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한테 잘해야 복이 들어온다

..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5-12-22 10:17:04

이것도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친정시댁 다 부모한테 잘해야 복이 들어온대요

다른집같은 경우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결국 니네 부모한테 돈써라!라는 의미거든요

저는 우리애들 본인들 의지없이

부모가 세상에 나오게 했으니

살기 빠듯한 세상에서 그냥 본인들 앞가림만 잘하고

마음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여유가 있으면

부모한테 잘하든..말든..

절대 강요도 바라지도 않을꺼거든요

다른집 부모님들도

부모한테 잘해야 복들어온다라는 말씀 자주하시나요?

IP : 59.14.xxx.10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2 10:18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고맙다라는 말은 많이 하세요.

  • 2. ...
    '25.12.22 10:19 AM (222.107.xxx.178)

    남한테 베풀고 살라고 얘기하세요.
    빡빡하게 하지 말라고요. 되돌아온다고요ㅠ

    부모한테 잘해야 복들어온다는 얘기는 전 처음 들어봄요.

  • 3. ......
    '25.12.22 10:19 AM (220.125.xxx.37)

    한번도 못들어본 말..
    그냥 자식이니까 부모에게 잘하는거죠.

    가스라이팅 당하시는듯...

  • 4. ㅇㅇ
    '25.12.22 10:19 AM (51.159.xxx.161) - 삭제된댓글

    왜 꼭 남사스런 부모들은 나이 먹어도 저모양인지....
    그러니까 그렇게 살았겠지만....

  • 5. 당연히~
    '25.12.22 10:20 AM (219.255.xxx.39)

    어른말들으면 자다가도 떡생긴다.도 있음.

    이런말은 어른들이 함.

  • 6. ...
    '25.12.22 10:20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잘해봤자,
    재산 나눌 때 그때 부모님 마음이 보이더군요,
    이뿐 자식 덜 이뿐 자식.

  • 7. ..
    '25.12.22 10:20 AM (211.208.xxx.199)

    그 말을 본인 입으로 하시다니 참…

  • 8. ㅋㅋ
    '25.12.22 10:20 AM (211.209.xxx.126)

    휘둘리지마세요..

  • 9. ㅇㅇ
    '25.12.22 10:21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서로 잘하면 좋죠.
    낳는것보다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부모가 잘 키워줬으면 잘 해드리는것도 맞잖아요.
    돈쓰는거 싫으면 말이라도 이쁘게 해도 괜찮아요.
    생판 모르는 남한테도 봉사하고 도와주라는데
    사이코 부모가 아닌이상에야 쌍심치를 켜고 가스라이팅이라는것도 과해요.

  • 10. ....
    '25.12.22 10:23 AM (211.201.xxx.247)

    그렇게 말하는 늙은이들 치고,

    정작 본인은 자기 부모에게 제대로 효도 해본적 없다...에 500원 겁니다.

  • 11. 좋은 부모는
    '25.12.22 10:26 AM (59.7.xxx.113)

    절대 그런말 안해요.

  • 12. 자식 아끼는
    '25.12.22 10:27 A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사람은 효도하라고 강요하지 않던데요
    오히려 자식 걱정해주죠

  • 13. 오히려망함
    '25.12.22 10:27 AM (110.15.xxx.197)

    우리아빠 할아버지 잘 모시려고 강남집팔고 하급지 60평아파트로 돈 보태서 이사가서 완전 망함
    평생 해준 것도 없으면서 50살부터 94세까지 자식 등꼴만 빼먹음

    조상 잘 만난 사람 제사안지내고 해외여행간다가 더 명문

  • 14. ..
    '25.12.22 10:30 AM (220.118.xxx.37)

    의무이자 무한 책임이라는 암시이고, 일방적으로 요구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폭력이죠.
    나는 죄책감이 아니라 선택으로 부모와 관계 맺을 권리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고 (내 맘속으로라도) 선을 그어야죠.

  • 15. ㅈㅈ
    '25.12.22 10:31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부모가 그런소리 한다고요?
    참 뻔뻔한부모네요
    자식에게 잘해야 노후에 복이온다고 그러세요

  • 16. ㅎㅎㅎ
    '25.12.22 10:32 AM (222.114.xxx.73)

    부모에게 잘해야 복 받는다.
    니네만 잘살면 쫒아 가서, 때려 죽이고 감옥 가겠다.
    어버이날이고 생일이고 모든 선물은 돈으로 줘라.
    부모가 키워준 은혜 갚아라.
    저희 시부모한테 지겹게 들은 어록입니다.
    이제 제가 그 나이가 넘고 사위 며느리 맞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른이 어찌 저럴 수 있었을까 싶어요.

