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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손자 돌잔치 가야하나요?

쭈니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5-12-19 14:48:50

시누이 아들이 결혼해서 돌잔치 한다고 남편을 통해 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평상시 왕래도 없고 남편이랑은 가끔 전화정도 했거든요.
자기 손자 돌잔치는 가까운 양가 식구끼리 하면 안되나요???

친정은 뭐든 간단하게 하는데 시댁쪽은 꼭 뭐든 사람을 불러 크게 해요.
아… 정말… 싫어요. 남편한테 혼자 다녀오랬더니 저까지 꼭 가야한다고 우겨서 싸웠네요. 사실 시누이 손자 제가 뭐 이쁘겠어요.

이런 가정 문화차이 때문에 나이들어도 스트레스 받아요.
뭘하든 이사람저사람 다부르고 맛있지도 않은 음식 대접받고 이젠 이런거 안했음 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22.99.xxx.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9 2:52 PM (1.232.xxx.112)

    싫을 수 있죠.
    그렇지만 저라면 가겠어요

  • 2. 가야죠
    '25.12.19 2:54 PM (118.235.xxx.168)

    저라면 당연히 갑니다.

  • 3.
    '25.12.19 2:54 PM (211.234.xxx.249)

    초대받았으니..
    가고 안가고는 원글이 결정하셔야지요.
    다들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지는 못해요.
    억지로 하는게 참 많아요.

  • 4. 가셔야죠
    '25.12.19 2:58 PM (223.38.xxx.122)

    저라도 당연히 가겠네요

  • 5. . . .
    '25.12.19 2:59 PM (210.222.xxx.97)

    저는 애들 돌잔치 때 외숙모 오셔서 축하해주셨는데 감사했어요...시조카라도 조카가 낳은 아이니까 이쁘지 않나요? 저도 이제 시조카 임신해서 임신축하선물도 해줬어요..가시든 안가시든 그냥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세요

  • 6. 가야죠
    '25.12.19 3:00 PM (221.150.xxx.138)

    당연히 가야 하는 자리죠
    내가 딸. 아들이 있는데 애네가 나중에 커서
    이 정도 경조사도 챙기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면
    너무 삭막하지 않나요?

  • 7. ..
    '25.12.19 3:03 PM (218.144.xxx.232)

    그정도는 다 가지 않나요?

  • 8. ..
    '25.12.19 3:05 PM (121.165.xxx.221) - 삭제된댓글

    제 경우에는 시가식구들 아무도 참석 안했고, 저만 집안 대표로 참석했었어요.
    집 마다 상황 마다 다르겠죠. 님이 싫으시면 안가도 되고요.

  • 9. ..
    '25.12.19 3:07 PM (118.235.xxx.212)

    가는 자리 아닌가요? 조카아이 돌인데
    기준이 친정인가요?

  • 10. ...
    '25.12.19 3:11 PM (163.116.xxx.61)

    그 시누이 손자면 돌잔치 갈 정도는 되는 가까운 사이 같은데요. 원글님한테는 멀게 느껴지겠지만 남편한테는 가깝게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조카가 아이 낳아서 돌 한다고 하면 기분이 남다를 수도 있구요.
    원글님 가기 싫은건 이해는 되는데 근데 남편이 혼자 가면 엄청 뻘줌할거 같긴해요. 부부사이라면 너무 칼같이 자르지 말고, 그 정도는 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 11. 00
    '25.12.19 3:15 PM (121.164.xxx.217)

    시조카 아이가 돌잔치 한다는거 아니예요? 친정에 조카아이가 돌잔치 한다고 부르면 안가실거예요? 엄청 가까운 사이 아닌가요

  • 12. 인생무념
    '25.12.19 3:15 PM (211.215.xxx.235)

    가면 재밌을수두요.ㅎㅎㅎ 애기들도 꽤 올테고 ,, 식사장소 괜찮다면 밥먹는다 생각하시고

  • 13. 요즘은
    '25.12.19 3:23 PM (125.142.xxx.239)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죠
    크게 손님불러 돌잔치 하는거부터 별로라 ..
    가족끼리 하면 될텐대요

  • 14. 근데
    '25.12.19 3:23 PM (175.123.xxx.145)

    요즘 부부중심의 친지들 모여 간단하게들 하던데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까지 다 부르나요?

