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 나가는 집에서....

...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25-12-19 22:39:55

경제 상황이 안좋아져서 개인 가정으로 일을

나가고 있어요

아직 초보라 허둥지둥 되는데 먹는 것 가지고도

참 비참해지네요 ㅠ

아직 정신 차리려면 멀었죠.....

IP : 210.126.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5.12.19 10:41 PM (122.32.xxx.106)

    먹을때 복받치죠
    힘내세요

  • 2. ㅇㅇ
    '25.12.19 10:43 PM (49.164.xxx.30)

    진짜 먹는걸로 그러면 제일기분나쁨ㅋㅋ
    화이팅

  • 3. ㅇㅇ
    '25.12.19 10:44 PM (211.251.xxx.199)

    남의 돈 버는게 그렇게 치사하고 그렇습니다만
    이또한 지나가리니
    잘 버티시고 잘 참으시고
    내년에는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 4. 남의일
    '25.12.19 10:44 PM (118.235.xxx.214)

    하면서 다 만족할순 없죠
    치사하면 관두는거고요

  • 5.
    '25.12.19 10:47 PM (14.44.xxx.94)

    주식이라고 생각
    개인 감정 배제
    오직 수익만 본다

  • 6. ㅇㅇ
    '25.12.19 10:48 PM (125.179.xxx.132)

    아이돌봄하는데
    나랑 맞는 집.사람이 있더라구요
    존중해주는 사람
    부리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
    불편하면 그만두고 편하고 잘맞는 가정 찾아 다니세요

  • 7. ㄱㄴㄷ
    '25.12.19 10:53 PM (211.234.xxx.32)

    돈만 생각하세요. 돈 벌러 나왔으니.. 세상이 그리 호락한게 아니잖아요...에궁.

  • 8. 윗님동감
    '25.12.19 10:57 PM (211.36.xxx.68)

    돌봄이나 가사도우미나 예의바른 가정 많아요.
    요즘은 왠만해서는 사람들에게 서운하게 못해요 .
    꼭 참지만 마시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집으로 찾아가세요.
    어차피 사람을 아래로 대하는 사람은 계속 사람 바뀌고 구하기 어렵고 정말 아닌 사람만 가서 일하고 악순환하더군요
    뭘 몰라서 사람을 함부러 대하고 부려먹으려 드는거예요.

  • 9. ...
    '25.12.19 10:59 PM (210.126.xxx.42)

    저 자신이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야라는 마음이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깔려 있나봐요 제일 못난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더 깨지고 당해봐야 이런 생각이 점점 줄어들겠죠....ㅠ
    오늘이 생일.....너무 비참하고 슬프고 힘든 하루였어요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 10. 그냥
    '25.12.19 11:08 PM (222.109.xxx.217)

    안 좋은 일은 흥!칫!뿡하고 마음에 담지 마시고 좋은일만 기억하세요. 저는 어제 생일이었는데 ㅎㅎ
    얼마 안남은 시간이라도 행복하시길 생일 축하해요!!

  • 11. ㅇㅇ
    '25.12.19 11:19 PM (125.179.xxx.132)

    자신이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야라는 마음이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깔려 있나봐요 제일 못난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더 깨지고 당해봐야 이런 생각이 점점 줄어들겠죠....ㅠ

    이런 일 할 사람 아니야. 이런 생각은 내려놓는게 맞지만
    더 깨지고 당해야 할것도 아니네요
    이상한 가정은 피하시구요
    생일 하루는 쉬시길 권해드려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시라 빕니다~

  • 12. ..
    '25.12.19 11:20 PM (59.9.xxx.163)

    이해해요..
    돈도 돈이지만
    일하는곳의 구성원이랄지 환경 또 오는 고객거래처수준 이런게 참 사람 좌절감 느끼게해요
    어떤 일인지 모르겟지만 그곳이 그일이 인생의 정거장이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올해도 끝나가네요
    행운이 있길요 님아. 스스로 내생일 자축 많이 해줌 됩니다

  • 13. ..
    '25.12.19 11:23 PM (39.7.xxx.100)

    위에 보니 돌봄 가사도우미일인가요
    솔직히 비하는 아니지만 그런생각 드실만 합니다.
    그런일보다 정말 돈을 벌고싶다면 앞으론 장사같은거 배우시면 어떨까싶네요

  • 14. ㅇㅇ
    '25.12.19 11:27 PM (125.179.xxx.132)

    위에 보니 돌봄 가사도우미일인가요
    솔직히 비하는 아니지만 그런생각 드실만 합니다.
    그런일보다 정말 돈을 벌고싶다면 앞으론 장사같은거 배우시면 어떨까싶네요

    이게 비하가 아니면 뭔가요
    장사가 더 나을것도 없네요;;

  • 15. 어머나
    '25.12.19 11:28 PM (121.131.xxx.8) - 삭제된댓글

    언니(?) 생일 축하해요~ 가방에 구운란이나 스트링 치즈 같은 단백질 간식 넣어다니세요 배고프면 안 돼요 날도 추운데요

  • 16. 지나가는이
    '25.12.19 11:29 PM (118.235.xxx.14)

    언니(?) 생일 축하해요~ 가방에 구운란이나 스트링 치즈 같은 단백질 간식 넣어다니세요 배고프면 안 돼요 날도 추운데요

  • 17. 딸기마을
    '25.12.20 12:01 AM (211.201.xxx.213)

