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능력이 없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도대체]

공부 잘 해 대학 나오고도 중요한 결정을 못해

주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그래서 배가 산으로 가게 되는

현재에 맞게 변화하지 못하고 과거에 경험했던 걸 답습하는 사람

그러고도 충고는 싫어하고 좋은 말 해 주는 사람만 가까이 하는

이런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ᆢ]

결단력 부족이겠죠

부족은 성격적으로 소심해서 망하면 어쩌나
욕심이 많아서 더 좋은 결정이 뭔가 싶고
저는 결정 잘 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ㅡㅡㅡ]

속터지죠 ㅜㅜ 그것도 지능이라고 봅니다 그런 스타일 눈치도 다럽게 없고 원글님께서 뭔말하시는지
너무 잘 알아요

두번째 댓글은 저런 사람 못 만나봄

[..]

새로운걸 시도했다가 잘 안된 경험 있음ㅡ>다시 원래 방식으로 돌아감

들어오는 정보가 너무 많음ㅡ>오히려 판단 어려움

[그런데 또]

남 앞에 서는 걸 좋아하고
본인 보다 못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거기서 돋보이려 해요
더 나능 사람을 따라 발전적이게 사는 것 보다 말이죠
양 손에 떡을 쥐고 다 먹으려다 다 놓치기도 합니다

[,....]

제가 아는사람 공유하는듯 하네요

[,,,]

그런 부류는 호구가 되어도 보통 사람처럼 그렇게 억울해 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아요 ㅎㅎㅎㅎ
지능의 문제라니까요

[ㅌㅂㅇ]

판단 능력이 없는 것을 왜 판단 능력이 없냐고 하시면......
공부 머리만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그렇죠..
결국 머리가 별로 안 좋은 거

[그러니까]

주입식 암기 능력만 있는거군요

[..]

그게 교과서 보고 공부하고 시험본 머리랑 사회에서 사는 머리랑 다른거죠

[ㅌㅂㅇ]

맞아요 교과서는 모든 것이 언어로 설명되어 있지만 사회는 비언어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거든요
이 비언어적인 요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라서 그래요

[그런]

뇌를 가지고 태어나서죠
모든 게 뇌가 명령하는 대로 행동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