  • 17. ...
    '25.12.22 10:35 AM (49.165.xxx.38)

    부모한테 잘해야 복들어온다라는 말씀 자주하시나요?

    ---첨들어봐요.....~

  • 18.
    '25.12.22 10:38 A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제 주변도 부모 나몰라라 지들끼리만 서울서 한번 내려오지도않고 잘먹고잘산 사람들만 자식잘되고 본인도 늙지도않고 복받고

    시골서 착한마음으로 부모모시고 손수 똥오줌받던사람들 자식도 불량청소년 부부사이도 나빠지고 이혼도하고 엉망진창이예요

    불공평해서 소름돋을정도

  • 19. ..
    '25.12.22 10:48 AM (110.15.xxx.133)

    저런 말을 부모님이 하신다고요?
    참...들어올 복도 차버리는 분들이시네요.
    입이 방정인 노인들이군요.
    저런 부모에게 뭘 보고 배울까요...ㅠㅠ

  • 20. 웃긴게
    '25.12.22 10:52 AM (58.235.xxx.48)

    자식 사랑하고 헌신한 부모들은 오히려
    저런말 안 하고 너희들 잘 살아라 그게 효도라 함.
    해 준것도 없는 부모들이 주로 저런 말 함

  • 21. ㅇㅇ
    '25.12.22 10:59 AM (122.43.xxx.217)

    자기 손주 인질로 잡고
    자기 자식 겁박하는 사람들이죠

  • 22. 들은적도 없고
    '25.12.22 11:00 AM (112.157.xxx.212)

    해본적도 없는데
    그 말은 이해가 돼요
    부모에게 잘 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무난하지 않을까요?
    돈을 떠나서요
    돈있는 부모들도 부모에게 잘 하는 자식이 더 고마울테니
    있는돈도이쁜 자식에게 더 나눠줄것 같구요

  • 23. ........
    '25.12.22 11:01 AM (14.34.xxx.247)

    옛날 무지한 사람들에게나 통하던 가스라이팅.

  • 24. 가스라이팅
    '25.12.22 11:04 AM (180.230.xxx.62)

    맞아요. 전도사님이었던 시모가 매일 앉혀놓고
    하던 말이 < 부모에게 잘해야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다 받는다>
    하면서, 양가 부모님께 잘해야한다고 매일 가스라이팅했어요.

  • 25. ㅋㅋ
    '25.12.22 11:11 AM (175.194.xxx.161)

    한국의 효도 강요는 최강의 가스라이팅 같아요

  • 26. ..
    '25.12.22 11:12 A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아무 것도 해준 것 없는 깍쟁이
    사돈이 저런 말 하더군요.
    몹시 차고 냉정한 타입인데 자식에게 징징거리면서
    그 아들은 무일푼으로
    결혼해서 친정아버지 명의의 집 2년만에 팔아먹고
    아버지는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시고
    극민폐형 인간 ㅜㅜ

  • 27. 자매품
    '25.12.22 11:18 AM (116.120.xxx.222)

    자식들 사는거 질투하는 부모도있어요
    자기는 평생 지지리 고생만하고 늙어서도 별볼일없는데 너는 무슨 복으로 이렇게 잘사냐고
    혼자서만 잘살지말고 부모형제한테 좀 나누라고 반협박식으로....
    그 부모는 어릴적 학교도 제대로 안보내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돈벌어오라고 쫓아낸부모구요

  • 28. 50평생
    '25.12.22 11:29 AM (221.138.xxx.92)

    저는 그런말 처음 들어요 ㅎㅎ

  • 29. 비슷한 말
    '25.12.22 12:28 PM (1.233.xxx.184)

    죽은 조상한테 잘하면 복이 온다고 제사 지내는것도 있쟎아요. 60도 안된사람이 당연한듯얘기하는데 무식해보이더군요

  • 30. 종이학
    '25.12.22 12:41 PM (1.246.xxx.142)

    가스라이팅 맞아요. 거리를 적당히 두세요.

  • 31. ㅇㅇㅇㅇ
    '25.12.22 12:43 PM (210.96.xxx.191)

    복이라하니 그렇지만 있죠. 한국이 유교 전통사상이 뿌리내려있는데. 유교 기본이 효 사상이잖아요.
    부모에게 효도하면 하늘이 돕는다"와 같은 격언이며..

