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들 이쁜 순으로 결혼 잘했나요?

...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25-12-17 09:36:15

고등 친구 모임했는데

문득 결혼 잘한건 이쁜거랑 못생긴거랑 상관없구나

따지고 결혼한 친구가 잘사는것도 아니고

1개월만에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한 친구가

시부모 인품도 남편 인품도 제일 훌륭하고 

인생은 알수가 없네요.

제일 이쁜 친구가 제일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고요

성형하고 빡시게 꾸며도 연애는 잘할런가 몰라도

결혼잘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IP : 118.235.xxx.10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는
    '25.12.17 9:38 AM (211.234.xxx.28)

    미인박명이라 했는데 요즘은 좀 달라진듯 하네요
    그러니 성형하고 난리겠죠

  • 2. ...'
    '25.12.17 9:41 A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안목따라 가는듯
    제가 모델일해서 이쁜친구들 꽤 많이 아는데 그게 전부는 아니더군요. 이쁘기만 한 애들은 죄다 이혼 한번씩. 이쁜데 야무지고 영민한 친구들이 결혼 후에도 잘 살구요. 오히려 친정 잘 사는 친구들이 결혼 잘 했어요. 변호사 의사 남편도 머슴처럼 살더만요 ㅋ

  • 3. 머리
    '25.12.17 9:49 AM (122.32.xxx.106)

    머리 좀 있음 미모3관왕 이용해먹으면서 잘 살죠

  • 4.
    '25.12.17 9:51 AM (14.138.xxx.154)

    결혼은 집안과 형제 좋은 순으로 잘 했구요 사는 건 속이 가장 너그러운 애들이 잘 살아요

  • 5. 제각각
    '25.12.17 10:01 AM (175.208.xxx.164)

    예쁜거 하나로 부자집 의사 한테 시집가 잘사는 경우도 있고..
    예쁘고 집안 좋은데 남편 잘못 만나 힘들게 사는 경우도 있고..
    연예인급 미모인 과동기들은 남편 외도로 다 이혼했고..
    인생 알 수 없더군요..

  • 6. ㅇㅇㅇ
    '25.12.17 10:03 AM (183.102.xxx.204)

    이건 진짜 상관없는듯해요
    제일 이쁜애 결혼하자마자 이혼하고 아직 싱글
    그 다음 이쁜 애 결혼해서 살다 남편바람피고 본인도 약간 바람비슷 그러다 이혼하고
    다시 재결합(서류상 재결합인지는 안물어봄)
    오히려 결혼은 여우같은 애들이(영악한) 잘하더라구요
    볼것 없는 촌출신동기오빠랑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땅부잣집 아들이더군요
    (심지어 학교다닐때 다른 과 애랑 4년내내 사귀었는데 결혼은 그오빠랑...)

    그런데 아롱이 다롱이
    다 각자 나름대로 결혼생활은 고충이 있어요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이 어디있곘어요

  • 7. .....
    '25.12.17 10:15 AM (1.241.xxx.216)

    이쁜 거랑 그다지 상관없는 게
    정말 제각각이에요
    인생은 또 끝까지 살아봐야 하는 거고요
    저희 친정엄마 친구분들 보니까
    생긴 거랑 정말 상관 없더라고요
    오히려 그냥 수수하니 점잖으신 분들이
    남편 자식 잘되서 편안하게 사시던데요

  • 8. 우스개로
    '25.12.17 10:16 AM (113.199.xxx.47)

    얼굴이쁜거 공부잘하는거 못따라가고
    공부잘한거 팔자좋은거 못따라간다잖아요
    팔자대로 사는게 맞나봐요

  • 9. 제 주변엔
    '25.12.17 10:17 AM (119.207.xxx.80)

    얼굴 예쁜 친구들이 대체로 잘 살아요
    키나 몸매말고 얼굴요
    못생겨도 학벌 좋아 잘 사는 친구 한명 있는데 그 친구는 살림을 엄청 잘해요
    대체로 인상이 별로인 사람이 무난하게 잘 사는 경우는 못봤어요

  • 10. ㅇㅇ
    '25.12.17 10:32 AM (112.170.xxx.141)

