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 둘이고 우리큰애는 지금 고1이에요. 중학교때 스마트폰과 사춘기로 드럽게 말 안듣고 친구좋아했어요. 저도 학원정보에 빠삭하지 못해서 여기저기 헛발질 많이 했어요. 아이가 공부는 못한건아니었지만 선행 많이 못했고 이지역에 빡센 일반고갔어요. 아이가 수학은 잘해와서 계속 수학은 확실한 전교1-2등 1등급이지만 워낙에 내신따기가 치열해서 거의 1등급 반 2등급 반 이에요. 옆자리 동료도 아들 둘인데 큰애 예비중3 작은애 초6. 이집은 애들이 사춘기도없고 엄마말 잘듣고 공부열심히하나봐요. 영재고 과고목표로 애들 엄청 열심히 시키고있고 애들도 잘 따라하나봐요. 학원정보도 엄청많은것 같고요. 무엇보다 이 집은 아들들이 사춘기가 없네요.이리저리얘기하다 우리애 사춘기 얘기도하고 했고. 지금 옆에서 아마 큰애땜에 속썩는것도 알거면서..자기애들 자랑을 해요. 학원정보도 얘기하길래 거기 어딘데? 하니까 비밀이래요. 울애 윈터 보내는데 잘하는거보고 얘기해줄께. 이러는데...참..슬퍼요. 우리애가 고전하는데 저의 빈약한 학원정보도 일조하는것 같아서요. 참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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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잘될거야 조회수 : 681
작성일 : 2025-12-19 13:05:55
IP : 118.235.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12.19 1:09 PM (175.193.xxx.138)같은 고등학교도 아니고, 동갑도 아닌데...진짜 너무하네요.
2. ㅇㅇ
'25.12.19 1:12 PM (118.235.xxx.81)같은 학교인줄요. 대치동 사세요?
3. 다잘될거야
'25.12.19 1:13 PM (118.235.xxx.37)지방이에요. 유명 학군지도 아니구요.
4. ........
'25.12.19 1:14 PM (115.139.xxx.246)학년도 다른데 별개 다 비밀이네요 ㅡㅡ
5. 어머나
'25.12.19 1:16 PM (118.235.xxx.61)얄밉네요ㅜㅜ
안가르쳐줄 거면 말을 말던가...6. 아니뭐
'25.12.19 1:21 PM (175.113.xxx.65)그런걸로 아쉬운 티 내지도 마세요. 옆자리 사람 꼴값 떨고 앉았고만요.
7. . . .
'25.12.19 1:21 PM (175.119.xxx.68)원래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과외나 소수정원 학원은 저 시골구석서도 동네맘들 정보 안 알려줘요. 아는 사람 소개로 자리나면 연락주고 그런가 보더라구요.
그 엄마 밉상이네요 안 알려줄거면 입이나 닫고 있지
윈터 그거 보낸다고 애들 다 잘 하는거 아니에요. 학원운영비 내 주는 애들이 대다수죠
중2 6학년 사춘기요 그냥 웃으세요
요즘 사춘기는 고등때 오고 공부 잘해오다가도 그때 방황하는 애들 많아요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8. ㅇㅇ
'25.12.19 1:30 PM (119.193.xxx.98)원글님이 오히려 실속 있을걸요 ㅎㅎㅎ 표정 관리 하시고 님도 말섞지 마세요.
9. ...
'25.12.19 1:56 PM (182.226.xxx.232)본인이 발품팔아야죠
저는 아이가 공부 잘하는 편인데 엄마들이 커피 한잔 안 사면서 길에서 만나면 붙잡고 늘어져요
학원 어디 다니냐, 어디가 좋냐 가격부터~
말 안 할수도 없어서 해주면 고마워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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