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반대
'25.12.25 3:17 AM
(195.179.xxx.72)
각자 인생이에요. 고양이 데려가라고 하세요.
본인이 넓은공간이 필요하면 이사하겠죠.
자식과 내 인생을 동일시 하지 마세요. 집과 돈은 공유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2. 15분 거리면
'25.12.25 3:23 AM
(99.241.xxx.71)
그냥 지금 살던데로 사신다에 한표예요
고양이 수액은 하루 한번씩이나 자주해도 2번이면 되거든요
따님이 올때 갈때 맞추면 될거같아요
3. ...
'25.12.25 3:27 AM
(223.39.xxx.134)
혼자 10평이랑 둘이 10평은 완~전 달라요. 님네는 30평이 필요해요. 물리적 거리가 확보안되면 싸울 수 밖에 없어요.
4. ....
'25.12.25 3:30 AM
(220.65.xxx.99)
그렇군요
딸과 고양이 둘다 안쓰러워서요
고양이는 너무 나이들어서 비슷한 평형대 비슷한 구조로 가면 모를까
지금 집은 무리에요
바로 아플거라
딸이 데려가겠단걸 말렸어요
5. …
'25.12.25 3:55 AM
(211.36.xxx.72)
님이랑 남편인생이 고통스러워질 수 있어요.
젊을 때는 10평오피스텔에서도 잘 지냈는데
지금 10평 오피스텔에서 지내라고 하면
혼자서도 스트레스받고 힘들 것 같아요.
6. …
'25.12.25 4:27 A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불편해서 비추고, 무엇보다 딸 망치는 행동 같아요. 돈이 많아 30평대 딸도 사줄 수 있으면 원글님 집 그대로 살고 떠남 사줘도 되지만 그것도 아니고 엄마아빠 집이랑 딸집을 바꾸다니요
주객전도죠
불편하면 자기가 열심히 쇼핑몰사업해서 넓은 집 사겠죠
7. ...
'25.12.25 4:28 AM
(123.215.xxx.145)
그렇게 안쓰러워서 어떡해요..
그치만 집 바꾸는 건 좋은 생각 아닙니다.
말리고 싶어요.
8. ㅁㄴㅇ
'25.12.25 4:55 AM
(182.216.xxx.97)
집바꾸는건 아니에요222 부모도 선이 있어야 부모대접 받습니다
9. 네넵
'25.12.25 5:39 AM
(220.65.xxx.99)
알아들었습니다.
10. 와우
'25.12.25 6:26 AM
(14.4.xxx.114)
딸집을 사무살로 쓰고 부모님 집 방한칸을 침실로 내어주시면 될거 걑은데요… 개인짐도 부모님댁에 놓고 사무실 관련은 다 본인 아파트로
11. ᆢ
'25.12.25 6:33 AM
(117.2.xxx.69)
저라면 바꿔줍니다.
우리 아파트에도 몇 분은 자식들과
명의는 그대로 둔 채
집 바꿔 사시는분들 있어요.
애들도 봐주지 마라.
집도 바꿔 주지마라.
형편대로 사는거라 생각해요.
12. ㅇㅇ
'25.12.25 6:34 AM
(125.130.xxx.146)
지금은 퇴사한 직장 동료 아들 얘기입니다.
온라인으로 의류 파는 일을 친구랑 시작했대요
방 한 칸을 얻어서 하는데 보기에 안쓰러워서
엄마가 도와줄까? 좀 큰 곳으로 옮기는 거 어떠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래요. 혹시 도움 필요하면 얘기하겠대요.
그렇게 고생하더니 좀더 넓은 곳으로 옮기더래요.
좀더 나은 곳으로 이사를 몇 번 하더니 나중에는 서울로
이사를 가고..
나중에는 작은 건물을 사고.. 이때부터 엄마를 찾더래요.
부동산을 사려고 하는데 괜찮겠냐고 같이 좀 가달래요.
입지 등 부동산의 가치를 따질 때 엄마의 눈이 필요하다고.
