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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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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나가는 집에서....

...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25-12-19 22:39:55

경제 상황이 안좋아져서 개인 가정으로 일을

나가고 있어요

아직 초보라 허둥지둥 되는데 먹는 것 가지고도

참 비참해지네요 ㅠ

아직 정신 차리려면 멀었죠.....

IP : 210.126.xxx.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5.12.19 10:41 PM (122.32.xxx.106)

    먹을때 복받치죠
    힘내세요

  • 2. ㅇㅇ
    '25.12.19 10:43 PM (49.164.xxx.30)

    진짜 먹는걸로 그러면 제일기분나쁨ㅋㅋ
    화이팅

  • 3. ㅇㅇ
    '25.12.19 10:44 PM (211.251.xxx.199)

    남의 돈 버는게 그렇게 치사하고 그렇습니다만
    이또한 지나가리니
    잘 버티시고 잘 참으시고
    내년에는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 4. 남의일
    '25.12.19 10:44 PM (118.235.xxx.214)

    하면서 다 만족할순 없죠
    치사하면 관두는거고요

  • 5.
    '25.12.19 10:47 PM (14.44.xxx.94)

    주식이라고 생각
    개인 감정 배제
    오직 수익만 본다

  • 6. ㅇㅇ
    '25.12.19 10:48 PM (125.179.xxx.132)

    아이돌봄하는데
    나랑 맞는 집.사람이 있더라구요
    존중해주는 사람
    부리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
    불편하면 그만두고 편하고 잘맞는 가정 찾아 다니세요

  • 7. ㄱㄴㄷ
    '25.12.19 10:53 PM (211.234.xxx.32)

    돈만 생각하세요. 돈 벌러 나왔으니.. 세상이 그리 호락한게 아니잖아요...에궁.

  • 8. 윗님동감
    '25.12.19 10:57 PM (211.36.xxx.68)

    돌봄이나 가사도우미나 예의바른 가정 많아요.
    요즘은 왠만해서는 사람들에게 서운하게 못해요 .
    꼭 참지만 마시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집으로 찾아가세요.
    어차피 사람을 아래로 대하는 사람은 계속 사람 바뀌고 구하기 어렵고 정말 아닌 사람만 가서 일하고 악순환하더군요
    뭘 몰라서 사람을 함부러 대하고 부려먹으려 드는거예요.

  • 9. ...
    '25.12.19 10:59 PM (210.126.xxx.42)

    저 자신이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야라는 마음이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깔려 있나봐요 제일 못난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더 깨지고 당해봐야 이런 생각이 점점 줄어들겠죠....ㅠ
    오늘이 생일.....너무 비참하고 슬프고 힘든 하루였어요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 10. 그냥
    '25.12.19 11:08 PM (222.109.xxx.217)

    안 좋은 일은 흥!칫!뿡하고 마음에 담지 마시고 좋은일만 기억하세요. 저는 어제 생일이었는데 ㅎㅎ
    얼마 안남은 시간이라도 행복하시길 생일 축하해요!!

  • 11. ㅇㅇ
    '25.12.19 11:19 PM (125.179.xxx.132)

    자신이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야라는 마음이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깔려 있나봐요 제일 못난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더 깨지고 당해봐야 이런 생각이 점점 줄어들겠죠....ㅠ

    이런 일 할 사람 아니야. 이런 생각은 내려놓는게 맞지만
    더 깨지고 당해야 할것도 아니네요
    이상한 가정은 피하시구요
    생일 하루는 쉬시길 권해드려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시라 빕니다~

  • 12. ..
    '25.12.19 11:20 PM (59.9.xxx.163)

    이해해요..
    돈도 돈이지만
    일하는곳의 구성원이랄지 환경 또 오는 고객거래처수준 이런게 참 사람 좌절감 느끼게해요
    어떤 일인지 모르겟지만 그곳이 그일이 인생의 정거장이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올해도 끝나가네요
    행운이 있길요 님아. 스스로 내생일 자축 많이 해줌 됩니다

  • 13. ..
    '25.12.19 11:23 PM (39.7.xxx.100)

    위에 보니 돌봄 가사도우미일인가요
    솔직히 비하는 아니지만 그런생각 드실만 합니다.
    그런일보다 정말 돈을 벌고싶다면 앞으론 장사같은거 배우시면 어떨까싶네요

  • 14. ㅇㅇ
    '25.12.19 11:27 PM (125.179.xxx.132)

    위에 보니 돌봄 가사도우미일인가요
    솔직히 비하는 아니지만 그런생각 드실만 합니다.
    그런일보다 정말 돈을 벌고싶다면 앞으론 장사같은거 배우시면 어떨까싶네요

    이게 비하가 아니면 뭔가요
    장사가 더 나을것도 없네요;;

  • 15. 어머나
    '25.12.19 11:28 PM (121.131.xxx.8) - 삭제된댓글

    언니(?) 생일 축하해요~ 가방에 구운란이나 스트링 치즈 같은 단백질 간식 넣어다니세요 배고프면 안 돼요 날도 추운데요

  • 16. 지나가는이
    '25.12.19 11:29 PM (118.235.xxx.14)

