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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20여년간 총각때처럼 산 남편

싫다 조회수 : 8,267
작성일 : 2026-01-02 06:18:23

현타가 오네요

아이둘 키우고 맞벌이로 샇동안.... 돌아보니...

시집이라는 짐으로 힘들게 했어요

할머니한테 인사 안했다는 이유로 4살짜리를 2시간동안 큰소리로 혼내고... 

15년 디 엄마랑 살지 왜 결혼했냐 싶은 인간이었다가....

이혼각오 싸우고 이제는 시집 저는 신경 안써요

돈 받은거 1도 없는데 지 딸들도 시집살이하는 집은 인보냈다면서 너는 시집살이해야 힌다던 힉발도 재력도 친정보다 못한 시모...

지금 보니 남편이라는 놈은 지몸 히나 겨우 챙기면서 최저시급 생활비 내놓고 사네요

옷도 안사서 와이셔츠 목이며 바짓단이며 올이풀려 너덜거리는데.... 그 200만원 생활비로 사주고 싶은 셍각도 여유도 없아요 애둘 교육비며 저 돈으로는 택도 없거든요

이악물고 맞벌이..... 

50이 지나가니 왜 결혼을 해서 어차피 존제감없는 놈한테 평생을 이러고 사나 싶어요. 지돈 들까 여행가자 소리도 인히는 놈......... 

졸혼하고 살 것 같아요  이미 각방 쓰고 있고요

꼴랑 저 돈 주면서 애들한테 기대치는 높아요. 좋은 대학가길 원하는 듯. 

제가 돈버느라 많이 바빠져서 둘째가 밖으로 많이 도는게 보여 속상하기도 하고.... 사는거 어렵네요

 

돌아보니 여행비도 내가 다 내야 가고

애완동물도 다 내돈으로.....

 

시실 고양이 모래 세일하길래 좀 사라했더니 저더러 주문하라길래... 고양이 중성화 수술했는데 지가 계산하더니 그 돈 빼고 생활비 보냈길래 그 쪼잔함에 현타가 왔네요

 

 

아 참고로 남편은 억대연봉자입니다

대출금도 없어요. 시모한테 돈 보내는 것 같아요 자세히는 모릅니다.  이대로는 살기 싫어요. 

 

집이요??? 시집에 1도 받은거 없습니다. 맞벌이로 집 샀습니다. 결혼초는 제가 연봉이 두배더 많았거든요

 

IP : 104.28.xxx.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고
    '26.1.2 6:31 AM (125.179.xxx.40)

    님 너무 고생 많으셨네.
    배우자 라는게
    살아봐야 아는거기 때문에
    그길을 아무도 모르죠.

    왜 많은 아내들은
    결혼 하는 순간 부터
    남편, 시가 떨거지들을
    신경 써야 할까요~~
    잘사는 가정들도 많지만
    대부분 아내들 맘속에 다 상처가 있을거예요.
    왜 아내만 참고 살아야 할까요.
    아이들 때문이 대부분 이지만
    부부의 아이들 인데 아내만 신경
    쓰잖아요.
    진짜 속상 하네요.

    도움 안되서 죄송

  • 2. ..
    '26.1.2 6:40 AM (220.118.xxx.37)

    생활비 200!!
    왜 내가 열불이 나냐..

  • 3. ...
    '26.1.2 6:47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억대여도 어느정도 억대냐에 따라
    대강 700정도 번다치면 나머지 500은 어디다 쓴대요???
    물어는 보셨어요?
    일이백도 아니고 500넘게 본인이 쓰는것도 아닐테고

  • 4. ...
    '26.1.2 6:49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아니면 집을 사서 남편이 집대출 갚고 있나요?
    억대인데 생활비 200주고 아무것도 없다면 진작 이혼했어야..

  • 5. ㅇㅇ
    '26.1.2 6:50 AM (106.101.xxx.247)

    ㅁㅊㄴ일세… 애 둘이나 되는데 200요?
    억대 연봉자면서 그러니까 더 나쁜 ㄴ임.

