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외박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25-12-23 12:32:32

군대갔다온 아들인데 24일에 외박한다고

얘기하네요

순간 놀랐지만 처신 잘하라고는 했는데..

전에 친구아들도 가방에서 콘돔이 나와서

놀랬다고 해서 설마 우리아들도? 했는데

이젠 이런 문화인가요?

여자친구랑 합의하에 그런거냐고 묻기만 하고

어버버버

제가 많이 고지식한거죠?

이야기해준게 고마운건가봐요 ㅠ

IP : 121.132.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3 12:34 PM (1.232.xxx.112)

    성인 아들 외박이 그리 충격인가요/

  • 2. ........
    '25.12.23 12:35 PM (211.250.xxx.195)

    인터넷상에서는 피임이나 하라해라 등등하지만
    현실도 그렇죠?
    진짜 쿨하지도 않은데 쿨한척?하려니 저도 힘드네요 --
    우리때랑은 너무 다른세상이라 꼰대소리하겠지만

    노콘노섹이란 말도하던데
    골이 아프네요

  • 3. ....
    '25.12.23 12:35 PM (1.239.xxx.246)

    성관계가 싫은데 아니라

    외박은 안된 할거 같아요

    남편, 아들, 딸, 나
    모두요

  • 4. 큰아이
    '25.12.23 12:37 PM (175.124.xxx.132)

    친구들 경우만 봐도 대학 가서 남친 생기면
    바로 호캉스, 해외여행이 기본이더군요..

  • 5. ....
    '25.12.23 12:37 PM (211.250.xxx.195)

    오빅 안된다가 참...쉽지않아요
    저도 친구네 놀러가서 자고오고했는데 요즘 세상에 애한테 가지말라할까요 ㅠㅠ

    지금은 전역한 아들이
    수능마치고 놀때
    제가 그랬어요
    아침해뜨기전에는 들어오라고 ㅠㅠ
    근데 얼마전 전역하고나서 해뜨고 9시에 들어오네요
    피씨방갔다가 친구네 들러 같이 밥먹고 온거라는건 알아요

    외박 금지가 쉽나요

  • 6. 걱정은
    '25.12.23 12:39 PM (125.187.xxx.44)

    되지만
    막을 수는 없죠
    외박만 안하면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도덕적 기준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는 게 중요하죠

  • 7. ...
    '25.12.23 12:47 PM (175.119.xxx.68)

    학교다닐때 남자동기들 집 안 들어가는거 밥 먹듯이 하던거 생각나요

  • 8.
    '25.12.23 12:53 PM (1.241.xxx.106)

    군대도 다녀왔으면 22살? 23살? 인건가요?
    울애보니 대학 입학하자마자 술먹고 과방에서 잔다 시험공부하느라 도서관에서 밤샌다 축제기간에 가수 공연보고 가면 늦어 찜질방서 잔다 등 벌써 여러번인데, 원글 아들 참 착했네요.

  • 9.
    '25.12.23 12:58 PM (121.132.xxx.178)

    이제 25살되요
    그동안은 공부만 하고 운동만 하더니
    여자친구 생겨 외박하고 온다며 말해주는게
    고마운거죠?
    저도 남의 자식일엔 쿨했지만
    막상 현실에 다가오니 놀라긴했어요

  • 10. 그죠
    '25.12.23 1:07 PM (221.160.xxx.24)

    연애 안하고 있는것 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 11. ...
    '25.12.23 2:40 PM (121.153.xxx.164)

    처신잘하라고 정도 말하면 되는거죠
    원래 남일엔 쿨한데 내자식 내일이면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12. ㆍㆍ
    '25.12.23 2:47 PM (59.14.xxx.42)

    성인 아들 외박이 그리 충격인가요????

  • 13. 00
    '25.12.23 2:56 PM (1.242.xxx.150)

    처음 겪는 일이면 충격일수 있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 14. 원글님
    '25.12.23 3:31 PM (211.234.xxx.204)

    아들이 지금 고정적인 급여가 있거나
    조기취업 했거나
    당장 독립가능한가요?
    부모돈으로 학비,유학비까지는 몰라도
    모텔비까지 지원해주고 싶지는 않아요.
    여자친구랑 책임질일 생겼을때
    부모지원없이 둘이 원룸이라도 얻을 상황이된다면
    일박이 아니라 3박4일 다녀와도 상관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76 대학을... 7 ㅇㅇ 15:59:32 589
1784075 암수술후 불안감에 보험을 찾고있어요 15:58:27 435
1784074 간편하게 김장 했어요 6 답답한 질문.. 15:58:09 857
1784073 금요일 영하 10도에 이사가요. 선인장 대형화분 어떻게 해야할까.. 7 금욜 15:56:46 717
1784072 옆에 22세 직원이 17 .. 15:51:33 1,923
1784071 쿠팡 이용을 안하니 카드값이 반 줄었네요 15 ㅁㅁ 15:50:55 925
1784070 쇼핑 엄청 해도 아울렛이라 싸네요 5 000 15:45:34 1,048
1784069 신민아 좋아하시면 넷플 갯마을차차차 추천이요 15 신민아 15:41:16 807
1784068 슬픔을 견디는 방법 5 .. 15:40:37 1,264
1784067 저 숨이 안쉬어져요.. 2시간반 남은 추합에 합격연락 올수있도록.. 32 추합 15:37:58 2,262
1784066 청소년 여드름 피부과 치료 어떤거? 2 .. 15:33:10 302
1784065 재테크는 역시 82 말 들으면 안되요 금값 봐봐요 20 15:30:10 2,640
1784064 송년 모임 좋은데 피곤하기도 하네요.... 6 ... 15:28:42 1,039
1784063 박나래의 큰 그림 32 ooo 15:26:50 4,652
1784062 소고기 배추국, 맛을 너무 못냈어요 11 맛 못 냄 15:25:22 754
1784061 회사에서 이동하는 부서에 보류 됬어요. 1 dd 15:19:28 590
1784060 여학생문과는 한양대보다 이대 추천은 17 아래 15:17:44 993
1784059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님 글입니다 4 ... 15:17:36 879
1784058 물건 던지는 습관 안좋답니다. 3 .. 15:17:18 1,786
1784057 잡기는 커녕 文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불패 16 ... 15:15:23 779
1784056 김 비싸져서 김밥도 못말겄네요 26 A 15:10:05 2,015
1784055 이런!썬글 사이즈가 작아지나봐요 4 썬글 15:09:37 588
1784054 박나래는 지금이라도 합의보는게 좋아요 8 ㄷㄷ 15:08:34 1,720
1784053 영하권 날씨에 얼굴용 화장품 택배를 복도에 방치하면 얼까요? 2 ㅇㅇㅇ 15:05:27 549
1784052 요거트 메이커로 요거트 만들어 드시는 분들 ? 14 요거트조아 15:04:36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