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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씨 항암은 왜 포기했을까요

ㄱㄴ 조회수 : 17,619
작성일 : 2025-12-20 19:01:34

저도 암환우인데요.

요즘 항암약 좋아서 4기들도 꽤 건강히 잘지내시는분들 많고

부작용 약도 잘처방해줘서 크게 고통스럽지않게

항암 하시는데.. 

윤석화씨도 항암 하셨으면 건강해지실수 있었을텐데,

무슨 이유로 항암을 거부하셨는지..

 

IP : 210.222.xxx.2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0 7:03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오래 살고 싶지 않으셨나 보죠

  • 2. 울엄마는
    '25.12.20 7:04 PM (219.255.xxx.120)

    항암제가 다 효과가 없었어요 맞는 약이 없었던거죠

  • 3. ...
    '25.12.20 7:06 PM (49.161.xxx.218)

    상태가 안좋았나보죠

  • 4. 00
    '25.12.20 7:08 PM (220.88.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항암을 했으면 더 오래 살지 않았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긴 했어요.
    기사로만 추측하는 거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나답게 살겠다라고 하면서 자연주의같은 뭐 그런 걸로 병을 이겨내 보려 하다가 병세가 악화되거나 시기를 놓치치 않았을까 하는 의미없는 추측은 해 보네요.

  • 5. ..
    '25.12.20 7:08 PM (61.83.xxx.56)

    너무 마르고 몸상태가 안좋아서 포기한듯.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ㅜㅜ

  • 6.
    '25.12.20 7:09 PM (211.215.xxx.144)

    항암하고나면 넘 힘들고 아무것도 못하고 갈거같아서 항맘안하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한다고 했어요

  • 7. oo
    '25.12.20 7:15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친구네 어머니는 항암이고 뭐고 식구들한테 얘기도 안하고 아픈거 내내 참다가 병원에 들어가자 마자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셔서 한달만에 가셨어요. 식구들 병치레 시키고 싶지 않으셨던거 같더라구요

  • 8. ..
    '25.12.20 7:16 PM (223.38.xxx.98)

    ㅠㅠ 그래서 여기에 나이들면 좀 살집이 있어야
    힌다고 한 글들 봤네요
    너무 마르면 항암 못버틴다고 하더라구요

  • 9. 이약 저약
    '25.12.20 7:16 PM (219.255.xxx.120)

    바꿔가며 써봐도 반응이 없으니 병원에서도 다른약 또 하자는 말이 없었고 젊으면 다른병원 가보고 임상도 하고 그랬겠지만 울 엄마는 그냥 더이상 항암 안하겠다고 하고 그냥 집에서 지냈어요

  • 10. 달라요
    '25.12.20 7:21 PM (122.148.xxx.194)

    항암이 잘 듣냐 아니냐는 암마다 사람마다 달라요. 특히 뇌쪽은 쉽지 않구요.
    삶의 질을 선택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 11. ...
    '25.12.20 7:26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애플 창업자처럼
    자연 치료 원한 거 아닐까요?

  • 12. 체력
    '25.12.20 7:31 PM (58.123.xxx.22)

    수술 후 20시간이 넘는 마취로 인해 앞니 4개가 빠졌다. 그는 "(수술 후) 처음에는 방사선, 표적 항암 치료를 했다. 그땐 내가 너무 힘들었다. 몸무게가 43kg였는데 7kg가 빠졌었다. 주치의 선생님은 단순 병을 보신 게 아니라 제 삶을 이해해 주셨다.
    https://news.nate.com/view/20251219n25137

  • 13. .....
    '25.12.20 7:34 PM (218.50.xxx.120)

    항암이 너무 힘들어서 소리지르고 고통스러웠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어요. 하루를 살어도 나답게 살고싶다고..

