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식으로 돈 번거 자녀한테 얘기하세요?

결핍의 가르침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5-12-19 13:10:09

몇억쯤 수익났을때요.

첨에는 몇 천 오를때 재밌다고 대딩 자녀한테 

보여주고 팔까말까 의논도 했는데

수익이 커지니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혼란스럽네요.

돈벌기 쉽다 생각하거나 

우리집 여유있구나 오해할까봐요.

남편은 불쌍해서 힘내라고 알려줍니다.

근데 또 수익나는거보면 나도 해봐야지

주식이나 경제에 관심갖게 될 것도 같고

어떻게들 하세요?

애는 성실 범생이과 대학생이에요.

IP : 175.208.xxx.21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9 1:10 PM (211.208.xxx.199)

    굳이..

  • 2. .........
    '25.12.19 1:11 PM (115.139.xxx.246)

    얘기했더니 증여해달래요 ㅠㅠ
    하지마세요

  • 3. ...
    '25.12.19 1:11 PM (223.39.xxx.128)

    하지마세요 전 후회합니다

  • 4. ...
    '25.12.19 1:12 PM (112.170.xxx.245)

    수익나본적이 없어서... ㅠ

  • 5. ...
    '25.12.19 1:12 PM (223.39.xxx.128)

    스스로 돈벌고 자립할때까지 지켜보세요

  • 6. ....
    '25.12.19 1:12 PM (1.239.xxx.246)

    남편과는 공유해도 아이랑은 조심하세요

  • 7. ㅇㅇ
    '25.12.19 1:12 PM (112.170.xxx.141)

    저는 크게 수익난 건 따로 말 안해요.
    굳이 말 할 이유는 없죠.
    대신 수익 괜찮을 때 주식 돈 벌었다고 가끔 용돈 따로 줍니다

  • 8. ㅁㄴㅇ
    '25.12.19 1:13 PM (182.216.xxx.97)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전업투자 한다고 나서더만요...

  • 9. ...
    '25.12.19 1:15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얘기해요. 자식한테 수입 얼만지도 구체적으로 얘기 안 하잖아요.

  • 10. ..
    '25.12.19 1:15 PM (118.235.xxx.130)

    큰 수익난거 금액은 얘기 안하고 가끔 보너스 줍니다
    정 원하면 S&P 500 만 적립식으로 넣으라고 하고요

  • 11. 수익
    '25.12.19 1:17 PM (106.102.xxx.38)

    국장 never. NEVER EVER 인지
    사명을 리치로 짓던가요.
    사고나서 계속 떨어져요

  • 12. 저는
    '25.12.19 1: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너무 큰 액수면 말 안해요. 소액 수익난것만 말해요.
    현금증여한것들 대학생아이가 알아서 예금 펀드 주식으로 나눠서 관리하도록 했어요. 전체 계좌는 제가 한번씩 확인해요.
    평생 자산으로 키워가면서 관리하라고는 했어요.
    주식을 하니 경제 뉴스도 관심갖고 금융지식도 스스로 찾아보고 하더라구요. 알바도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인데...노동의 의지가 사라질까 걱정이 되기는 해요.

  • 13. ....
    '25.12.19 1:17 PM (39.125.xxx.94)

    하지 말고
    증여 5000 해주고 주식이나 좀 알려주세요

  • 14. ..
    '25.12.19 1:18 PM (211.112.xxx.69)

    ㅁㅊ어요?
    절대 안하죠

  • 15. ..
    '25.12.19 1:19 PM (39.115.xxx.132)

    부럽 저는 -70인걸 알아버림요ㅠㅠ

  • 16. ㅇㅇ
    '25.12.19 1:21 PM (211.206.xxx.236)

    저도 굳이 얘기안합니다.
    수익내면 그냥 오늘 추우니 뜨끈한거 사먹어라 하고
    기분내며 용돈정도 줍니다.

