌 마음이 넓지못하고 못돼빠졌어. 그러니 남동생들에게 그러지.
무조건적인 희생 남동생에게 맞더라도 참고 동생에게 모든 것을 주고
공부조차 다 시키고 그런 누나이기를 바래요.
지금도 전 재산은 남동생인 장남에게 다 몰아주려고 해서 지금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저한테는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은행심부름 시키고 초5학년때는 몇백만원 이자 받아오는 것도
제게 시켜서 그거 받아오는 동안 벌벌 떨게 만들었는데 남동생에게는 초5학년이 은행에 가서
자기 용돈 찾는 것조차 못한다고 대신 가라고 할정도요.
그리고 상대방을 조정하는 수단으로 써요.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당한 시집살이 모든 한풀이를 제게 쏟아 놓았어요.
제 초중고등학교시절은 엄마의 하소연으로 늘 머리가 터질것 같았어요.
늘 우울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얼마나 자기에게 시집살이 시켰는지 늘 제게 하소연했죠.
심지어 아버지가 바람난 것까지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바람난 이야기해서 남성혐오증 걸릴정도로 만들어 놓았는데
웃긴게 제가 소공자처럼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잘 해서 엄마를 대변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엄마를 잘 받아주길 바란거죠.
게다가 아버지에게 살갑게 안군다고 다른 딸처럼 아빠에게 애교 떨라고 난리더라고요 ㅠㅠ
또 어느 한순간 제게 혼내고 딸이 엄마가 배울 공부같은 것들
찾아서 보여주고 하라고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친구들과 사이가 안좋은 거 하소연을 하면 제편을 들어주기보다 늘 상대편을 들어주며
제 잘못만 지적해요.
그리고 몇년이 지나 저 잘못 지적할때 넌 네 친구들한테까지 이런 소리 들었잖아라는 말을 해서
억장을 무너지게 해요. 그러다보니 점점 엄마에게 내 이야기를 안하게 되는데 엄마에게 이야기를 안한다고
또 막 혼내요. 넌 왜 다른 딸처럼 모든 것을 엄마한테 이야기도 안하고 그냥 가슴에 담아두냐고
그렇게 몇시간을 괴롭히기도 하더라고요.
어디를 가도 자신은 대접받고 늘 사람들이 챙겨주길 바래서 뭐 해주는다는 공수표를 막 날려요.
그리고 늘 지각해요. 시댁모임, 식당예약. 그리고 자신은 늦게 나타나는 대신
먼저 꼭 절 먼저보내요. 절대 저랑 같이 갈 생각 안해요.
절 먼저 보내놓고 난뒤 엄마에 대한 변명을 다 제가 하고 있게 만들어요.
사람을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하고 난뒤에 나타나요.
늘 혼나고 재촉받고 욕듣는거는 제 몫이예요.
제시간에 간 저이고 그리고 약속시간 자니고 30분 안에 와서 그나마 온 것만도 다행이다
뭐 빨리 먹으라 라고 해서 혼나지 않고요.
그리고 공수표 날리고 난 그 다음에는 못해줄 수도 있지 사람 사정이 그러면 그렇지 등등...
이런 말로 얼버무려 사람 학을 떼게 만들고요.
심지어 시댁에 안해줘도 되는 로렉스 시계 사준다고 말을 하고는 입을 싹 닫아
신혼초에 정말 절 힘들게 했는데 나중에 그걸로 힘들었다고 하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그런 생각하는게 더 말이 안된다. 내가 로렉스 시계 사줬어도 다시 뺏을 거라고 이런 말을해요.
남편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에 장모님이나 장인 그러면서 살갑게 대하거나
누구에게 쉽게 휘둘리는 성격이 아닌데 그러길 바래요.
저 또한 시집에서 막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내 할일만 하고 말없는 성격이거든요.
저한테도 시어머니에게 하루에 한번은 전화해야 한다고 난리
직장가지고 일이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니 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난리
정작 울 엄마는 시부모님 딱 3개월 모시고나니 힘들다고 티를 내서 결국 할아버지 할머니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셨거든요.
시댁에도 할 일은 하고 진심을 다하니 시집식구들이 절 정말 착하다고 시누형님들까지 착하다고
할정도인데 엄마만 아직까지 날 못됐다고 매도하고 있어요.
딸을 좋아하면 그 딸을 낳아준 장모에게 잘해야지 어떻게 딸에게만 잘하냐고 막 제게 화를 내시면서
정말 사위 보기도 싫다고 난리. 물론 남편 역시 엄마가 워낙 공수표를 날리고 내게 하는
것을 보면 어떤 간섭은 하지 않지만 딱 어른에게 할 도리만 하고 있으니 더 난리예요.
사람들은 어느정도 이기적인 면이 있지만 나르성향인 사람들은 무조건 자기가 옳아요.
그리고 자기에게 이득이 되고 자기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맞춰서 통제하고 세뇌시키려고 해요.
그리고 문제는 그것이 옳다고 아직까지 믿고 자신의 말을 어기는 것은 못됐고 나쁘고
독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왜 그런지 어떤 상황인지 상대방 입장을 절대 생각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