    생일축하 드려요♡♡♡
    이날만큼은 절대 돈아끼지 마세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 충분히 알것같아요

    저도 한번도 안해본
    몸쓰는 일 몇달했었는데요(주변사람들이 왜 그런일 하냐고ㅜㅜ)
    정말 일이 힘든게 아니라
    그 일 하는 사람을 너무 막대해서 정말 슬펐었답니다

    저는 아침9시부터 밤 9시30까지
    주방일, 바닥청소할때 고무장갑도 못끼게 했어요
    그거 낄 시간없다고요
    세제 독 올라서 손다 부르트고도 일했구요
    겨우 몇달 했는데 손끝이 발 뒷꿈치처럼 갈라지고 굳었더라구요
    제 미술전공해서 세공일 하던 사람인데 말이예요
    결국 손에 염증생기고 붓고도 계속 일하긴했었는데
    일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진짜 사람취급 안하면서 일시키는데...

    저 그럴수록 먹는것도 악착같이 열심히 챙겨먹었어요
    슬프고 비참할 틈이 없었거든요
    그때 그돈 안벌면 저희애들 학원비도 못내고..
    점심시간은 15분이었구요
    저녁시간은 9시30에 끝나는데도
    저녁시간도 없었어요

    아무튼
    이 일 할 사람이 아니라고 충분히 생각하셔도 되요
    아직 정신 못차려 그런거 아니예요
    이 일 오래 안할 사람이니
    지금 이 일 할수있는거구요
    또 사정이 생겨 오래한다 하더라도
    이 일 말고 다른일도 할수있는 능력이 있는사람이니
    지금 내사정에 맞게 내가 선택해서 하는 일이다 생각하시고
    맘 단단히 먹으셔요~

    세상 살아보니
    다들 죽어라 힘들고 그런상황 다들 겪어내며 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상황에서 꿋꿋한 나 자신을
    많이 기특해하시고 자랑스러워해주셔요~

    가까이 계시면
    생일축하 따뜻한 달다구리한 바닐라라떼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잘 하고 계시고
    꼬옥 따뜻하게 포옥 안아드립니다 원글님♡♡♡

  • 18. 리기
    '25.12.20 12:02 AM (125.183.xxx.186)

    권해도 거절하시고 본인 마실 물까지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게 참 애매한 부분이라서 감정상할 일도 생길수 있지요...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일거에요. 이겨낼수 있으니 힘내시길요.

  • 19. ..
    '25.12.20 12:05 AM (118.219.xxx.162)

    우선,생일 축하드려요♡
    원래 있는 이들이 더 야박해요.
    몸건강 마음건강 위해서 너무 길고 깊게 마음에 두지 마셨으면..
    앞으로 모든 여건이 좋아지길요.

  • 20. ..
    '25.12.20 12:05 AM (1.241.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생일인데 인생이 밑바닥이네요. 사주가 안좋나..ㅠ

  • 21. ..
    '25.12.20 12:06 AM (1.241.xxx.153)

    저도 같은날 생일인데 인생이 밑바닥이네요. 사주가 안좋나..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13 초코파이 한 번에 몇 개 먹을수있나요? ㅇㅇ 00:25:59 12
1783112 비의료기관 (장소)에서 하는 의료행위는 불법 ........ 00:24:41 23
1783111 고등아이 너무 화나네요 2 ㅇㅇ 00:20:04 200
1783110 고민 3 학교 00:17:52 118
1783109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곳 금천구 노원구 은평구 6 ㅇㅇ 00:08:49 498
1783108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청문회와 소소한 이야기 ../.. 2025/12/19 137
1783107 저희집 둘째가 취업했어요 넘 좋아요 9 .. 2025/12/19 1,114
1783106 입짧은 햇님 입건 개웃기네요ㅋㅋㅋ 10 .. 2025/12/19 2,441
1783105 비프 브르기뇽 맛있어요? 5 ㅇㅇ 2025/12/19 410
1783104 뚱뚱해도 무릎 튼튼한 할머니 있나요? 5 . . . .. 2025/12/19 629
1783103 안면인식 가면으로 뚫어버리네요 안면인식 2025/12/19 502
1783102 엄마가 돈 빌려준 거 아는 척 한다 , 안한다? 2 스트레스 2025/12/19 701
1783101 정수기 뭐 쓰세요? 이제 2025/12/19 106
178310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쿠팡의 수상한 변명, 결제정보는 .. ../.. 2025/12/19 191
1783099 나혼산 4 ... 2025/12/19 1,929
1783098 김천대와 중부대 6 ㅡㅡㅡ 2025/12/19 562
1783097 대입 문의드려요 2 .. 2025/12/19 348
1783096 먹방 포르노 소비도 끝나길 14 .... 2025/12/19 1,958
1783095 저는 염혜란배우랑 김태리배우랑 같이 연기하는거 5 드라마 2025/12/19 1,668
1783094 일론머스크 전부인 절세미녀들이네요 4 만년주린이 2025/12/19 1,458
1783093 조선대 간호는? 2 2025/12/19 779
1783092 나경원 면전에다 날릴 수 있다면 즐거운 상상.. 2025/12/19 371
1783091 오늘 엘리베이터에서 초등의 세금에 대한 대화 3 놀랐 2025/12/19 1,189
1783090 오픈뱅킹 사이버범죄에 취약할까요? 1 ㅇㅇ 2025/12/19 151
1783089 공주대 간호 어때요? 4 대학 2025/12/19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