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거용 오피스텔 비추하시나요?

놀며놀며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5-12-15 23:17:20

부모님이 동생(목동)근처로 집을 이사하는데 양평동쪽 아파트 신축 작은거 구했거든요.

2월에 이사인데 이번에 집구하면서 보니 집팔자 토허제가 생겨서 구하는데 애먹었어요.

다들 시장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하는 분위기?

경기도에서 와서 아빠의 현금을 많이 보태서 작은 아파트를 12억을 넘게 주고사는데 뷰도 없고요. 

단지 아파트라는 이유로 근처 뷰도 좋고 위치도 좋은 주거용오피스텔보다 체감상 2배값이더군요. 

저라면 오피스텔 살거같은데 동생말로 아파트 오르는 동안 내집이 안오르는게 얼마나 피말리는지 아냐고 그러더군요.

왜 오피스텔을 싫어하나요? 입지나 연식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으로 오프스텔이라는거 하나로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아 가격이 그렇게 형성되는거라고 부동산도 ㅇㅙ인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참 새삼 서울의 아파트라는게 뭔지.... 

 

IP : 14.48.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건축이
    '25.12.15 11:19 PM (118.235.xxx.209)

    어려워서인것 같아요
    살기는 참 좋죠
    편의시설 한가운데 있기도 하고..

  • 2.
    '25.12.15 11:28 PM (39.115.xxx.2)

    동생이 똑똑해서 다행이네요.

  • 3. 옛날에
    '25.12.15 11:31 PM (59.7.xxx.113)

    살아봤는데 창문열어 환기 못하는 그 갑갑함이 너~~~~무 힘들었고 상업지구다 보니 밤이 되어도 바깥 불빛과 소음도 힘들었어요.

    아파트 건물을 나서면 편하게 거닐 공간이 있잖아요. 나무도 있고요. 그 공간의 여유가 있는데 오피스텔은 완전 콘크리트 건물뿐이라..안맞더군요.

  • 4. 놀며놀며
    '25.12.15 11:37 PM (14.48.xxx.48)

    제가보기엔 역에서 5분거리고 주상복합같던데. 조용한 곳울 좋아하면 그럴수도 있겠어요.

  • 5. 저는
    '25.12.15 11:49 PM (180.71.xxx.43)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 거주하고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데요.
    오피스텔은 아무리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도
    집 특유의 느낌이 안들어요.
    조경이라든지, 관리인력이라든지
    그냥 잠깐 자고 나가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이웃끼리 인사같은 건 상상도 안되고요.
    하다못해
    분리수거도 아파트처럼 잘 하지를 않아요.

  • 6. **
    '25.12.15 11:50 PM (14.138.xxx.155)

    재건축은 앞으로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30층 이상 아파트도 많고 최소 18층이상으로 짓는데
    여기에 재건축이 가능할까요?? 리모델링이나..

  • 7. 00
    '25.12.16 12:02 AM (175.195.xxx.60)

    저 주거용오피 살아봤는데 케바케인것 같아요.
    요즘 주거용오피 잘나와서 모든 구조가 25평 아파트와 다름이 없었어요.
    분리수거도 아파트와 다르다는 느낌 1도 없었구요.
    오히려 전망좋고 편의시설 가까워서 삶의질이 업그레이된 느낌이었어요.
    임장 잘하셔서 좋은선택하시기 바래요.

  • 8. 요즘나오는
    '25.12.16 1:05 AM (125.178.xxx.170)

    주거형 오피스텔은 만족도가 아주 높던데요.

  • 9. 주거용
    '25.12.16 1:36 AM (182.219.xxx.35)

    오피스텔은 옛날에님이 말씀하시는 오피스텔과는
    달라요. 그건 말그대로 원룸같은 그런 곳이고
    요즘 주거형은 일반아파트(아파텔)와 똑같아요.
    단지조경 잘되어있고 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 헬스 등
    일반아파트에 있는건 다 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예전 오피스텔으로만 생각해서
    인식이 그런듯 해요.

  • 10. 나름
    '25.12.16 2:38 AM (116.34.xxx.214)

    오피스텔 나름이어요. 비싼 오피스텔은 아파트만큼 비싼데도 있죠.
    오피스텔은 용적률이 낮죠. 좋은건 사무실로 하면 주택에 포함 안되고 전기 누진이 없다는거죠.

  • 11. 케바케
    '25.12.16 7:45 AM (118.235.xxx.55)

    아파텔이라고 하는 오피스텔은 환기 잘되고
    거주환경은 똑같아요.
    어떤 아파트 단지는 소형 평수 대신 아파텔 넣었더라구요.

  • 12. 고급주상복합
    '25.12.16 12:06 PM (106.101.xxx.146)

    오피스텔은 평수도 크고 살기 좋아요
    대신 관리비문제와 집값상승이 더딘건 감수해야하는데
    살기는 증말 좋아요 전철 3분컷이예요
    가격도 예전에 비해 두배는 올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99 대구 대장 아파트는 어디인가요(수성구) 4 17:01:56 549
1781998 수학 학원의 제안... 어떤지 봐 주세요~ 4 시선지기 17:00:39 553
1781997 서울인데 날씨가 진짜 축축쳐지는 흐린날씨예요.. 5 겨울흐림 16:52:42 768
1781996 당근에서 실내자전거 살 때 조립을 7 당근 16:51:09 302
1781995 쓰레기 처리장은 1 서울시 쓰레.. 16:48:49 117
1781994 삼육대 & 한국공학대 조언해주세요 7 수시 16:48:02 470
1781993 체육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 16:46:13 105
1781992 명지대 용인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3 ... 16:45:27 426
1781991 홍장원은 너무 순진한듯 6 ㄱㄴ 16:43:34 2,122
1781990 남편 과일 맛없으면 환불 33 16:39:32 2,254
1781989 김장에 육수는 언제 넣나요? 12 육수는? 16:38:06 620
1781988 외국에 가져갈 떡국떡추천좀해주세요 7 ... 16:36:27 429
1781987 저녁은 떡만둣국 4 ㅇㅇ 16:35:00 663
1781986 얘네들 누구예요? 2 .. 16:34:53 911
1781985 스벅 정말 이럴거면 프리퀀시 하지를말아야지 10 16:31:46 1,622
1781984 기안은 뭘 해도 잘되네요 6 ..... 16:28:46 1,712
1781983 수건 1번만 쓴다? 여러번 쓴다? 어느쪽이세요? 32 ㅇㅇㅇ 16:27:54 1,794
1781982 봄옷 몇월에 나오나요 3 봄옷 16:24:29 366
1781981 김희선이 말하는 아줌마들이 남의 말을 끊는 이유 ㅋㅋ 10 ㅋㅋ 16:23:33 3,155
1781980 전두환 손자 전우원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은걸까요 5 대체 16:23:32 1,289
1781979 식탁에서 고기 굽거나 전골할때요~ 1 .. 16:23:21 257
1781978 탈모약 보험 적용해준다고 좋아할거없어요 9 공짜없다 16:23:05 822
1781977 올해 서울아파트 상승률 역대최고 “文 뛰어 넘었다” 8 대단쓰 16:17:30 734
1781976 맥북 애플케어 가입하는게 나을까요? 2 궁금 16:15:49 72
1781975 요즘 빠진 햄버거 12 햄부기 16:07:43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