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야간알바 다녀왔는데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Ll 조회수 : 6,071
작성일 : 2025-12-21 08:00:08

ㅋㅍ 물류, 지인 소개로 안가본 곳 가봤어요

실수한 것도 아닌데 여자 관리자가 짜증스레 소리를 빽 지르네요

여기 지난번엔 두달 일했다는 알바가 네가지 없게 굴더니만 하...

같은 여자라 만만했나 순해 보여 만만했나

쉴틈없이 땀 뻘뻘 흘리며 일한 대가가 고작...

투잡으로 가끔 갔었는데 올해를 끝으로 ㅋㅍ알바는 안하려구요

좋은 분들도 있었지만 무례한 인간들도 많아서

성질 버릴 것 같아요

IP : 223.38.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1 8:15 AM (125.130.xxx.146)

    지인 얘기입니다
    직속상사가 너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어서
    회사 그만 둘 생각으로 하루 휴가 내서 쿠팡 알바 해봤대요
    정말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는데 (일은 할만 했대요)
    다 끝나고 정산할 때 다른 젊은 사람들에게는
    다음에도 또 오라고 일일이 얘기하는데
    자기한테는 아무 말도 안하더래요.
    그래서 그냥 계속 회사 다니기로 했다고...

  • 2. 어느곳
    '25.12.21 8:17 AM (124.53.xxx.50)

    어느곳에나 진상은 있죠
    토닥토닥

    남의돈 내주머니넣기가 제일힘들어요


    달달한거 먹고 푹쉬세요
    수고많으셨어요

  • 3. ..
    '25.12.21 8:18 AM (211.52.xxx.18)

    40대 후반인데
    주업 으로 할 생각은 절대 하지마시고
    삶이 나태할때 퇴사 하고 싶을때
    한번씩
    가는걸 추천 합니다
    텃세 장난 아니구요
    마음에 상처만 남아요
    몸쓰는일 예전 부터 한거 아니라면
    힘들어요

  • 4. 원글
    '25.12.21 8:28 AM (223.38.xxx.181)

    그새 댓글이ㅠ 감사해요ㅠ
    왜 타인을 하대하고 감정배설을 하는지
    너무 나빠요

  • 5. 영통
    '25.12.21 8:29 AM (116.43.xxx.7)

    진입장벽 낮은 곳 일이

    사람들이 문제라서..

  • 6. 힘들어요
    '25.12.21 8:29 AM (223.38.xxx.233)

    원래 밖에서 돈번다는게
    무척 힘든 일이에요
    직장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따라오구요

  • 7. ..
    '25.12.21 8:29 AM (59.14.xxx.159)

    사는게 참 힘들어요.
    힘들게 일하면서 왜 스트레스를 엉뚱한 곳에 풀까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기분 푸세요.

  • 8. 원글
    '25.12.21 8:38 AM (223.38.xxx.100)

    맞아요
    녹록지 않은 삶
    잠 줄여가며
    같이 고생하는데 왜 그럴까요
    그래서 예의있게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분들 만나면
    일은 고되도 힘이 불끈 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저런 부류 만나면 진빠지고 울적해지구

  • 9. ㅜㅜ
    '25.12.21 9:06 AM (223.39.xxx.35)

    여기만봐도 그럴거같은 사람들 천지같네요
    고약하게 해놓고 또 인정은 받고싶어하고 좋은말 듣고싶어하더라구요. 몸보다 마음 아픈게 더크죠. 고생하셨습니다.

  • 10. ..
    '25.12.21 9:23 AM (61.43.xxx.81)

    제성질에는 같이 소리지를듯
    예의없는 인간들 제일 싫어요

  • 11.
    '25.12.21 10:25 AM (220.84.xxx.4)

    거기가 원래 그래요. 진입장벽 낮아서 별의별 사람 다 있어서 받아치거나 무시해야돼요

  • 12. 진입장벽 낮은곳
    '25.12.21 1:54 PM (118.235.xxx.250)

    진입장벽 낮은곳이 텃새 더 심하더라구요. 저도 새벽에 도시락 셋팅하는곳 집근처에 알바구하길래 제가 워낙 손빠르고 서너시간 일하고 와도 내 일상에 아무지장 안주는 시간대라 다녔거든요. 근데 먼저 일한 알바생들 텃새가 어찌나 심하던지 일은 단조롭고 쉬운데 텃새 머리아파 관뒀엉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70 앞트임 복원 강예원, 훨씬 낫네요 6 ........ 15:41:37 2,000
1783469 청음카페가 있네요 3 청음 15:35:29 839
1783468 쿠팡 시총 13조원 날라갔다… “주주 소송 본격화” 4 ㅇㅇ 15:32:54 1,364
1783467 이 마요네즈? 스프레드? 기억하시는 분 5 무명 15:32:00 638
1783466 필립스 브러시달린 아이롱인가요,버릴까요? 드라이기 15:28:58 97
1783465 조진웅 소년범 사건 터뜨린 디스패치 기자 경찰조사 17 15:25:09 3,680
1783464 김주하 결혼 스토리 유투브 방송 .. 30 동글이 15:19:55 3,319
1783463 네일아트 한 손톱은 네일샵 가야되죠? 1 15:18:11 417
1783462 만두소 감칠맛은 뭐가 맛있나요 6 땅지맘 15:18:05 771
1783461 정희원 선생님 추가 카톡 나왔다네요 27 김어준 15:14:51 7,051
1783460 오늘 날씨 추워요 3 15:14:41 1,110
1783459 이 정도 스케줄이 피곤한거 문제있나요 8 어제 15:04:17 1,072
1783458 1층 쌀국수 가게 또 도와드림 13 ... 15:04:15 2,124
1783457 겉에 곰팡이 살짝 핀 고구마 버려야 될까요? 3 15:03:07 481
1783456 비염에 코주변 마사지 해주기 5 부자되다 15:01:29 919
1783455 남자도 내숭 장난없네요ㅡ 5 바보 14:58:39 1,932
1783454 경기도 공부 안시키는 동네는 내신1등급이 수능6등급 10 ㅇㅇ 14:57:06 1,373
1783453 멸치진젓을 끓여서 걸러파는것이 있을까요? 3 가끔은 하늘.. 14:56:21 366
1783452 육아비 안 받는게 나을까요? 24 ㅇㅇ 14:54:58 1,632
1783451 우울증약이 살이빠질수도있나요? 5 모모 14:51:45 997
1783450 쓱 주간배송 빠르네요 8 .. 14:42:15 742
1783449 엘지 코드제로 흡입력이 약해요 4 현소 14:37:00 724
1783448 정희원 김주하 보면 22 14:32:04 5,122
1783447 먹고살기 걱정할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한 거 아니면 고졸하자마자 .. 21 한심 14:31:27 2,959
1783446 여기가 추합기도가 효과있다해서요ㅜㅜ 18 간절 14:30:1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