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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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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모아서 음식물 주고 그런거 왜 그러는거예요?

oo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25-12-24 22:21:32

엄마가 군에 사시는데

천원만 내면 계란도 한판 받아오고

내일은 2천원에 우족을 준다고 오라고 했다고

저는 세상에 공짜없다

보험이던 물건이던 사이비던 셋중 하나니

가지 마셔라 하니

엄마는 내가 바보도 아니고 그런 얘기나오면

딱끊고 안갈수 있다 그래요

주말엔 거기서 만원씩 내고 어디 관광버스로 관광도 간대요.

이거 사기 맞죠?

IP : 39.7.xxx.9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5.12.24 10:22 PM (182.218.xxx.142)

    약파는 사람들이겠죠. 젊은 사람들은 쫓아버리더라구요.

  • 2. 그거
    '25.12.24 10:23 PM (114.205.xxx.247)

    이런저런 쓰잘데기 없는 것들 파는 약장사들이잖아요,

  • 3. ㅁㅁ
    '25.12.24 10:24 PM (39.7.xxx.217)

    자식 대신 어르신들과 놀아주고
    약파는 사람들

  • 4. ㅡㅡ
    '25.12.24 10:2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원적이선이 나온다는 속옷 몇십만원짜리부터
    몇백짜리까지 의료? 기기?까지 판대요
    나중엔 미안해서도 사게된다던데요

  • 5.
    '25.12.24 10:27 PM (211.234.xxx.220)

    약파는 사람들이예요
    결국 몇백 몇천 갖다 주며 계속 다니실 수도
    있어요
    젊은 총각들이 엄청 살갑게 굴고
    안사면 안되는 분위기래요
    떴다방처럼 옮겨 다니기도 한대요

  • 6. ...
    '25.12.24 10:27 PM (124.53.xxx.198)

    사기 아니고 미끼에요.

  • 7. 정서적
    '25.12.24 10:32 PM (112.146.xxx.72)

    정서적 친밀감, 체면 이용한 이윤 높은 판매

  • 8. ..
    '25.12.24 10:34 PM (112.164.xxx.37)

    어르신들께 엄청 잘해드립니다.
    매번 이거저거 퍼주고 여행도 모시고 다니고
    자식들보다 고맙다고 결국은 미안해서 하나씩 사주더라구요. 진짜 고마워서 하나 팔아준다고 큰돈들 쓰십니다.
    자식들은 모르겠지요.

  • 9. ....
    '25.12.24 10:44 PM (223.38.xxx.59)

    요즘은 사이비 코인 팔아요

  • 10. 돈 없다는
    '25.12.24 10:51 PM (61.73.xxx.204)

    젊고 얄상한 청년들이 그렇게 잘
    해 줘서 매일 간대요

    노인들 백만 원은 우습게 쓰고
    천만 원도 씁니다.
    그리고 그들은 떠나고 또 뭔가가 오나봐요.

  • 11. ㅇㅇ
    '25.12.24 10:52 PM (211.251.xxx.199)

    어차피 어머니 받아만 오고 안팔아주거나
    그쪽에 도움이 안되면 쫒겨날껄요

  • 12. ...
    '25.12.24 10:58 PM (118.235.xxx.232)

    큰거 땡기기위한 밑작업중..

  • 13. 흔히
    '25.12.24 10:58 PM (58.29.xxx.142)

    말하는 홍보관
    나중에 물건 거의 강매하는 곳인데

  • 14. 젊을 때부터
    '25.12.24 11:00 PM (211.206.xxx.180)

    공짜, 할인 너무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 15. OO
    '25.12.24 11:01 PM (220.70.xxx.227)

    관광버스로 가서 점심먹고 본격적으로 홍보관 갑니다. 이상한 건강식품 팔아요. 저희 어머니도 녹용인지 뭔지 즙 50만원 결제하고 왔어요. 전화해서 바로 취소했더니 맞춤약이라 안된다고해서 고발한다고 하니까 환불해줬어요.

