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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여자아이가 제 돈 50만원을 훔쳤습니다.

고민이다 진짜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25-12-15 17:18:53

저는 엄마고요. 제가 모아둔 현금 50만원 봉투가 있는 제 서랍을 열어서 제돈을 가져가서 

자기가 사고싶은 화장품들을 사고 친구랑 간식을 사먹었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우연히 봉투를 꺼내 보았고 봉투가 너무 가벼워서 놀라서 물어보니

자기는 전혀 모른다고 하더니 추궁끝에 실토를 했습니다.  

 

초6학년인데 화장품에 대한 소유욕이 너무 지나치고

아직 어린데 어른들이 쓰는 미백 모공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집착이 심해요.

쓰지도 못할 화장품이 방안에 한가득합니다.

용돈만 생기면 화장품을 사들이고있어요. 

 

그 집착으로 제 돈을 훔친것 같습니다. 액수도 적지가 않아서 더 걱정입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다른사람에게 선물받은 새 립스틱을 저 몰래

꺼내서 가져가서 제가 나중에 찾아서 없는걸 알고 혹시나 해서 며칠 추궁하니

가져갔다고 해서 그때도 제 마음이 힘들었는데ㅠㅠㅠ

 

다시 이런일이 반복되니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더 큰 범죄자가 될것 같은데 이일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IP : 112.158.xxx.6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2.15 5:21 PM (1.240.xxx.3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엄마돈=본인돈 이렇게 쉽게 생각해서 그런걸 수 있어요. 그런데 말도 안하고 돈 봉투에 손댄거는 범죄에 버금가는 행동이라고 말해주세요.. 큰 일난다고.. 이거는 진짜 안된다고.. 따끔하게 혼내셔야 나중에 또 안그래요.

  • 2. 그럴수있어요
    '25.12.15 5:22 PM (221.138.xxx.92)

    우선은 이번에 눈물 쏙빠지게 혼내시고
    조심스럽지만
    소아상담이 필요해보이기도 합니다.
    단지 엄마돈 훔친 상황때문이 아니고..
    화장품에 대햐 과도한 소유욕이 일반적이지 않네요.

    이런 저런 검사들 해보시는게 어떨까해요.

  • 3. ..
    '25.12.15 5:23 PM (221.144.xxx.21)

    아직 안늦었어요 지금이라도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내세요
    불이익도 주시고요
    그런짓 하면 본인만 결국 손해란걸 알아야죠

  • 4. 교육확실히
    '25.12.15 5:24 PM (121.173.xxx.84)

    단단히 마음먹고 하셔야해요.
    일단 그 시기에 엄마 돈 몰래 빼가는거는 드문일은 아닌데 액수가 큰건 좀 걱정이네요.

  • 5. 구글
    '25.12.15 5:24 PM (203.142.xxx.241)

    구글에 문의하니 이렇게 답하네요

    자녀가 부모의 돈을 훔쳐 물건을 구입한 상황은 부모로서 매우 당혹스럽고 걱정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호하면서도 건설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고려해야 할 단계와 접근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침착함 유지 및 상황 파악
    감정 조절: 화가 나고 실망스럽겠지만, 먼저 감정을 추스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정하고 차분한 태도로 대화해야 자녀가 방어적이 되지 않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확인: 정말 돈을 훔친 것이 맞는지, 실수나 오해는 없었는지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동기 이해: 자녀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유를 들어보세요. 물건이 너무 갖고 싶어서였는지, 친구들의 압력이 있었는지, 아니면 부모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였는지 등 동기를 이해하는 것이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2. 명확한 대화와 교육
    잘못된 행동 지적: 자녀에게 돈을 허락 없이 가져가는 행위는 '훔치는 것'이며, 이는 잘못된 행동임을 분명하게 알려야 합니다.