    못생겨도 집안 좋으니 좋은 집이랑 결혼 하더라고요.
    결혼에서 부모직업 배경 재력은 무시못해요.
    얼굴만 예쁘고 학교 직업 별로인 친구 동생은 아직 미혼

  • 11. ...
    '25.12.17 10:48 AM (1.241.xxx.220)

    이쁘면 선택지가 넓은 건 사실이죠.
    단지 본인 안목과 얼굴 뿐 아니라 다른 면모도 두루 갖춰야죠.
    결국 본인에 맞는 짝을 만나더라고요. 결국 자기 자신 수준부터 높여야함.
    그리고 결혼해 오래 살다보니
    외모도 만족도에 높은 영향을 미치겠구나 싶어요.
    외모가 평균 이상이면 선택지에 악영향은 없음.

  • 12. mm
    '25.12.17 10:53 AM (218.155.xxx.132)

    저는 40대 중반인데
    제 친구들중 잘 간 애들은 순정파보다
    어릴때부터 엄청 따지고 조건보던 애들이요 ㅎㅎ
    특히 엄마가 더 그런쪽일수록 잘 갔어요.
    강남에 국평 무조건 있어야하고 학교는 어디 이상이면
    얼굴, 키 조건 하나도 안보고 간 애들이 잘 살고 있고
    순정파들은 다.. ㅜㅜ 진짜 남자들이 철이 없고 사고치고 ㅜㅜ

  • 13. 유튜브
    '25.12.17 10:53 AM (211.36.xxx.62)

    보니까 예쁜 애는 의사 남편 만나서 벌어다 주는 돈으로
    명품 사면서 펑펑 쓰고
    안 생긴 여자 애는 공부만 잘해서 의사가 됐는데
    댓글들이 다 예쁜 애 팔자가 부럽다고 하네요
    학교 때 동창 둘이 각각 그렇게 사는데
    저도 못생긴 의사 동창은 전혀 부럽지 않은데
    의사 부인인 예쁜 동창은 부럽습니다
    아무리 의사래두 못생기게 살고 싶진 않거든요
    예쁘고 남자를 끌어들이는 매력, 부러워요

  • 14. ㅡㅡ
    '25.12.17 11:19 AM (125.178.xxx.88)

    아무것도없이 이쁘기만한애는 그냥그런결혼해서 살고
    이쁜편인데 스카이나와 대기업다니는친구는 같은직장남자랑 결혼했는데 시댁이부잔가보더라구요 강남집도사주고
    그외엔 미모가뭐 되게잘난친구가없어서 다지팔자대로

  • 15. ...
    '25.12.17 11:27 AM (223.38.xxx.179)

    미모 뛰어난 여자가 결혼 잘한건 봤어요
    그런 뛰어난 미모가 있으니 그럴 기회라도 있었겠죠
    못생긴 여자는 그럴 선택지가 줄어들긴 하잖아요

  • 16. 제일
    '25.12.17 11:40 AM (203.142.xxx.241)

    이쁜애 22살에 10살 많은 남자랑 속도위반해서 결혼.. 둘째까지 낳을때는 연락이 되었는데 지금 연락이 끊겼네요. 부산으로 간다고 했는데,
    그담 깔끔하게 생긴애는 남자랑 연애한번 안하다가 오빠친구랑 결혼.. 뭐 남의 인생 평가는 아닌데 시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어요. 물론 얘 성격상 그래도 시어머니랑 잘 지내는거 같긴하네요. 나머지는 다 그럭저럭.. 이쁜것과 세속적인 결혼잘하는것과는 비례하진않네요.

  • 17. ㅇㅇㅇ
    '25.12.17 11:41 AM (175.199.xxx.97)

    집안ㅡ학벌 ㅡ미모순인거 같아요

  • 18. ....
    '25.12.17 11:48 AM (211.234.xxx.24)

    예쁜 사람들중에 공부 중간이상, 집도 중산층 이정도 되면
    비혼 아니면 넉넉한 전문직이상 만나서 결혼 하더라구요.(바람펴서 이혼한사람도 남편이 망한 경우도 있긴 하구요.)
    연예인급 외모 되고 학벌도 괜찮으면 확실히 더 잘 가구요. 너무 당연한 소리인가요? 아무튼 제가 본 사례들은 결혼 잘하는거에 외모영향 크다는거..

