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고등학생 교습소

조회수 : 702
작성일 : 2025-12-27 10:36:56

교습소 운영하시는 분 계실까요? 집 방문 과외를하다 교습소를 오픈할까 고민중인데 애들도 주는 이 상황에 하는게 맞을까 고민이 되네요. 교습소 카페가면 잘 되시는 분들 얘기들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교습소 또는 학원운영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232.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7 10:59 AM (61.105.xxx.83) - 삭제된댓글

    방문 과외하시던 분이 교습소 운영하면 학생 모으기 쉽지 않아요.

    저는 저희 집에서 수업하다가 저희 아파트 상가에 교습소 차려서 가르치던 아이들 데리고 왔고, 지금 교습소 간판 보고 오는 신입들 절반, 기존 가르치던 아이들 소개로 오는 신입 절반 그래요.

    근데, 신입 잘 없고, 교습소는 인원 제한이 있어서 그냥저냥 운영합니다.

    과목은 수학이고요.

    저희 아파트 상가가 큰 편이라 같은 층에 교습소 여러 개 있는데, 대부분 2년 만기 되면 다른 과목으로 바뀝니다.

    씨앗 학생 없이 오픈하면 학생 모집 힘들어요. 거기다 요즘은 대부분 대형 학원으로 가는 추세이고, 소개가 아닌 간판 보고 교습소 문의 학생들은 다른 학원 적응 못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가르치기 힘든 학생들이 많아요.

    임대료, 관리비 빼면 집에서 수업할 때랑 수입이 별반 차이 없어요.

    단지, 수업 환경이 더 좋아지고, 집도 외부인이 안오니까 더 안락해졌다는 거...
    글고, 대기 학생 몇 명 있어서 한 두명 빠져도 금방 채워진다는 거... 그 정도..

  • 2. .........
    '25.12.27 11:10 AM (106.101.xxx.1)

    저는 교습 받는 입장인데
    원룸에서 하기도 하고(전세 혹은 월세)
    아파트에서 하기도 해요
    가서 수업 받는 입장이다보니 시간낭비는 있지만 (거리)
    수업에 임하는 아이태도가 방문과외보다 훨씬 좋아요
    전 수업받고 점수 잘 나오면 소개 많이 시켜줬어요
    수학 영어는 거의 빈 타임 없어요
    방학때는 방학때만 집중과외 하고 싶어해서
    학기중 5시타임부터 한다면 방학엔 1시부터 하셔요

  • 3. ㅇㅇ
    '25.12.27 11:13 AM (61.105.xxx.83)

    방문 과외하시던 분이 교습소 운영하면 학생 모으기 쉽지 않아요.

    저는 저희 집에서 수업하다가 저희 아파트 상가에 교습소 차려서 가르치던 아이들 데리고 왔고, 지금 교습소 간판 보고 오는 신입들 절반, 기존 가르치던 아이들 소개로 오는 신입 절반 그래요. 교습소 운영 3년차이고, 처음 제가 데리오고 나온 아이들 4명 남았고, 처음 교습소 개원해서 신규로 들어와서 아직 다니는 아이들 몇 명 있고, 나머지는 들고 나고 하고 있어요.

    과목은 수학이고요. 초, 중, 고 다 수업하는데, 간판 보고 오는 신규는 주로 초등이고,
    중, 고생들은 제가 초등부터 가르쳐서 중, 고등까지 키운 아이들이고, 수능까지 수업하고, 대입 상담해주고, 대입 끝나고 나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저희 아파트 상가가 큰 편이라 같은 층에 교습소 여러 개 있는데, 대부분 2년 만기 되면 다른 과목으로 바뀝니다.

    씨앗 학생 없이 오픈하면 학생 모집 힘들어요. 거기다 요즘은 대부분 대형 학원으로 가는 추세이고, 소개가 아닌 간판 보고 교습소 문의 학생들은 다른 학원 적응 못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가르치기 힘든 학생들이 많아요.

    임대료, 관리비 빼면 집에서 수업할 때랑 수입이 별반 차이 없어요.

    단지, 수업 환경이 더 좋아지고, 집도 외부인이 안오니까 더 안락해졌다는 거...
    글고, 대기 학생 몇 명 있어서 한 두명 빠져도 금방 채워진다는 거... 그 정도..

  • 4. ...
    '25.12.27 11:27 A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그러면 처음에 학생 몇 명으로 시작하시는 건가요?
    맨땅에 헤딩은 힘듭니다.

  • 5. ..
    '25.12.27 11:45 PM (14.35.xxx.185)

    멘땅에 헤딩해서 1년만에 10명됐네요.. 쉽지 않았어요.. 처음에 1명으로 3개월 갔구요.. 정말 그뒤로 정직하게 한달에 한명씩 들어왔어요.. 문제는 단 한명도 나가지 않았다는거구요.. 솔직히 수업시간은 얼마 안되요.. 문제는 이것저것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야할일도 너무 많아요.. 근데 일단 지금 수입은 적당히 만족해요.. 나이가 있어서 많이는 할 생각이 없었어요.. 네이버 성공운카페에서 도움 받으시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17 나무 수저의 장점이 있을까요? 스텐 썼었는.. 17:40:38 21
1784816 남편이 늙어서까지 밝히는 집 부인보면 폭삭 늙었더라구요 ㅇㅇ 17:38:38 169
1784815 개인연금저축통장 연말정산이요 ㅇㅇ 17:37:42 36
1784814 중구 나무 17:35:49 42
1784813 조종사 연맹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1주년, 항공 안.. 1 .. 17:31:38 275
1784812 이혜훈을 왜 탈당하라는 건가요 일 잘하면 여야 가릴거없이 .. 4 17:30:48 301
1784811 김장김치 한 달이 지났는데 맛이 안들었어요 3 ㄷㄷㄷ 17:30:03 242
1784810 제가 당근라페 토마토마리네이드 이런걸 사먹거든요 4 그리고 17:27:58 320
1784809 지인 목소리가 작아서 만나면 계속 집중하며들어야해요 3 코코 17:23:03 428
1784808 자동차 밧데리 방전돼서 보험사 긴급출동 다녀갔는데요. 6 …. 17:22:38 336
1784807 스킨케어 받으시는 분들께 스킨 17:22:02 180
1784806 기분 드러워요 2 ... 17:21:50 531
1784805 오랜만에 트레이더스 가서 3 1301호 17:20:47 466
1784804 가정용 혈압계 좀 추천해주세요. 3 Oooooo.. 17:18:40 152
1784803 천연섬유옷들만 남네요.. 합성섬유 옷은 다 ㅆㄹㄱ인가 옷정리해보니.. 17:17:10 320
1784802 2킬로나 쪘네요 4 .. 17:12:02 595
1784801 다운라이트로 식물키우기 3 식물등 17:07:34 205
1784800 조국은 쿠팡 탈퇴 하라는데 딸은? 30 ㅉㅉ 17:05:17 1,221
1784799 미국 이민 그만두겠다는 영상 저격당한 올리버쌤 정리 3 17:05:02 773
1784798 크로아상 생지에 계란물 바를 때 4 ... 16:58:58 234
1784797 칼라 레이저 프린터 재생 토너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5 16:56:43 137
1784796 아래 아여사 차피협1번 글 보면서 잡담 8 ........ 16:54:58 215
1784795 내란당 이혜훈제명방침 23 허참 16:53:02 1,358
1784794 40대 미혼여성 미니멀라이프 선물추천 11 어려워 16:52:46 670
1784793 슬픈배달증후군... 5 밥할시간 16:49:58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