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이에요. 수학최상위권이고 본인도 정말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새벽에 수학문제 혼자 풀고 있을정도로)
과학은 물리랑 통과12 선행으로 시켜보니까
재밌지는 않치만 점수가 잘 나오고 잘한다고 칭찬받으니까
그냥 싫친 않은거같구요.
대신 영어는 싫어해요.
남들은 수학잘하면 갈수있는과가 많아서 좋겠다는데
애는 호불호가 너무 확실해서요.
저는 니가 하고싶은것보다 잘하는걸 하라는 주의고
애는 하고싶은거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싶대요.
이제 계열정도는 정해야하는데(작년부터 교육과정이 바껴서
원하는 대학 가려면 고1 입학전에 계열정도는 정하고 학교생활 꾸며나가야함)
아이 관심분야는 100프로 경영경제인데
취업할곳없다고 그쪽과는 가기 싫대구요.
공학쪽은 가고 싶은과나 흥미있는 분야가 전혀 없대고..
(그나마 산공과정도가 맞을듯)
수학과나 통계학과가 가고 싶다는데
그쪽보단 차라리 산업공업과는 어떨까요?
수학과나 통계학과는 자연계열이고
산공과는 그래도 공학계열 이니까 일단 1학년때
계열을 공학으로 잡고
2학년때 생각이 바껴서 전화기중 하나로 가겠다고 했으면
좋겠어서요..
생각이 안바껴도 수학과보단 산공과가 졸업후 전망이나 취업이 낫다고 하니까 나쁠껀 없을꺼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