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를 버는 남편

ooo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6-01-10 12:10:24

밖에서는 진중하게 매너 좋고 스타일 좋다는 50대 중반예요.

근데 집에서는 그냥 촐싹대는 모지리 그 자체.

특히 성대모사하는거 좋아하는데

젤 흉내 잘 내는 사람이 시어머님 ㅋㅋㅋㅋ

 

어머님 얘기만 나오면 자기 엄마에 빙의한 것처럼

어머님 흉내내며 혼자 너무 좋아함.

 

근데 요즘 자기가 지귀연 성대모사 연습했는데

진짜 똑같다며 보여주까? 보여주까? 막 난리예요.

뉴스로 보는 것도 빡치는데 내 집구석에서까지 

보고 싶지 않으니 하기만 해보라고. 쳐맞을줄 알라고

단단히 일러뒀는데 어제 침대재판 뉴스 보다가

도저히 못 참겠는지 기어이 하더라구요 

"자자 다들 힘드실텐데 한시간 쉬었다가 다시 하시져 헤헤"

요 ㅈㄹ 하는데 못 참고 버럭하며 등짝을 때렸어요.

(패딩조끼 입고 있어서 소리만 크고 타격감 없음)

근데 쳐맞으면서도

"아니 왜 그러십니까. 자자 흥분하지 마시고

자리에 앉으세요 헤헤"  이럼서 너무 좋아함 ㅠㅠ

 

아주 그냥 내란 사태가 사람 베려놨어요.

아니 그래도 어디 흉내낼 사람이 없어서 지귀연이냐구요.

저누무 재판 제발 좀 빨리 끝내서 이꼴 저꼴 안 보고 싶네요.

 

 

 

 

 

 

 

 

IP : 182.228.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0 12:12 PM (116.36.xxx.204)

    기여우신데요 ㅋㅋ

  • 2. ㅇㅇ
    '26.1.10 12:13 PM (61.97.xxx.141)

    저 미안한데요
    님 남편분 등짝 한 번 더 내주시고
    윤똥 사형구형 흉내 내주시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 3. ..
    '26.1.10 12:13 PM (117.110.xxx.137)

    우리 금쪽이가 오늘도 한건 하셨네요 ㅎㅎ

  • 4. ...
    '26.1.10 12:29 PM (1.232.xxx.112)

    ㅋㅋㅋㅋ너무 웃겨요.
    남편분 왜 그러신대요 ㅋㅋㅋ
    등짝 맞을 만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

  • 5. ooo
    '26.1.10 12:32 PM (182.228.xxx.177)

    엇!! 제 핸폰에 남편이름이 금쪽이로 저장되어 있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자기가 금쪽이라고 저장되어있는거 보고
    에이~ 그래도 이 나이에 무슨 금쪽이야 이럼서
    부끄부끄하며 좋아하더라구요?(평소 티비 잘 안 봄)
    그래놓고 나가서 난 우리 와이프 금쪽이다~ 이럼서 자랑했다가
    팩폭 당하고 풀 죽어서 왔더라구요 ㅋㅋ

  • 6. ,,,
    '26.1.10 12:34 PM (1.232.xxx.112)

    ㅋㅋㅋㅋ어떡해
    금쪽이 남편님께 위로를 ㅋㅋㅋ

  • 7. ooo
    '26.1.10 1:00 PM (182.228.xxx.177)

    남편 친구가 요즘은 금쪽이라는 뜻이
    더럽게 말 안 들어쳐먹는 애ㅅㄲ라고 알려줬다며
    진짜냐고 묻는데 응 맞아. 여태 몰랐어? 했더니
    자기가 딱히 할 말은 없으니까 참겠다고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363 남편이 제가 부럽다네요^^; 50대 17:20:20 334
1814362 치과에서 끼부리는거 봤네요 ㅋ ... 17:20:11 380
1814361 "낙선,배신자 퇴출"  채상병 외면 ".. 5 나무 17:19:07 154
1814360 강아지 귀염증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3 ... 17:17:13 61
1814359 옷 소비 기준을 찾았어요 5 .. 17:14:11 474
1814358 지금 오스트리아에요. 날씨 매우 더움 1 ..... 17:08:38 397
1814357 보험사 약관대출받아 삼닉스 매수 문의했다 혼났었는데 10 .. 17:08:07 496
1814356 주변 얘기 많이 하는 사람 1 A 17:07:57 278
1814355 새우버거 만들듯이 요 2 어떨까요 17:06:56 162
1814354 부산북구 시민들과 함께 10 ... 17:06:53 157
1814353 제미나이에 사주 넣어봤더니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하라네요? 3 부동산 17:04:56 480
1814352 이번에도 출구조사 하나요? .. 17:04:44 66
1814351 연애시기를 놓치고 쭉 솔로로 사는사람 본적있으세요? 시기 17:03:06 170
1814350 말실수 ㅠ 1 에고 16:59:58 468
1814349 홀시어머니 건보료 9 건보료 16:59:47 627
1814348 정원오에대한 폭행전과 사실인가요? 13 정원오진실 16:59:03 379
1814347 이사하는데 조언 좀 배치도 16:58:34 123
1814346 위례 집 보러 갔다가…… 20 거지 16:56:40 1,396
1814345 하정우 “어머니 덕포시장에서 좌판하셨다, 이모가 돌봐주며 삼남매.. 3 ㅅㅅ 16:55:29 700
1814344 야채크래커 중국꺼네요 6 ㅇㅇ 16:55:01 400
1814343 비빔면 소스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10 ㅇㅇ 16:51:09 263
1814342 토론때 하정우한테 쳐발리던 14 16:41:39 814
1814341 난 배종옥 같은 엄마 다시 만나면(모자무싸) 6 123 16:41:11 930
1814340 진짜 민주당은 너무해요 16 .... 16:33:55 1,140
1814339 우황청심환 1 프렌치라벤더.. 16:31:02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