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을 구해요.

어떻게 조회수 : 810
작성일 : 2025-12-31 17:21:23

시어머니가 지방에 상가 건물을 가지고 계신데..

살짝 치매가 오셨어요. 아주 심한건 물론 아니고, 뭔가 살짝 진행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알아 들으셨다가 금방 또 까먹고 까먹고 하세요. 

임대 놓을 곳이 지금 1층2층 또 있고요. 


그래서 매매도 하려고 내놓았는데.
지방이라서 그런가 싶게 계약이 될것 같지않은데요. 
아들이나 며느리가 임대 계약이나 후견인으로 지정이 가능한가요?
그건 법무사한테 물어봐야할까요?

치매가 더 심해지면 매매할때 골치 아플듯해서요.ㅠㅠ 
아들이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39.120.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5.12.31 5:23 PM (39.120.xxx.163)

    제가 며느리인데..
    어머니도 빨리 매매하고 은행에 잡혀있는 대출 다 갚고, 통장에 돈 넣고 쓰시다가
    혹여나 요양원으로 가면 그 돈으로 가고 싶어하세요,.
    저도 아들도 같은 생각입니다.
    연금도 많지는 않지만 나오고 계시고, 임대료도 통장에서 들어와서 쓰고 계세요.
    앞으로 들어오는 임대료도 어머니앞으로 할거고요.

  • 2.
    '25.12.31 5:23 PM (118.235.xxx.18)

    걍 아들이 부동산에 내놓거나 협의 등 연락하는건 하고 도장찍을때만 어머니 모시고 가고 통장을 어머니 명의에 받으면 되지 않나요? 세금내거 이런건 홈택스로 하면 되고..

  • 3. 매매
    '25.12.31 5:37 PM (175.208.xxx.185)

    그래도 내놓고 작자 나서면 얼른 매매하셔야해요
    아직 그정도는 치매는 아니고 검사받아 보시고 약드시고
    하면 되죠. 걱정많이 하지마시고 세무사 다 알아보세요.

  • 4. 오래
    '25.12.31 5:44 PM (122.34.xxx.61)

    아들이 성년후견인이 되는게 가능한데, 법원에서 판결 받아야 합니다.
    아들 재산이랑 그런거 많이 봐요. 시간도 좀 걸리긴 하는데 약한 치매시면 힘들겁니다.
    지금 어머님 그나마 상태 괜찮으실 때 매매하세요.

  • 5. ㅁㄴㅇ
    '25.12.31 7:05 PM (182.216.xxx.97)

    광고 및 거래자체를 아드님이 직접하시고 입금통장을 어머님 으로 하면 되는데요...

  • 6. 지금
    '25.12.31 8:18 PM (14.55.xxx.159)

    어지간할 때 빨리 처분하시는 게 나을 거예요 일단 누가봐도 치매인 경우 부동산 인감조차 떼지 못해 애타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은행거래도 마찬가지
    지금 나가서 도장 찍을 수 있을 때 처분하는 게 속편합니다
    외동이라서 등등 상관없다 하시는 경우라면 몰라도요 후견인 신청도 다른 가족 모두 동의해야하고 돈 쓴 것은 병원비등 직접비용이나 가능하고 나중 체크 당하고 골치 아프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86 가수는 노래를 못 하면 은퇴해야하는데 ㅇㅇㅇ 03:07:10 133
1785685 징계 대상이 '모범직원'? 김형석, 취재 시작되자 "취.. ㅇㅇ 02:51:48 158
1785684 삶을 좌지우지하는 건 선택의 기로에서 ... 02:49:06 135
1785683 55세 어떤 일을 할까요 Zz 02:38:09 321
1785682 마사지 받는데 옆 베드에서 신음에 오예하는 서양여자 5 베트남 02:11:55 1,076
1785681 오늘 하루는 투덜이농부 02:09:49 118
1785680 명언 - 감사함 1 ♧♧♧ 01:38:55 430
1785679 내일 출근한다고 5 .. 01:22:04 1,078
1785678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9 왜냐면 01:12:38 1,018
1785677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15 01:12:02 789
1785676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2 00 01:05:04 305
1785675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3 ㅗㅎㄹㄹ 01:01:07 507
1785674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1 ... 00:59:48 891
1785673 쿠팡위자료2차소송 모집 1 뭐라카노쿠팡.. 00:53:00 646
1785672 신년 사주 보러 5 N n 00:51:43 1,025
1785671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5 ㅇㅇ 00:48:37 1,424
1785670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3 아아 00:39:02 1,370
1785669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2 ㅇㅇ 00:25:22 1,870
1785668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3 ㅇㅇ 00:20:39 1,283
1785667 이븐이... 3 .... 00:19:08 1,069
1785666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3 자취녀 00:18:36 587
1785665 해피 뉴이어!!! 15 .,.,.... 00:04:26 1,284
1785664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6 00:04:05 3,627
1785663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71 00:02:31 1,820
1785662 2026년 적토마의 해 3 .. 00:02:2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