    애한테 주식 사모으는것만 알려줬어요
    그냥 파킹통장에는 얼마정도만 넣어두고
    예적금하지말고 미국주식 사모으라고요
    쏠쏠하게 돈벌고 있는거 같아요

  • 17. ㅇㅇㅇ
    '25.12.19 1:24 PM (119.193.xxx.60)

    어릴때부터 적립식으로 미국etf 모으는거 가르치는것도 좋져 왜 아이가 알면 안되나요? 일은 일이고 투자는 투잔데요

  • 18. ..
    '25.12.19 1:27 PM (211.112.xxx.69)

    요즘 애들 미장 알아서들 해요.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말을 안할뿐이지.
    어뺐든 주식이라는거 자체가 경제공부도 될 수 있지만 자칫 도박성도 될 수 있는데 부모가 굳이 나도 한다 하면서 이중으로 장려할 필요는..

    주식 수익은 얘기 안하고 가끔 용돈 좀 더 주고
    잔소리도 해요. 혹시 주식이든 뭐든 하더라도 어느선까지는 절대 안된다고. 인생 망치는 길이라고

  • 19. 안해요
    '25.12.19 1:2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눈치로는 알고 있는것 같아요
    남편 수입으로는 도저히 살수 없는
    큰 건물을 두해동안 두개를 샀거든요
    주식하는건 알고 있어서
    그냥 용돈벌이 한다고 말했었고
    가족들은 손해 안보면 됐다고 위로해줬었어요 ㅎㅎㅎ
    돈을 찍어내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평생 모은거에 이거저거 해서 돈번거 합한거라고 했어요
    ㅎㅎㅎㅎ

  • 20. 안해요
    '25.12.19 1:30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안하는 이유는
    둘다 전문직인데
    제 수익이 더 높아서
    좌절하고 주식한다고 할까봐서요

  • 21. ...
    '25.12.19 1:31 PM (1.232.xxx.112)

    윗님
    뭘로 얼마나 벌어서 건물을 2개나
    대단하시네요.
    궁금해요.

  • 22. 안해요
    '25.12.19 1:3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안하는 이유는
    남편 자식 급여 높다는 전문직인데
    제 수익이 더 높아서
    좌절하고 주식한다고 할까봐서요

  • 23. 헉 건물을
    '25.12.19 1:38 PM (175.208.xxx.213) - 삭제된댓글

    한 100억 넘게 버셨나보다.
    서울이면 100억으로 건물 한채도 못살텐데
    우와~~~

    증권사 홈피에 나오는 초고수신가봐요.
    비결 좀..

  • 24. 서울이
    '25.12.19 1:4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서울이면 그럴텐데
    지방이라서 몇십억 입니다 ㅎㅎㅎ
    그냥 신경안써도 꾸준하게 수익창출되는 건물을 갖고 싶어서 샀는데
    임대용 건물은 그냥저냥 괜찮은데
    상업용 건물이 주식보다 훨 못해서 두번째 산건 후회중입니다
    투자라는게 후회하는때도 있고 성공하는 때도 있어서
    그냥 공부했다 생각 합니다
    홈피에 나오는 초고수는 아닌데
    증권사에서 가끔 선물은 보내주더라구요

  • 25. 서울
    '25.12.19 1:4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서울이면 그럴텐데
    지방이라서 몇십억 입니다 ㅎㅎㅎ
    그냥 신경안써도 꾸준하게 수익창출되는 건물을 갖고 싶어서 샀는데
    주거임대용 건물은 괜찮은데
    상업용 건물이 주식보다 훨 못합니다
    투자라는게 후회하는때도 있고 성공하는 때도 있어서
    그냥 공부했다 생각 합니다
    홈피에 나오는 초고수는 아닌데
    증권사에서 가끔 선물은 보내주더라구요

  • 26. 부럽네요
    '25.12.19 2:14 PM (223.38.xxx.123)