    신뢰와 결과: 이러한 행동이 가족 내의 신뢰를 깨뜨리는 행위이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금전 교육: 돈의 가치와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려주세요. 용돈 관리나 저축의 중요성 등 기본적인 금전 교육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3. 결과에 대한 책임 부과 (처벌 및 해결)
    물건 처리: 훔친 돈으로 산 물건은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물건을 돌려주고 환불받아 돈을 돌려놓거나, 자녀 스스로 그 물건의 가치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할 수 있습니다.
    책임감 부여: 도둑질의 결과에 대한 책임으로 용돈을 줄이거나, 집안일을 추가로 시키는 등의 적절한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를 책임지는 법을 배우게 하는 과정입니다.

    일관성 유지: 정해진 규칙과 결과는 일관성 있게 적용해야 합니다.


    4. 재발 방지 및 관계 회복
    돈 관리: 당분간은 돈 관리를 함께하거나, 돈이 쉽게 눈에 띄지 않게 관리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열린 대화 채널: 자녀가 무언가를 원할 때 정직하게 이야기하거나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평소에 열린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 회복 노력: 신뢰는 하루아침에 회복되지 않습니다. 자녀가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칭찬해주고 격려하며 신뢰 회복 과정을 함께해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들은 자녀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책임감을 배우며, 앞으로는 정직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욕구를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6. 신문
    '25.12.15 5:26 PM (203.142.xxx.241)

    청소년 상담
    우리아이가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가져갔습니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이번 일이 한번이 아니라 많이 놀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돈을 훔치거나 물건을 훔치는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동기 때는 단순한 호기심에 의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즉 도덕적으로 나쁜일 인 줄 모르고 돈이 있으면 마음대로 얻을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에 그렇게 행동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아이가 돈을 훔치게 된 배경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이후에 왜 돈을 훔치면 나쁜 짓인지를 단호하게 설명해줘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무조건 나쁜 일이라고 호되게 야단을 쳐서 소문이라도 나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그 아이는 또 어긋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다음 돈의 개념도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돈은 힘들게 일한 댓가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줍니다. 돈을 그냥 가져오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되고, 그 댓가로 벌을 받아야 된다는 교육적인 측면에서 대화가 필요합니다. 자녀가 이해 할 수 있게 말입니다.

    또한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너무 방임적이거나 엄격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임적이라는 것은 자녀가 원할 때 얼마든지 돈을 주게 되면 자녀는 돈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고 쉽게 구할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엄격하면 다른 것에 탐하게 되어 훔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도 그럴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여 어울리기 위해 돈을 갔다 주고 물건을 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마음을 읽어주시고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해 능력을 키우도록 하고 부모님의 구체적인 칭찬과 강화로 아이가 스스로 그 장점을 늘여 갈 수 있도록 부모님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형편에 따라 한달 용돈을 줄때도 일방적으로 주시 마시고 얼마 정도가 괜찮은지 아이와 협의를 한 다음데 그 돈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질수 있도록 하고 체계적으로 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울산시청소년종합상담센터(227·2000)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 7. 흔하게
    '25.12.15 5:26 PM (112.168.xxx.110)

    그럽니다.
    저도 상담이나 병원 치료? 성향검사 이런 것들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잘못한걸 들킨 지금 바로 가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예전과 다르게 제3자의 도움이 필요해요.
    아이도 심각성을 느껴야 하구요.

  • 8. ㅇㅇ
    '25.12.15 5:28 PM (221.156.xxx.230)

    이번이 처음인가요
    처음 엄마돈을 훔치는데 50만원을요? 와우 놀랍네요
    처음에는 2~3만원 슬쩍해도 콩닥콩닥 할텐데 대범하다 할지...

    도벽보다 허염심 물욕을 자제하는법을 배워야 할거 같아요
    물욕이 심하면 자제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궁금한이야기 같은데 나오는 주변 사람들한테 사기쳐서
    사치 허영 부리는 사람들이요

  • 9. 신문
    '25.12.15 5:29 PM (203.142.xxx.241)