    언니(?) 생일 축하해요~ 가방에 구운란이나 스트링 치즈 같은 단백질 간식 넣어다니세요 배고프면 안 돼요 날도 추운데요

  • 17. 딸기마을
    '25.12.20 12:01 AM (211.201.xxx.213)

    생일축하 드려요♡♡♡
    이날만큼은 절대 돈아끼지 마세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 충분히 알것같아요

    저도 한번도 안해본
    몸쓰는 일 몇달했었는데요(주변사람들이 왜 그런일 하냐고ㅜㅜ)
    정말 일이 힘든게 아니라
    그 일 하는 사람을 너무 막대해서 정말 슬펐었답니다

    저는 아침9시부터 밤 9시30까지
    주방일, 바닥청소할때 고무장갑도 못끼게 했어요
    그거 낄 시간없다고요
    세제 독 올라서 손다 부르트고도 일했구요
    겨우 몇달 했는데 손끝이 발 뒷꿈치처럼 갈라지고 굳었더라구요
    제 미술전공해서 세공일 하던 사람인데 말이예요
    결국 손에 염증생기고 붓고도 계속 일하긴했었는데
    일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진짜 사람취급 안하면서 일시키는데...

    저 그럴수록 먹는것도 악착같이 열심히 챙겨먹었어요
    슬프고 비참할 틈이 없었거든요
    그때 그돈 안벌면 저희애들 학원비도 못내고..
    점심시간은 15분이었구요
    저녁시간은 9시30에 끝나는데도
    저녁시간도 없었어요

    아무튼
    이 일 할 사람이 아니라고 충분히 생각하셔도 되요
    아직 정신 못차려 그런거 아니예요
    이 일 오래 안할 사람이니
    지금 이 일 할수있는거구요
    또 사정이 생겨 오래한다 하더라도
    이 일 말고 다른일도 할수있는 능력이 있는사람이니
    지금 내사정에 맞게 내가 선택해서 하는 일이다 생각하시고
    맘 단단히 먹으셔요~

    세상 살아보니
    다들 죽어라 힘들고 그런상황 다들 겪어내며 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상황에서 꿋꿋한 나 자신을
    많이 기특해하시고 자랑스러워해주셔요~

    가까이 계시면
    생일축하 따뜻한 달다구리한 바닐라라떼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잘 하고 계시고
    꼬옥 따뜻하게 포옥 안아드립니다 원글님♡♡♡

  • 18. 리기
    '25.12.20 12:02 AM (125.183.xxx.186)

    권해도 거절하시고 본인 마실 물까지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게 참 애매한 부분이라서 감정상할 일도 생길수 있지요...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일거에요. 이겨낼수 있으니 힘내시길요.

  • 19. ..
    '25.12.20 12:05 AM (118.219.xxx.162)

    우선,생일 축하드려요♡
    원래 있는 이들이 더 야박해요.
    몸건강 마음건강 위해서 너무 길고 깊게 마음에 두지 마셨으면..
    앞으로 모든 여건이 좋아지길요.

  • 20. ..
    '25.12.20 12:05 AM (1.241.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생일인데 인생이 밑바닥이네요. 사주가 안좋나..ㅠ

  • 21. ..
    '25.12.20 12:06 AM (1.241.xxx.153)

    저도 같은날 생일인데 인생이 밑바닥이네요. 사주가 안좋나..ㅠ

  • 22. =..
    '25.12.20 1:31 AM (125.185.xxx.27)

    저 피아노 치던 손인데....식당 설거지 주방보조 했어요
    지그은 지원해도 안뽑아주네요 나이많아서 ㅎㅎ

    위에 장갑도 못끼게 하는 곳은 당장 그만두시죠.
    다른 데도 있을건데 .못땐사장이네요
    주방에서 장갑은 기본이지 그것도 아까우면 지가 하든가

    원글님 싸갖고다니세요 물한모금 그집꺼 먹지마시구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가사도우미 남의집가는거 전 싫네요 .
    다른거 찾아보면 많아요 차라리 공장이나 식당 알아보세요. 호텔웨딩 주말알바도 있고

    저도 이번에 알바하던 곳....사람 종일 굶고있는데
    지혼자 홍시 까먹고 있더라구요 ㅎ
    홍시네요..그러니까.....감이 한박스 있어서 ..이러면서 하나 먹을래?소리 하나를 안하더군요
    창고에 한박스 대봉홍시 있더군요 ㅋㅋ
    인심사납다사납다 진짜.........
    먹는걸로 심정상한건 잊혀지지 않는것같아요.
    그런걸로 자기 인격 바닥인거 보여주는거 괜찮나봐요.....ㅋ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잖아요....하도 짜서

  • 23. 축하축하
    '25.12.20 3:32 AM (86.164.xxx.21)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일하다보면 별별 사람 다 만나고 그 중에 또 좋은 인연을 만나시길 기원할게요. 오늘도 맛있는거 드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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