  • 19. ...
    '25.12.17 12:12 PM (223.38.xxx.225)

    결혼 잘하는거에 외모영향 크다는거
    2222

    다른게 비슷한 조건이라면 외모영향도 큽니다
    요즘 대학이야 다들 나오는 시대잖아요
    집이 중산층 이상이면 빼어난 외모면 선택지가 많아지죠
    못생긴 외모는 선택받기가 힘들어지고...
    집안이 엄청 잘살아서 ... 그런 특수한 경우 빼고요

  • 20. 동네엄마보면
    '25.12.17 1:43 PM (106.101.xxx.134)

    오십대이상은 이쁜거 한몫해요
    제가 얼굴이 많이 변해서 안꾸미니 이쁜줄 모르고
    잘사는거 잘생긴 남편보고 엄마들이 깜짝 놀라는데
    연예인빰치게 예뻤어요
    성형1도안함 또 한친구도 정말 이쁜얼굴 걔도 성형안함
    이쁜순으로 잘살아요(제 통계)
    근데 요즘 젊은 동네엄마들보니 얼굴은 다 고친얼굴이라서
    (원얼굴상상하면 몬생긴얼굴)
    비슷비슷하고 집안이나 능력이 좋은것같아요
    아니면 나이차이 10살이상 능력남이랑 결혼한 케이스
    세컨드도 있고요

  • 21. 당연히
    '25.12.17 2:13 PM (182.220.xxx.63)

    아니죠. 미모랑 상관없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329 아들이 만났으면 하는 여자 1 ..... 18:53:09 180
1782328 타인에게 쓰는 돈이 아까워요 2 18:53:02 178
1782327 국힘 이재오가 2 18:50:36 149
1782326 세종대 VS 과기대 8 근데 18:46:34 233
1782325 이부진 사장 코트 보셨어요? 3 ,,, 18:46:33 857
1782324 내 부모라는 인간들은 3 ........ 18:43:14 284
1782323 서희가 조준구에게 복수? 하고도 헛헛해 한 이유는 뭔가요 박경리토지 18:41:20 135
1782322 뚱뚱한데 명품만입고 광대발달 눈작은 살찐 조세호같은 얼굴들 3 18:40:52 480
1782321 신 파김치 스텐통에 옮기면 좀 나을까요? 1 .. 18:38:05 118
1782320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가장 잘한 점이 뭔지 알려드림 5 .. 18:35:26 434
1782319 아이가 공부를 하네요.. 18:34:33 374
1782318 친정엄마 서운하네요.. 2 ... 18:34:23 540
1782317 76세엄마 경도인지장애 판정? 4 .. 18:34:21 410
1782316 뉴진스님 조세호에 대한 평가 2 ㅋㅋ 18:30:42 838
1782315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 3 ... 18:28:11 652
1782314 자백의 대가) 기자가 기본적인 확인도 안하고 쓰는지.. 5 자백 18:25:27 426
1782313 프랑스자유여행 1 .. 18:24:50 241
1782312 저녁 뭐 할까요? 2 .. 18:24:41 181
1782311 여러분이 임신했는데 12주에 심각한 기형을 인지했다면 어쩌실건.. 14 궁금 18:22:59 1,404
1782310 급)생강을 착즙했는데 푸딩으로 변했어요ㅠ 5 ... 18:16:53 354
1782309 상생페이 온누리앱으로 10만원 들어왔는데요 5 ........ 18:13:38 788
1782308 쿠팡 소송 참여했는데 탈퇴해도 되지요? 5 .. 18:11:54 416
1782307 진주역 근처 갈만한 곳 1 진주 18:10:34 142
1782306 중상위 대학 문사철 vs 여대 공대 6 ㅇㅇ 18:10:06 380
1782305 쿠팡캐시 바꾸고 탈퇴완료요 탈퇴 18:07:05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