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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던 사람의 지인이 와서 문 두들길 수 있나요?

ㅇㅇㅇ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25-12-19 13:21:50

아침에 다짜고짜 문만 계속 두들기로 남의 집앞에 10분 간격으로 두 번 서성이다 간

6070대 나이든 분이 있는데요 인상이 아주 더러워요.. 현관 방범카메라에 찍혔는데요.

지금은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고 있는데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볼일 없는거 같아요

우편, 택배관련도 아니구요.

 

그런데 저 혼자 갑자기 생각난게

제가 이사온지 반년정도 됐는데 예전에 여기 살던 노부부가 있는데

그 할아버지분이 여전히 개인사업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혹시 그분이 아는분이 아직도 여기사는줄알고 찾아온거 아닌가 싶은데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다 다시 올라와서 계속 문 두들기고 벨 누르고 

제가 답안하니까.. 그냥 갔는데요

 

인상이 더러워서 불안해요 ㅠ

IP : 1.240.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9 1:23 PM (220.94.xxx.134)

    다시오면 경비실이나 관리실 호출하세요

  • 2. 그냥
    '25.12.19 1:24 PM (175.113.xxx.65)

    잊으세요. 문 두드릴때 누구냐고 물어보시지. 원글 말대로 전에 살던 사람 지인일수도 있고 잘못 찾아온 사람 일수도 있고 인상 더러운 걸로는 내면의 선악 구분이 안 되기도 하고요.

  • 3. dd
    '25.12.19 1:25 PM (1.240.xxx.30)

    네 그렇긴한데 옆집도 아니고 계속 저희집만 서성이다 두들기고 가니까.. 너무 불안하고 답답해서요.

  • 4. 가능하면
    '25.12.19 1:28 PM (220.125.xxx.191)

    인상이 안좋은 사람이면 성인 남자가 퉁명스런 목소리로 물어보는게 좋아요
    여자가 응답하면 만만하게 볼 수 있으니까요
    워낙 험한 세상이라 안전한게 좋지요

  • 5. ...
    '25.12.19 1:28 PM (106.102.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어떤 남자가 미친듯이 벨을 연속으로 수십번 다다다다 누른적이 있었거든요. 너무 무섭고 신경 쓰였는데 몇달 지났는데 또 그런적은 없네요. 다른 집 찾아온건데 층을 착각했었나보다 싶어요.

  • 6. ...
    '25.12.19 1:31 PM (106.102.xxx.226)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78444
    그때 저도 불안해서 82에 글도 썼었네요 ㅎㅎ 다시 오면 바로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자 생각하고 일단 마음 가라앉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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