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라 친구가 최우선 인 것은 이해는 가지만...
주말마다 나가고 평일도 학원 안가면 무조건 나가고
일단 주말에 어딜가자 하면 본인에게 돈 쓰는거 아니면
(피부과, 교정 등등)
절대 불가입니다. 친구랑 약속있대요.
몇시냐하면 모른데요. 일단 시간을 비워두는 거죠. 남자애들이라 약속시간같은 것도 없대요.
그러다 막상 안나가는 경우도 있구요.
남편은 서운하다 난리고. 물론 저도 좀 서운하지만요.
다른 것보다 이정도로 나가노는게 일반적인가요?
자기공부 시간도 없고, 학원 숙제 간신히 해가는 수준이고요...
아이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크리스마스 같은 날은 이브던 당일이던 한끼는 같이 하는게 전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그냥 주말에(솔직히 자기 시간남을 때) 먹자는 주의인데 그게 뭐 어떠냐 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까지 선물 타령하더니 좀 얄미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