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쩌면 좋죠
별로 친하지 않은 직장 관계자들
근데 인사는 하는게 좋은 사람들 축의금 부의금을 다 익명으로 계좌이체하고 있었어요
기가막혀..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받는사람 표시에 다 축의금 부의금 이런식으로 써서 보냈어요
저는 당연히 제 이름도 같이 찍히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ㅠㅠ
아 기가막혀..
이번달만 해도 몇십인데요 ㅠㅠ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을 할까 어쩜 이럴까요
하
어쩌면 좋죠
별로 친하지 않은 직장 관계자들
근데 인사는 하는게 좋은 사람들 축의금 부의금을 다 익명으로 계좌이체하고 있었어요
기가막혀..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받는사람 표시에 다 축의금 부의금 이런식으로 써서 보냈어요
저는 당연히 제 이름도 같이 찍히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ㅠㅠ
아 기가막혀..
이번달만 해도 몇십인데요 ㅠㅠ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을 할까 어쩜 이럴까요
익명으로 축의금받은적있어서 은행에 전화해서
알아낸 적 있어요.
받는분이 궁금하면 전화했겠지요
언제 부조금 보낸거 나라고 알리세요.
받은 사람도 궁금할듯.
그걸 전화해서 알 수 있나요?
아..
말로 내가 보냈다고 할 수 있는 가까운 사이도 아니라 진짜..
익명으로 몇월며칠 보냈었다 잘받으셨는지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다고 안부겸 메시지 보내면 어떠세요?
직장 사람들이라도 일단 언제 밥이라도 먹게 되면 여태 내가 냈었는데 알고 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ㅜㅜ 웃기긴 하지만 제가 좀 특이해서 그러려니 할듯.. 여태 익명으로 내고 있었어서 언제부터 그랬는지 기억도 안나서 물어보는거라고요. ..
이럴수가
말하세요
그럼 계좌이체할 때 받는 사람 표시에 뭐라고 쓰는거에요? 저는 송금인 이름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추가메모인줄 알았어요 ㅠㅠ 아무것도 안쓰면 그냥 제이름으로 가나요?
통장주인이름으로 가죠
아무것도 안쓰면 이름으로 가요
본인 이름으로 가는데요?
통장에 예명이 불가능하지 않아요?
제 다른 통장으로 입금해보니
축의금이라고만 찍히고 아무 다른 정보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ㅠㅠ
나참
언제부터 이런식으로 입금해왔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나이에 어쩜 이렇게 멍청하죠
[올해의 82 십대뉴스]에 링크될 듯
아무것도 설정 안하면 통장 명의자로 가요.
그걸 이제야 아셨다니...
직장도 다니시는 분이 놀랍습니다.
안건드리면 이름으로 뜨던데 그걸 굳이 지우고 부의금 축의금으로 바꾸셨다구요??
인터넷뱅킹은 안 하세요? 인터넷으로 보낸ㅇ건 인터넷여서 누구에게로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일단 기억 나는 분들께는 축의금 보냈는데 이만저만 실수가 있었다 문자 넣으세요
보내는 사람 이름에 축의금 이라고 쓰셨다는 거죠?
그러면 받는 사람 통장에는,
'축의금'이라는 사람이 5만원 이체했다.. 뭐 이렇게 찍혔을 듯요....
ㅠㅠㅠ
저라면 카톡으로 문자나 보낼 듯요
지난 1년간 보낸 거..
잘 지내시나요..
지난 결혼식에 축의금 이라는 이름으로 얼마 계좌이체한 사람이 접니다..
그걸 이제 발견해서 저도 너무 당황스러운데 이제라도 말씀드리려고 연락드렸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이렇게요..
보내는사람란이 메모칸인줄 아시고
축의금
부의금
이리써서 보내셨군요 ㅠ
인터넷뱅킹 이야기입니다
저도 놀라워요 한두번 감사 기프티콘 이런거 받았었는데 그때누제대로 했던건지 아님 같은 부서사람 다 돌린건지.. 하.. 할수없지 어쩌겠어요. 다만 엊그제는 좀 어려운 분 부친상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십만원 입금했는데, 다른 분 자녀결혼식도…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고. 갑자기 싸한 느낌 든거 보면 그 전에는 멀쩡하게 했었나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 조기치매인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걸 방금 퇴직 직장 상사 자녀 결혼이 지난 주말이었던걸 깨닫고 늦게라도 보내고 나서 갑자기 깨달았거든요. 이번달 지출이 많아서 안보낼까 고민하다가 십만원 해야 맘 편한걸 눈 딱 감고 오만원 했어요. 여기 직장이 퇴직했다고 바로 나몰라라 하기 그래서.. 암튼 오만원 한 것도 민망한데 보냈단 말은 더 못하겠고 차라리 하지 말지 멍청아 (정작 저는 결혼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안해서 받을 것도 없는 사람인게 그나마 위안인가..)
맞게 하신거 아니예요?
받는사람칸은 저도 바꿔요
내통장 내역에 찍힌거 보면 알잖아요
축의금으로 찍혔으면 맞는거죠
그 동안 직장 생활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궁금해요
폰뱅킹을 그리 하다니 놀랍네요 ㅠ
자동으로 이름이 뜨는데
굳이 부의금 축의금이리는 말을 왜 쓰나고요?
상대방이 다 아는데
저는 제이름으로만
송금하고 나면 고맙다고 곧 문자 왔어요
그게 제가 쓰는 은행 어플이 우리은행 토스 그리고 kb증권인데
지금 보니 kb증권만 ‘받는 사람 표기’ 칸이 공란으로 떠요. 나머지 두 은행어플에는 제 이름이 기본으로 뜨고요. 최근에는 계속 kb증권으로 보내서 공란에 축의금 조의금 이런 식으로 써서 보냈어요.
업무는 좀 잘해요 ㅠㅠ 근데 일만 하고 제 생활 관리를 거의 못하고 살아요.. 똑똑한데 바보 스타일 아시려나
진정하시고
은행 어플 들어가셔서
출금 내역 쭉 보세요
축의, 부의 했을 거 같은 개인 이름 내역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자세하게 떠요
“받는 분에게 표기” 뭐라고 됐는지요
원글님이 특별히 바꾸지 않으면 원글님 이름으로 갔고
따로 “축의금”, “부의금”으로 바꿨으면
받는 분 이름 뜨니까 일일이 연락해서
익명으로 보낸 걸 이제 알게 돼서 연락한다고
다시 한 번 축하한다 or 위로한다 말씀해두셔야 할 듯요
보내는 사람 란에 원글님이름 대신 축의금 이라고 썼으면 익명으로 보낸게 되는건데
원글님은 받는 사람 란에 축의금이라고 썼으면
상대방 통장엔 원글님 이름이 들어가고
원글님 통장에 그 내역이 축의금으로 찍힌것 뿐인거 아니예요?
최근 몇년치 확인해보니
그 전에는 멀쩡하게 “제이름축의금” 이런식으로 써서 보냈더라고요
요즘 정말 제 정신이 아닌가봐요. 이번 달 이체한 분들께는 나중에라도 말씀을 드리던지 해야겠어요.
찾아보니 22년에 조의금이 유독 많아 나갔더라고요 코로나 끝해였는데…
그런건 중고거래할때 실명 밝히기 싫으면 이름대신 거래물품으로 적는 경우인데 어째요
받는 사람에게 표기....
이 란을
건드리지 않으면 되요 그냥
본인 이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만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