  • 32. ....
    '25.12.22 1:17 PM (119.195.xxx.124) - 삭제된댓글

    자시관테 잘하면 복이와요 내지는 장수해요는 없나요?

  • 33. ....
    '25.12.22 1:17 PM (119.195.xxx.124)

    자식한테 잘하면 복이와요 내지는 장수해요는 없나요?

  • 34.
    '25.12.22 3:42 PM (211.36.xxx.219)

    능글맞고 밉상인 노인네들의 가스라이팅이죠.

  • 35. 웃긴 말이긴한데
    '25.12.22 5:06 PM (1.228.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엄청난 효자라서 힘들었는데
    수십년동안 부모봉양 하는거 같이 했어요
    두분 다 돌아가심
    불만도 있었고 심적으로 힘들때도 있었지만
    팔자려니 했네요
    그런데 말년에 자식들 다 잘풀리고
    남편이 하는일 대박나고 잘 살게 되니
    부모한테 잘 해서 복받은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친정 쪽은 제가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계신 친정엄마 혼자 치닥거리하는 상황이구요
    듣고 싶지 않지만 효녀소리 듣습니다 ㅠ
    친정쪽에서도 엄마 한테 잘해서 복받을거라는 소리
    들었구요
    그렇다고 부모한테 잘하면 복받는다는 말 안 믿구요

  • 36. kk 11
    '25.12.22 6:33 PM (114.204.xxx.203)

    가스라이팅 맞죠
    좋은 부모는 그런말 안해요

  • 37. kk 11
    '25.12.22 6:34 PM (114.204.xxx.203)

    본인들이 그런말 하는거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776 istj 의 대표적인 특징이 뭘까요 15 ... 2025/12/22 3,005
1783775 썬크림 발랐는데, 샴푸와 바디샤워만 있다면 뭘로 씻을까요? 6 궁금 2025/12/22 1,497
1783774 대충신도시 되면 대전 집값 오를까요? 2 ... 2025/12/22 1,228
1783773 정희원 교수 라디오 진행 하나요? 6 ........ 2025/12/22 3,683
1783772 겨울무 맛이 들었어요 3 ... 2025/12/22 1,439
1783771 거짓 기사쓴 조선 팩폭하는 정규재 6 2025/12/22 1,182
1783770 홍가리비 생으로 살 발라내기 어렵나요? 5 A 2025/12/22 411
1783769 서울교육청 조사하라:꼴불견 극우 유튜버의 자사고 강연 3 종달새 2025/12/22 801
1783768 우울증약이 맞으면 8 맞나요 2025/12/22 1,401
1783767 아이 쌍꺼풀 상담 다녀왔어요 ㅎㅎ 34 이뻐지자 2025/12/22 3,189
1783766 부직포 청소 좋네요. 2 .. 2025/12/22 1,654
1783765 입시 상담 왜이렇게 비싸요? 18 OO 2025/12/22 2,192
1783764 내일이 마감인데..대학교 추가합격이 계속 저희 애 앞에서 멈춰있.. 26 예비번호 2025/12/22 3,050
1783763 “군사분계선 애매하면 남쪽으로” 합참, 北에 유리하게 설정 7 ... 2025/12/22 965
1783762 아파트 자산가치를 다르게 해석하는경우 이유 알수 있을까요? 5 ㅁㄴㅇ 2025/12/22 711
1783761 정희원 교수 폭로녀 이상한 여자네요 52 ㅇㅇ 2025/12/22 14,061
1783760 etf 질문드려요 TIGER 미국 AI전력 SMR 3 .. 2025/12/22 1,171
1783759 로멘토디자인에서 리모델링하신 분 계세요? 로멘토디자인.. 2025/12/22 161
1783758 집에오는길 동지팥죽 한그릇 사서 가져왔어요… 9 00 2025/12/22 2,316
1783757 영어사전 앱 어떤 거 쓰시나요 2 2025/12/22 486
1783756 팥죽 해먹는 것보다 7 동지 2025/12/22 2,842
1783755 대학 새내기 노트북 주로 뭐 사주시나요? 8 ... 2025/12/22 820
1783754 욕실 청소 정기적으로 와서 해주는 업체 있나요? 5 욕실 2025/12/22 1,557
1783753 백혈구 헌혈이 필요하답니다. 백혈구 2025/12/22 618
1783752 시청역에서 아리아 갈 때... 6 시청 2025/12/22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