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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웃 사람이 작은 사기를 쳐요

거짓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25-12-18 14:47:24

지방에 계신 어머니 이웃 여자가 어머니한테 필요한 영양제 등을 온라인주문을 대신 해주고 어머니한테 현금을 받아 왔어요.

어머니가 산 걸 체크해보니 대부분 두 배를 받아왔어요.

어머니가 중간중간 고맙다며 과일 등 간식도 사주고 밥도 샀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저한테 전화하시라 했어요

제가 대신 주문해드린다고.

그간 얘기를 안하셔서 몰랐는데 휴..

어머니 기분 상하실까 어머니한테는 말씀 안드렸는데 이 여자 어쩌면 좋을까요

 

IP : 223.38.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8 2:48 PM (106.102.xxx.244)

    그 사람은 그 가격에 샀을 수도 있죠

  • 2. 나는나
    '25.12.18 2:54 PM (39.118.xxx.220)

    그냥 수고비 줬다고 생각하고 퉁쳐야지 어쩌겠어요. 괘씸해도 그냥 넘어가세요.

  • 3. 두배
    '25.12.18 2:57 PM (1.236.xxx.93)

    두배라구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사기꾼입니다
    내물건 두배주고 샀다고 생각해봐요 기막힙니다

  • 4. ..
    '25.12.18 2:57 PM (121.154.xxx.208)

    제가 이런 오해 받을까봐 친구 부탁 거절했어요.
    특히 화장품이 온라인은 가짜가 많으니까 믿을만한곳에서 사줬는데 인테넷 검색하면 나오는 저렴한거랑 비교해서 뭐가 착복하지 않았나라는 시선이...느껴져서....
    설명해줬는데 이해하지 못할거라 그냥 링크만 주고 말아요.
    그러면 다른 가족들이 저렴한 링크(가짜일지 모르는 진짜 저렴한)가져오고 반복이길래...그냥....혹시 그분이 그런거인지 착복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5. 사실을
    '25.12.18 2:58 PM (14.48.xxx.230)

    어머님께 말씀하세요.
    기분 상하셔도 어쩔 수 없다고봅니다
    저희 어머니도 지인이 기한 임박 화장품을 그렇게 돈을 붙여서 대신 주문해준다며 두배 정도 받아왔더라고요.밥도 얻어먹으면서요.
    제가 사실대로 말하고 앞으론 제가 하겠다했어요.
    어머니는 그런 사소한 것은 저에게 부탁않고 해결하고 싶으셨던 모양인데 그동안 순진한 사람 속여가며 밥까지 얻어먹은 그 지인이 너무하다싶어서 얘기했어요.
    만나서 차마시고 이런 정도는 해도되지만 물건은 부탁하지말라고 당부하면서요.
    그 후 어머니께서 지인에게 우리애가 보내주는 게 있으니 앞으론 안 사다줘도 된다 얘기했다더라고요

  • 6. ..
    '25.12.18 3:01 PM (121.154.xxx.208)

    의류는 가장 저렴한 세일이나 쿠폰 먹여 사주고 화장품은 정가 다주고라도 5프로 할인만 받고 약은 아이허브나 무튼 정품이라 일컬어지는 위주로 소개해줬는데...다 필요없고 그냥 눈에 띄는 가격으로만......막상 클릭해서 들어가면 그안에서 이것저것 붙어서 비슷한가격이거나 더높거나 해도 외부에 노출되는 가격만 보고 그가격이라고 믿는사람들이 있어요.

    찬찬히 알아보세요 배송비도 보시고 추가금액도 보시고

  • 7. 두배
    '25.12.18 3:04 PM (1.236.xxx.93)

    제품 얼마주고 구입했는지 다 나오잖아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어이없네요
    최근꺼 구입이력 조회해보면 나옵니다
    어머니 모르게 그렇게 돈받은거면 사기꾼입니다
    정직하게 해야지요

  • 8. ...
    '25.12.18 3:15 PM (118.235.xxx.246)

    신고요? 부탁한거는 어머니먼저잖아요. 작은 시골마을에서 큰일날려고요. 그냥 조용히 어머니에게 이젠 안필요하다고하라하세요

  • 9. 최저가가
    '25.12.18 3:28 PM (121.168.xxx.246)

    최저가를 찾지않고 공식몰 이런곳에서 주문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어른들은 싼곳 가짜일까봐 안하고 공식몰만 쓰시더라구요.
    그곳이 더 비싼데.
    무조건 의심하셔서 어머니께 나쁜말은 하지 마세요.

  • 10. 두배
    '25.12.18 3:51 PM (1.236.xxx.93)

    작은 시골이라 사기꾼을 방치한다구요??
    바늘도둑 소도둑 됩니다
    다음은 어머니 쉽게 생각하고
    통장, 토지까지 사기치며 훔칠수 있어요
    지금이 어떤세상인데 입다물고 사나요?

  • 11. ㅇㅇ
    '25.12.18 4:13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어머니한테 말씀은 하세요.
    사기꾼인건 알아야죠.

  • 12. ..
    '25.12.18 4:35 PM (112.214.xxx.147)

    남의 주문 부탁은 들어주는게 아니군요.
    서로 조심해야겠어요.

  • 13. 그런데
    '25.12.18 4:47 PM (61.43.xxx.201)

    이런 일이 신고대상이긴 할까요?

  • 14. ...
    '25.12.18 4:55 PM (27.253.xxx.167) - 삭제된댓글

    사기가 아니고 검색을 잘 못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2배는 좀 심했네요 ㅠㅠ
    그렇지만 님이 멀리 계시면 만약의 상황에 이웃이 큰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 그냥 조용히 넘어가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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