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안쓴지 3년쯤 됐어요
남편 아이디라서 탈퇴는 하지 않았구요 1년에 두세번쯤은 사용했어요
처음엔 배송 쓰레기 나오는게 싫어서
분리수거 줄이려고 안쓰기 시작했는데
근데 안쓰는거 생각보다 쉬웠어요
일상용품은 동네마트와 재래시장으로 오프라인구매 하고요
온누리페이 사놓고 재래시장에서 사용하다보니
물건도 더 싱싱하고 저렴해서
이제는 온라인으로 사라그래도 싫어졌어요
오프라인에서 못사는 반려동물용품 종류도 네이버쇼핑으로 거의 대체 됩니다
컬리도 거의 졸업했어요
컬리는 10000원찌리 쿠폰 올때만 재미삼아 사요
양쪽 다 혹시나 해서 회원탈퇴는 안하고 있는데
로켓배송 새벽배송이 꼭 필요한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미리미리 뭐 필요하더라 생각해서
주말쯤에 누워서 온라인배송 미리 시켜놓으면 다 살아져요
그리고 재래시장 재미붙이니까 정말 재밌더라고요
몸 움직이고 직접 오감으로 보고 느끼는 재미?
한번 해보세요 채소의 품격이 달라요 정말
컬리에서 사던 외국 제품들은 남대문시장에서 비슷하게 사요
재활용품도 엄청 줄어들어 몸도 많이 편해집니다
마트와 재래시장이 적당한 거리에 있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