  • 14. .....
    '25.12.20 7:37 PM (218.50.xxx.120)

    그리고 원래도 43키로인가 그랬는데 항암하고10키로가 빠졌나 암튼 말이 안되는 지경으로 살이 빠져서 더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마른 체형이라 항암을 버티기 무척 힘들었을 거 같아요..
    김지미씨도 너무 말라서 평소 친분있던 여에스더 부부가 살이 좀 붙어야한다고 그래야 노년에 건강하다고 권했다네요
    노년에 너무 마르면 병이 오면 버티기 힘든가봐요..

  • 15. .....
    '25.12.20 7:39 PM (58.123.xxx.22)

    성인 체중이 36kg... 어떻게 항암치료를 견디겠어요 ㅜ

  • 16. ..
    '25.12.20 7:39 PM (39.115.xxx.132)

    위 링크 슬프네요
    저도 몸무게가 40이 안되서
    병이 찾아오면 이겨낼힘이 없을거 같아요
    나이들어서 한쪽 방향으로 기운 몸무게는
    늘릴 방법이 없네요

  • 17. ㅇㅇ
    '25.12.20 8:08 PM (1.225.xxx.133)

    예후가 다양하더라구요.
    치료 전 체력이 약하거나, 너무 마르거나 한 분들은 더더욱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요

  • 18. **
    '25.12.20 8:09 PM (211.109.xxx.32)

    뇌종양은 항암제가 잘 안들어요..TT

  • 19. ㅇㅇ
    '25.12.20 9:08 PM (73.109.xxx.54)

    항암제가 효과가 다 나타나는게 아니에요
    효과가 있어도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심하면 지속 못하고요

  • 20. . .
    '25.12.20 11:16 PM (61.254.xxx.115)

    항암이 누구나의 몸에 다 맞는것도 아니고 맞는다해도 부작용 엄청 커서 일상생활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사람답게 살려고 안하기도해요

  • 21. . .
    '25.12.20 11:16 PM (61.254.xxx.115)

    성인 어른이 36키로였다니..
    초딩생 몸무게인데 어케 감당하겠어요

  • 22. . .
    '25.12.20 11:17 PM (61.254.xxx.115)

    항암약좋아도 제주변에 환우들보면 머리 다 빠지는건 기본에 발톱도 다 빠지던데요 듣기만해도 아프고 힘들것같던데

  • 23. 항암이
    '25.12.21 12:28 AM (211.206.xxx.191)

    쉬운 게 아니죠.
    내성 생기면 약이 안 듣고.
    항암하면 식욕 떨어져서 먹기 힘들어 체중 빠지고.
    그래도 잘 먹는 사람은 견딜만한데 대부분 전이되고 먹지 못하게 되고
    뼈말라 임종 맞게 되고......

  • 24. ㅇㅇ
    '25.12.21 4:12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살집이 좀 있어야 항암을 버텨요.
    그래서 암치료하시는 분들이 잘 드셔야한다고 하죠.
    식사를 잘 하시는 분들이 암도 잘 이겨낸다고....
    평생 마르게 사셨던 분들은 습관이 배여서 갑자기 많이 드시기가 어려워요.
    특히 중병에 걸리면 입맛은 더 떨어지기 마련이라서요.

  • 25. ㅇㅇ
    '25.12.21 4:13 AM (24.12.xxx.205)

    살집이 좀 있어야 항암을 버텨요.
    그래서 암치료 받는 분들은 잘 드셔야한다고 하죠.
    식사를 잘 하시는 분들이 암도 잘 이겨낸다고....
    평생 마르게 사셨던 분들은 습관이 배여서 갑자기 많이 드시기가 어려워요.
    특히 중병에 걸리면 입맛은 더 떨어지기 마련이라서요.

  • 26. 향년 69세
    '25.12.21 11:25 AM (183.97.xxx.35)

    그 나이까지 충분히
    내가 원하는대로의 삶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면

    굳이 고통스러운 암투병을 해가면서
    나머지 삶까지 욕심내지는 않을듯

  • 27. ㅇㅇ
    '25.12.21 1:24 PM (121.167.xxx.188)

    뇌쪽은 항암이 잘 안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체력이 받쳐줘야하는데 너무 말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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