    저는 손실만 봐서요ㅜㅜ

  • 27. 근로의욕상실
    '25.12.19 3:46 PM (116.32.xxx.155)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전업투자 한다고 나서더만요...22

  • 28.
    '25.12.19 4:32 PM (183.109.xxx.57)

    수익금 말하지 않고 보너스만 쬐끔줍니다 반드시 주식투자 하게하고 있구요 단타는 가르치지도 않고 무조건 지수모으게만 합니다

  • 29. 흠...
    '25.12.19 6:35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수익금 이야기했고 비과세 한도 내에서 증여했어요. 팔지 말고 앞으로 더 잘 키워보라고. 미래에 독립해서 나갈 때 쓰던지 진학할 때 쓰던지 사업할 때 쓰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 30. 범생이 대학생2
    '25.12.19 6:43 PM (211.234.xxx.38)

    수익금 이야기했고 비과세 한도 내에서 증여했어요. 팔지 말고 앞으로 더 잘 키워보라고. 미래에 독립해서 나갈 때 쓰던지 진학할 때 쓰던지 사업할 때 쓰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원래도 용돈 생길 때마다 ETF 모으는 아이이고 전공으로 승부 보겠다는 아이라 작더라도 마중물 필요할 것 같아서... 평소에 엄청 알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065 뱅쇼 만들때 제일 좋은 와인은... 2 ..... 20:41:49 69
1783064 폰 기본카메라는 왜 이럴까요? 20:41:34 21
1783063 [펌글] [컬리N마트] 김호윤키친 화이트라구파스타, 엔초비&am.. 20:41:21 44
1783062 바람난 남편 vs 돈 안주는 남편 이혼률 누가 더 높을까요 1 20:40:59 99
1783061 숙명여대, 서울과기대, 국민대 중 어디가 좋을까요 3 고민중 20:37:29 184
1783060 대구 달서구 의회 등등 외유성 해외 연수비 증액 20:37:23 37
1783059 저는 영어공부를 2 ㅏㅏㅓㅗㅁㄴ.. 20:34:13 195
1783058 아는언니가 조현병같은데 맞는지 증상 좀 봐주실래요... 10 ㅜ,ㅜ 20:32:28 669
1783057 응팔10주년 방송하네요 joy 20:30:27 236
1783056 거실에 주백색 어떤가요? 3 고민 20:29:50 150
1783055 청정 양고기 사고 싶은데 냄새 나나요 ..... 20:29:05 36
1783054 법왜곡죄 1월안에 본회의 통과 시켜라 1 ㅇㅇ 20:28:01 65
1783053 민희진, 200장 넘는 불송치결정서? 재판장도 의문 품은 공문서.. .. 20:26:06 185
1783052 와 제 친구 20대때 40대 유부남 아저씨가 스토킹 한 얘기 썼.. 4 00 20:18:05 1,057
1783051 상처준 사람들은 늘 기억을 못하나봐요 4 ㅇ ㅇ 20:17:06 443
1783050 우리개 놀려먹는거 재밌어요 .. 20:16:00 211
1783049 Grok 으로 동영상 만들어보고 있는데 3 ........ 20:15:36 193
1783048 오래된 친구들 4 한량 20:13:32 486
1783047 유툽 알고리즘이 보여준 영상... 4 싫으다 20:07:50 290
1783046 진학사. 잘 맞추나요? 3 20:07:20 222
1783045 "농축산물 잘 팔리게"…쿠팡, 미국서 '한국.. 4 ㅇㅇ 20:05:02 690
1783044 인스타가 사람 여럿 망치는듯… 은근 섹시어필만 하시는 할머니 10 19:57:52 1,366
1783043 쿠팡탈퇴했어요 6 박쥐란 19:57:19 428
1783042 김밥에 콩나물무침 별로일까요. 5 .. 19:56:20 520
1783041 가족요양 하루일급(시급)얼마인가요? 1 .. 19:55:33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