아들이 운영하는 브랜드, 무신사 초기부터 들어갔고
단일품목으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대요
따로 홈페이지가 있어서 들어가봤는데(몇 년 전에)
제 스타일은 아닌 거예요. 여름 면티가 두껍다든지
후드 옷이 지퍼가 없는 거라든지..
근데 그게 젊은 애들 트렌드래요.
코로나때 확 성장을 했대요
다른 곳에서는 중국옷 떼어다가 팔 때 이 아들은
한국 공장에 이러이러한 옷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팔았대요. 코로나 때 중국 옷 수입이 막혀서 다른 곳은
아예 장사를 못할 때 여기는 승승장구 잘 나갔대요.
이 회사에 들어와서 나간 직원이 단 한 명이 없을 정도로
회사 복지에도 엄청 신경 쓴다고. 직원들 데리고 다같이
1년에 한 번은 꼭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고요.
13. ..
'25.12.25 6:50 A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선이 없으면 나중에 어른 대접 못 받을 수 있어요
딸이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집 바꿔준다->다 해준다가 기준이 되어버리는
만약 딸이 결혼해서 사위를 데려온다몀
집까지 바꿔 희생하는 ,뒷치닥 ,거드는 존재라는 인식에 자기도 몰래 무시하는 태도 나올 수 있어요 대놓고 무시하는 게 아닌 나들이나 여행 갔는데 어른들 있어도 아내와 언쟁 한다거나 본성 보인다거나
애매하게 간접적 무시하는 느낌이 남는 행동 등
14. ..
'25.12.25 6:59 AM
(223.38.xxx.26)
선이 없으면 나중에 어른 대접 못 받을 수 있어요
딸이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집 바꿔준다->다 해준다가 기준이 되어버리는
만약 딸이 결혼해서 사위를 데려온다몀
집까지 바꿔 희생하는 ,뒷치닥 ,거드는 존재라는 인식에 자기도 몰래 무시하는 태도 나올 수 있어요 대놓고 무시하는 게 아닌 나들이나 여행 갔는데 어른들 있어도 아내와 언쟁 한다거나 본성 보인다거나
애매하게 간접적 무시하는 느낌이 드는 행동들
15. ....
'25.12.25 7:04 AM
(180.229.xxx.39)
그건 희생이예요.
성인 자녀한테 해주고 대가를 바라지 않을것
같으세요.
정신적 대가도 대가고
지금당장 안바래도 대가는 대가예요.
왜 풍수에 안방은 돈벌어오는 주체가 살아야한다는 게
있겠어요.
그리고
불편함은 곧 성장의 밑거름이예요.
님 따님이 불편하니 집을 넓히고 싶고
고양이를 데려다 놓고 싶고
그러면서 투자에 눈을 뜰수도 있고
사업을 더 잘할방법을 생각해볼수도 있는데
님이 풍선에 바람빼는거랑 같을수도 있어요.
따님한테 사업놀이시키는것 아니면
집에 올때 따뜻한 음식 해주고
다정한 말 해주는 정도에서
부모역할 멈추세요.
16. 그냥
'25.12.25 7:17 AM
(14.35.xxx.168)
저는 그저 이해가 안갈뿐
17. ....
'25.12.25 7:26 AM
(175.117.xxx.126)
고양이 데려가라 하세요..
데려가서 살다가 좁은 게 너무 불편하면 돈 더 벌어서 큰 집으로 이사가겠죠..
아니면 차라리 원글님 집에 딸 침실 한 칸 내어주고, 딸 집을 오피스로 쓰세요. 22222
18. 친정이
'25.12.25 7:43 AM
(116.43.xxx.47)
30평대나 되니까 딸래미가 엄마 집에 오는 거지
10평대에 쭈구리고 자고 갈 방도 없어봐요.
내 곳간이 풍성해야 사람도 오가는 겁니다.^^
19. 왜요
'25.12.25 7:46 AM
(70.106.xxx.95)
그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