  • 16. @@
    '25.12.24 11:06 PM (172.226.xxx.32)

    바람잡이 할매들도 많고, 사람 델꼬 오라고 하고, 물건 안사면 담에 오지 말라
    그런데요 , 그거 공짜인줄 알고 계속 가다가 결국 그돈보다 많이 쓰는 . 얼척 없는 물건 많이 몇십배
    팔던데요. 봉이김선달식 판매방식

  • 17. 요즘은
    '25.12.24 11:15 PM (113.199.xxx.68)

    할머니들도 약아서 물건 사야할때쯤 되면
    안나가신대요 그얘기듣고 얼마나 웃었는지...ㅎ

  • 18. 할매들
    '25.12.24 11:17 PM (112.162.xxx.38)

    받으면 미안해서 500만원짜리 전기매트 사주고 그래요
    그리고 젊은 총각들 동원되서 어머니~ 하고 어깨 주물러주고
    하면 꼬깃한 용돈도 5만원 척 하시고요
    그날 많이 사신 할머니 특별대우해주면 질투로 옆에 할매도 결재 글터라고요

  • 19. 떳다방 미끼
    '25.12.24 11:33 PM (175.124.xxx.136)

    장부에 누가 월 얼마큼 샀는지 계속 기록해요
    계속 안사고 싼것만 챙겨가면 안살거면 오지말라고
    무시해서 가끔씩이라도 몇십만원짜리 베개 약 기계등을
    사오더라구요.
    거기가면 재밌는지 저희엄마도 매일가요

  • 20. ..
    '25.12.24 11:57 PM (1.242.xxx.136)

    그 놈들만큼 사기꾼 마인드면 딱 끊으시겠죠..아마 안 되실 겁니다. 이미 말린 거니까

  • 21.
    '25.12.25 12:04 AM (222.236.xxx.112)

    친정엄마 그런곳 다니면 엄청 뭐라고 했었는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엄마들은 거기가서
    이런저런 건강식품 홍보들으면서 상식도 많아지고,
    거기 남직원들이 잘 해주니 기분도 좋고,
    또 자주보니까 친구도 사귀게 된다네요.
    엄마가 빚내서 물건사는것도 아니고
    엄마 돈으로 사는건데
    이제 뭐라 안해요.
    노인들이 놀거리들이 없으니 거기라도 가서 웃고 떠들고
    하는게 훨씬 낫겠더라고요.
    물건은 엄청 사심 ㅎ

  • 22. 청와대 개방 때
    '25.12.25 12:05 AM (124.53.xxx.169)

    비용 이만원이면 차도 점심도 무료란 말 듣고 따라 나섰다가
    50만원 녹용 결재했다네요.

  • 23. 우리엄마
    '25.12.25 12:15 AM (211.62.xxx.174)

    그 사람들한테 몇천만원어치 물건 팔아줬어요..
    노후자금 거기다가 다 넣어요
    그 싼가격에 현혹되지말고
    안다니시는게 상책입니디ㅣ

  • 24. ...
    '25.12.25 12:30 AM (175.119.xxx.68)

    자잘한거 주고 큰거 한탕 하니까요

  • 25. ..
    '25.12.25 2:01 AM (223.39.xxx.239)

    저희 시어머님 60초반에 교회분들이랑 그런곳 가셨는데
    무슨 어쩌고 저쩌고 전기매트 1200만원짜리 사면 서비스로 방석 쇼파패드 준다고 ㅜㅜ
    어머님이 계속 조르니까 아버님이 결제해주러 가셨는데
    가격대비 너무 뭐가 안맞다하니까 그자리에서 바로 5백 깍아줘서 700결제하시고 그 희안한 전기매트 사오심..
    아직도 쓰시긴한데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다고...
    엄청 무거워서 옮기기도 힘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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