  • 6. ,,,,,
    '26.1.2 7:02 AM (110.13.xxx.200)

    헐.. 최저시급 생활비 내놓는다해서
    돈을 못버는건가 했는데 억대연봉.. 반전..
    이 돈으로 생활못한다 더 내놓으라 하세요.
    당장 1월부터 학원특강비 더 나와서
    돈모자란다 더 보내라 하세요.
    애초에 돈 줄놈이었음 첨부터 줬겠지만
    그래도 계속 닦달해야죠.
    진짜 저런 책임감없는 인간들은 왜 결혼을 했는지..

  • 7. 답답
    '26.1.2 7:03 AM (39.112.xxx.179)

    전 또 남편이 돈 못버는줄..
    억대연봉자인데 왜 교육비면 끝날 200
    받고 가만 계셔요? 대화를하든 싸우든
    최소 200은 더 달라하세요.

  • 8. 그냥
    '26.1.2 7:17 AM (211.211.xxx.168)

    돈 더 내 놓으라고 뒤집으세요.
    고양이 수술비 빼고 입금 했으면
    애들 앞에서 왜 이번달 생활비 모자라게 입금했냐! 물어 보고 망신 주세요,

    왜 가만히 계세요?
    가만히 계시니 가마니로 보잖아요,
    졸혼은 졸혼이고 돈은 돈이지요

  • 9.
    '26.1.2 7:21 AM (121.190.xxx.190)

    억대연봉자가 고양이 모래값 빼고 최저생활비 입금이라...
    왜사시는지...

  • 10. 집을
    '26.1.2 7:28 AM (118.235.xxx.72)

    남자가 샀나보네요. 집없이 살진 않을거고

  • 11. 근데
    '26.1.2 8:02 AM (223.38.xxx.79)

    신혼 때 이미 파악하지 않았나요?
    왜 애까지 낳고 사셨나요?
    이해 좀 시켜주세요

  • 12. ...
    '26.1.2 8:35 AM (121.133.xxx.158)

    저라면 벌써 애 주고 이혼, 내 인생도 한 번 뿐. 나 자신도 소중합니다.

  • 13. kk 11
    '26.1.2 9:31 AM (114.204.xxx.203)

    억대벌며 너덜거리는옷 입고 처자식에게 홀대 받으며
    부모에게 돈 다 보내면 호구 환자죠
    늙고 병들면 이혼감인데

  • 14. 성격이팔자
    '26.1.2 9:34 AM (218.48.xxx.143)

    의외로 맞벌이하는집들 이렇게 사는집 많더라구요.
    약은 남자들이 착한여자 잘 꼬셔서 결혼하면 여자들이 알아서 척척 애도 키우고 돈도 벌고 살림도하고
    거기에 때되면 시집에가서 명절 노동도 하고 까스라이팅을 당한건지.
    착한 며느리, 착한 아내로 살아가더라구요. 칭찬해주고 이쁘다 해주겠죠.
    저희 형님도 이렇게 살아요. 아주버님은 진짜 아무것도 안해요.
    집에 오면 마누라가 차려주는 밥 먹고 방구석에서 본인 취미 생활이나 즐겨요.
    주말이면 본가 가야한다고 마누라 끌고가서 본인은 누워서 티비나 보고 시어머니가 주는 간식이나 받아먹고요.
    며느리는 부엌에서 밥하고 설거지 하고 그렇게 시간 보내다 와요.
    제눈에는 한심하고 이해가 안가지만 이혼하기 싫은건지 아니면 본인은 그런삶도 나쁘지 않은건지.
    시어머니, 남편 사랑(?) 받긴 하지만 저는 그렇게 살라고 하면 못살겠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생활비 계산해서 칼같이 반 나누어 내라고 하세요.
    안내면 냉장고 비워두시고 원글님과 아이만 나가서 먹든가 먹을거 사와서 먹든가 하세요.
    빨래도 남편분꺼 하지 마시고 쌓아두세요.
    치사해보여도 이렇게라도 해야 본인이 불편한거 느끼고 마누라 눈치봐요.
    제가 위에 썼듯이 저희 아주버님이 총각처럼 사는사람이라 제 남편도 너무 당연히 집에오면 손가락하나 안움직이는게 기본값인 사람인데, 신혼 초반에 그야말로 매일매일 전투하듯 싸워서 제가 집안일 할때 옆에서 같이 거들고 생활비나 재산 항상 반반 공평하게 나누고 그렇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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