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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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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아깝다.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25-12-16 00:20:03

옅여진 젊음도 

내몸도 

새하얀 피부도 

목욕탕에서 보면 어찌나 백옥같은지 

얼굴도 

내 웃음 미소도 

아직 나름 이쁜거 같은데 

남편은 쳐다보지도 않고

보여줄 사람도 없고 

종종 흘려보내야만 하는 인연도 아깝다 아깝다 

이렇게 늙어가는게 너무 아깝다 아깜다 ㅠ 아깝다흐

 

 

IP : 219.255.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6 12:21 AM (1.232.xxx.112)

    내가 나를 봐주고 사랑해 주세요.

  • 2. 연애
    '25.12.16 12:23 AM (112.172.xxx.141)

    하세요 어차피 늙어 썩어빠질 몸
    남편은 보지도 않는데

  • 3. 이상한 댓글ㅠ
    '25.12.16 12:54 AM (223.38.xxx.79)

    연애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
    불륜 조장하나요ㅠ
    결혼중 연애라니요...ㅠ
    그럼 남편이 결혼중 다른 여자와 연애하는 것도 괜찮냐구요

  • 4.
    '25.12.16 1:26 AM (183.96.xxx.167)

    윗님
    무슨 불륜 조장까지 나가나요
    그냥 농담으로 지나가세요
    뭐그리 진지하게ㅜ

  • 5. .....
    '25.12.16 1:3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없거나 하나뿐이신 듯. 전 직장다니며 애 둘 키우느라 정신없던데

  • 6. ....
    '25.12.16 2:18 AM (203.234.xxx.130)

    연애 아니 불륜을 하면 새로운 고통의 구덩이로 기어들어가는건데 그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어리석어야 가능

  • 7. 불륜조장 ㅠ
    '25.12.16 2:33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그냥 농담으로 지나가세요
    뭐그리 진지하게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편이 결혼중 연애해도 되겠다는말 해도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냐구요
    게시판에서 결혼중인 사람한테 연애하라 말해놓고
    농담 운운이라니요ㅠㅠ

  • 8. 농담 타령ㅜ
    '25.12.16 2:37 AM (223.38.xxx.136)

    결혼중인 사람한테
    "연애하세요"라는 어이없는 글에도
    농담타령이라니요ㅜ

  • 9. 많은 남 녀가
    '25.12.16 2:46 AM (124.53.xxx.169)

    그런 마음들 있을걸요.
    결혼으로 삭아가는 나를 보며
    아깝다 아까워 라고...
    하지만 지금 큰 탈 없이
    잘 살고 있다는 반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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