    저희도 예전에 돌잔치 크게 했지만
    부부의 외삼촌 외숙모까지 부를 생각도 안해봤어요

  • 15. 안갔는데요
    '25.12.19 3:26 PM (118.218.xxx.119)

    시누이 손주들 돌잔치 한번도 안갔어요
    봉투는 보냈구요

  • 16. 쭈니
    '25.12.19 3:30 PM (222.99.xxx.6) - 삭제된댓글

    제말이 요즘 보통 돌잔치 부부 중심으로 하지 않나요?
    그 시조카를 결혼해서 딱 두번 봤거든요.
    시부모님 두 분 돌아가실때…
    뭐 가더라도 시누이 가는거겠지만요

  • 17. 쭈니
    '25.12.19 3:33 PM (222.99.xxx.7)

    제말이 요즘 보통 돌잔치 부부 중심으로 하지 않나요?
    그 시조카를 결혼해서 딱 두번 봤거든요.
    시부모님 두 분 돌아가실때…
    뭐 가더라도 시누이 보고 가는거겠지만요.

  • 18. 123
    '25.12.19 3:37 PM (121.186.xxx.10)

    시누님 왼손자 돌잔치 갔었어요
    그때만 해도 금 한돈에 35만?
    돌반지 하고요.
    저는 당연히 가는거라 생각했고
    즐겁게 다녀왔어요.

  • 19. 그정도는
    '25.12.19 3:41 PM (58.236.xxx.72)

    서로 가지않나요?

  • 20. 그정도는
    '25.12.19 3:44 PM (223.38.xxx.88)

    서로 가잖아요

  • 21. ㅇㅇ
    '25.12.19 3:48 PM (121.148.xxx.32)

    시누이 아들도 아니고..무슨 손자까지..
    참 뻔뻔하네요

  • 22. ....
    '25.12.19 3:53 PM (58.29.xxx.4)

    시조카가 아이를 낳을 정도면 원글님 결혼생활도 아무리 짧아도 20년은 넘었을듯한데 시조카를 여태 2번 봤다니 뭐...
    외국 삽니까??

  • 23. 쭈니
    '25.12.19 3:57 PM (222.99.xxx.7)

    결혼이 늦어서 10년정도 됐고 시누이가 원래 왕래가 없었어요.
    시집쪽 경조사에도 잘 안오고 그랬거든요.

  • 24. ???
    '25.12.19 3:57 PM (106.101.xxx.232)

    시댁쪽은 뭐든 사람불러 크게 하는 집인데 시조카를 결혼하고나서 시부모 상 때 두 번 본게 다예요?
    그 정도면 그냥 의정하고 사는 수준인거 아녜요?

  • 25. ㅁㅁ
    '25.12.19 4:1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댓글로 뼈 세우고 살붙이고
    뭐 어쩌라고 싶네요
    보통 시누랑 왠수사이아니면 이런질문을 할일이아닌건데
    뭐 평소 댁에 분위기가 그랬다면 여기에 뭘 물어요

  • 26. ..
    '25.12.19 4:28 PM (210.222.xxx.97)

    보통 다른 집들은 초대받으면 가요..조카에게 축하해줄 일이니까요.. 본인이 싫어해서 왕래가 없었던건 아니었을지..

  • 27. 저희는
    '25.12.19 4:42 PM (211.234.xxx.76)

    시댁 친정 모두 부르지도 않고 가지도 않아요

  • 28. 세상에
    '25.12.19 4:43 PM (222.106.xxx.184)

    그냥 직계 가족 정도만 할 것이지
    뭐 그리 친척까지 불러대고 그런대요...

    경조사 간소화 해야 하네 하면서
    이런 거 까지 다 불러대면.. 간소화가 되겠어요

    난 내 아이 돌잔치여도 그냥 간소하게 하고 싶더구만..
    시누이 자녀 돌잔치라면 거기까지는 그냥 당연히 챙기겠지만
    조카의 아이 돌잔치 정도는 그들 직계 가족끼리만 해도
    충분하다고 봐요

  • 29. 뭐가문젠가요
    '25.12.19 4:45 PM (221.138.xxx.92)

    남편만 가라하면 되잖아요..

  • 30. 남편은
    '25.12.19 4:58 PM (113.199.xxx.68)

    형님네 아이들을 애지중지 예뻐해요
    결혼하고 둘째낳았을때랑 돌 백일때 안 알렸다고 서운해 했어요 나중에 아주버님편에 반지도 보냈어요
    이런사람도 있어요...

  • 31. 이런글
    '25.12.19 5:00 PM (118.235.xxx.196)

    보면 행사 계속 불러야하나 싶네료
    안봐서 못가면 계속 오라사라 해야 행사 가야할 명분이 있는거니
    원글님 친정이 삭막한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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