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수술후 불안감에 보험을 찾고있어요

조회수 : 975
작성일 : 2025-12-23 15:58:27

암1기 진단후 의사샘은 늘 저는 예후 좋은

 물혹 속 암이었고 빨리 발견해 수술해서

걱정말고 잘지내라 하셨는데~

최근 유방 2센치 물혹 있어 또 조직검사 하고 

양성이다 그냥 살라 하셨지만

 

무슨 검진 갈때마다 병원 문을 왜그리 못 넘겠는지

 

원래 검진 하는걸 무척 즐거워했어요.

자신있어 암보험금도 적게들어 끝나고 나니

 

보험을 다시 못드나 찾겠네요.2천만원에 수술비주고

어쩌고에 5만원 혹해서 들고보니 뭐하는 짓인지

남편도 곧 퇴직인데 돈도 없는데 미안하고

 

올해 국가검진은 피검사도 아직 못했네요.

불안감이 점점 심해지네요.

 

 

 

 

 

IP : 125.136.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3 5:09 PM (211.108.xxx.67)

    암 진단 후 보험 가입은 바로 안되는 걸로 알아요.

    의사의 완치 판정을 요구하는 곳도 있을테고요.

    아무거나 덜컥 가입해놓으시면
    나중에 보상 못 받을 수 있어요.

    저도 암 진단 받았어요.
    보험진단금도 꽤 받았는데
    더 크게 들지 않았던 거가 후회되더라고요.

    암 완치 판정 받으면
    그때 다시 가입할 예정이에요.

  • 2. ...
    '25.12.23 5:10 PM (211.108.xxx.67)

    그리고 의사 말을 믿고 마음 편히 지내세요

    건강검진도 빨리 받으시고요.
    몸 속에서 병을 키우느니 뭐든 초기에 발견되면 좋은거 아닙니까??

  • 3. ....
    '25.12.23 5:13 PM (211.108.xxx.67)

    참,

    전 이 생각이 마음을 편하게 하더라고요.

    나이들면 몸 아파오는게 당연한거고
    고쳐가며 잘 살자 ^^

  • 4. . .
    '25.12.23 5:17 PM (115.138.xxx.14)

    저도 암보험 검색중인데요.
    진단받으면 보험회사에서 보험금 태클안걸고 잘 주나요?
    생명쪽 설계사는 화재쪽 들지말라고하고 화재쪽 설계사는 생명회사에 암보험드는거 아니라고 하고.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 5. 55
    '25.12.23 5:49 PM (125.240.xxx.146)

    저도 진단 받고 지금 2년되어가는데요. 5년 지나고 완치 판정 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보험 발견했는데..가입할 수 없어 아쉬움만..가족들 권해주고 있네요.

  • 6. 암이력
    '25.12.23 6:10 PM (106.102.xxx.132)

    완치해도
    보험료 비싸요.
    그래서 저는 실비 들은거로만 유지하는데
    암보험 진단비 큰거 들으려다 돈없어 못들었거든요.
    실비도 퇴직인데 4식구 28만원인데도 부담될때가 있고
    실비들이 갱신이 있어서 특히 제건 내후년엔 2십만원 되면 해약도 고려해요
    실비가 나이먹을 수록 65세 부턴 다시 초기 보험료로 내려가야지
    늙을수록 더 돈없는 구조에 유지가 쉽지 않잖아요.
    국가적으로 철저히 국민만 분류해서 30세 부터는 모든 치료와
    약에 자기분단금만 내고 진료받고 병고치게 만들어서 실비가 없어도
    걱정없이 살았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48 과카몰리 갈변이요 &&.. 19:34:51 1
1784147 국장 본전되면 다 팔거에요..ㅜㅜ 진심으로 19:34:44 7
1784146 크리스마스에 케잌 먹어야 한다는 마케팅 마케팅 19:33:08 51
1784145 오늘 중국인한테 들은 한국경제와 환율에 대한 의견 ... 19:33:03 49
1784144 김병기는 숙박비만 환불하면 그만인가요? 에휴 19:32:55 30
1784143 니트들 소매잘라서 베스트 만들수있을까요 2 조끼만들기 19:31:51 37
1784142 자백의 대가 전도연 너무 날씬 1 ... 19:30:33 172
1784141 혼잣말은 그냥 속으로 했으면... 1 ... 19:29:47 119
1784140 2019년 연예대상때 기안 수상소감에 나래현무 링거맞았다고.. 2 언급 19:11:38 965
1784139 몇 시간 기다려서 성심당 케이크를 왜사죠? 28 ㅇㅇ 19:08:30 1,159
1784138 피부 세안할때 쓰는 세안기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 .... 19:08:09 198
1784137 올해 크리스마스 케잌 어디서 사시나요 6 맛난거 19:07:51 446
1784136 세이노의가르침(책) 2가지의 가르침이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6 세이노 19:07:31 319
1784135 차라리 확실하게 다 떨어지니 좋네요^^ 6 ㄱㄱㄱ 18:55:00 1,389
1784134 수시 추합까지 다 끝났네요 ㅠㅠ 3 수시 18:53:29 1,097
178413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2030의 공론장은 어디에 .. 1 같이봅시다 .. 18:52:55 64
1784132 혹시 집도 살찌는 집이 따로 있나요? 9 다욧하자 18:51:49 817
1784131 밥먹다가 이런 이야기는 왜 하는걸까요? 16 18:46:39 1,466
1784130 추합 마무리 3 .. 18:45:58 698
1784129 물가, 집값, 환율 다 엉망인데, 이게 다 지령인가요? 15 에휴 18:44:06 692
1784128 kcb nice 둘다 1000점인데 2 ㅇㅇ 18:41:57 399
1784127 성심당 본점에서는 딸기시루만 살 수 있고 7 dif 18:40:52 746
1784126 크리스마스케익 예약하셨나요? 3 당근해쏭 18:39:34 520
1784125 장례식장 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요 7 Zz 18:35:20 1,224
1784124 좌석 눕히는게 권리라는 사람들은 이렇게 보여요 7 ㅡㅡ 18:33:28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