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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내려놨어요

ㄷㄷ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25-12-27 22:13:59

오래된 같이 잘지내는 모임이 있는데

몇가지 일로 좀 서운해요

그뒤로 그냥 맘이 떠났어요

뭐든 잘챙겨주고 여행 일정도 잡고

선물도 한번씩 하고 싼게 있으면 제가 공구도

하고 했는데 이제 안할려구요

다 소용없고 저만 잘챙기고 저에게 집중할려구요 

외롭고 쓸쓸하다 생각 안할려구요

신년 모임에 작은 선물 준비할려다가

그냥 맘 접었어요

 

IP : 222.234.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5.12.27 10:15 PM (58.29.xxx.96)

    그것도 인정욕구때문에 모질이로 살았더군요
    저도 나한테만 잘하기로

  • 2. 아ㅠ
    '25.12.27 10:21 PM (211.176.xxx.107)

    글이 쓸쓸하게 와 닿아요
    어떤일로 서운하셨나요?

  • 3. ..
    '25.12.27 10:39 PM (218.153.xxx.253)

    저도 최근 그런 경험이 있어서 적당히 거리두려고요.
    가족도 친구도 못채워주는 부분이 있기에 원글이님도 나에게 집중하는 26년이 되길 빌어드릴께요

  • 4. 인간 관계가
    '25.12.28 4:42 AM (124.53.xxx.169)

    그들이 꼭 나빠서라기 보다
    어쩔수 없이 그리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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