    절도를 하는 청소년에게 할 수 있는 부모의 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일탈 행동의 가능성은 낮아지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 관계가 깊을수록 일탈행동을 하는 또래들과 어울리게 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가정에서 긴장이 높아지는데, 이는 청소년들에게 절도행동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많이 바쁘시고 자녀도 부모와 대화하기를 거부한다면, ‘가족의 날’을 정하여 그날에는 외식을 하거나 다함께 영화를 보러가는 등 무조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도록 지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족의 날에 참석하고, 어떠한 약속을 지켰을 때에 용돈이나 갖고 싶은 물건을 사줌으로써 *보상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와 20분 동안 산책하기,’ ‘엄마와 손잡고 5분, 10분 산책하기’와 같은 관계 형성 및 개선을 위한 약속들을 할 수 있습니다.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밀감이 형성된 후에 자녀와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물건이 매우 가지고 싶었나보구나. 그 물건을 가지고 온 이유를 알려 줄 수 있니?”와 같이 자녀가 물건을 훔친 동기를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자녀의 행동에 스스로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합니다.
    부모로부터 과잉보호를 받는 청소년은, 부모가 자녀가 타인의 것을 훔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부모가 대신하여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경험을 갖게 되면서 자기통제능력을 충분히 갖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자녀의 절도행위가 수용된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자녀가 물건을 훔친 것을 발견했을 때, 부모가 동반하여 가져온 물건을 주인에게 도로 갖다 주고 사과하도록 하며, 망가뜨렸을 경우에는 부모가 먼저 변상해주되 부모에게 그 돈을 갚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돈을 조금씩 모아 갚거나, 심부름이나 청소하기 등을 통해 추가적인 용돈을 받아 해당 액수만큼 부모에게 갚게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셋째,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행동교정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 상담가의 조언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애정 있는 태도로 아이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래진단의 압력으로부터 벗어나서 ‘절도에 참여하지 않겠다!’라는 의사를 분명히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방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래집단으로부터 인정받고 자기 힘을 과시하기 위해 비행을 하는 청소년들은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가까운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존감향상과 또래관계문제 해결 등을 통하여 자기주장훈련을 받는다면 자녀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한모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https://www.kyeonggi.com/article/201903261051256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10. 아이
    '25.12.15 5:30 PM (203.142.xxx.241)

    아이들은 50만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를 몰라요
    스스로 힘들게 돈을 벌어보지 않아서요

  • 11. ~~
    '25.12.15 5:32 PM (183.103.xxx.144)

    아이에게 수치심을 주지않도록 대화먼저 하세요ㅡ
    제발.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사랑받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자존감 낮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 12. ㅁㅁ
    '25.12.15 5:34 PM (140.248.xxx.7)

    유튜브 인스타 이런거 엄청 보죠?
    메이크업 채널이며 화려하고 자극적인거요

  • 13. ㅇㅇ
    '25.12.15 5:34 PM (221.156.xxx.230)

    용돈 받는 입장에서 몇만원도 큰데 현금 50만원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카드도 아니고 눈앞에 보이는 현금인데요

  • 14. .
    '25.12.15 5:36 PM (125.185.xxx.26)

    만원도 아니고 50이면 애가 겁이 없네요
    동네 파출소 미리 전화화고 파출소 데려가요
    화장품은 유튜브인스타이런거 하나요?
    흠치지말고 필요하면 말하라고
    엄마가 올리브영 데리고가서 사주세요
    다만 얼마후 방학이잖아요
    집안일 빨래개기 쓰레기 버리기 음쓰빼고
    전담하라해요. 하는거 봐서 용돈주고 화장훔을 사주세요

  • 15.
    '25.12.15 5:39 PM (211.234.xxx.232)

    도벽은 평생 갑니다.
    어른 되어도

  • 16. 로사
    '25.12.15 5:40 PM (211.108.xxx.116)

    요즘 아이들이 올리브영이나 다이소같은 곳에서 너무쉽게 화장품을 접하면서 자기들끼리 유행템도 많고 우리때랑 달리 온갖 기능성 제품들에 대한 공유가 많긴한것같아요....
    그래도 초6에 화장품에 대해 너무 과한 욕구가 있는건 정상적이진 않아보여요 .
    상담받아보시는게 좋긴할것같구요.
    한달에 올영 금액권을 주시던지 딱 사용금액 정해서 주시고
    거기에 맞춰 사도록 약속해보심 어떨지요 ..
    그것과 별개로 어머님 돈을 사용한건 절도라는 인식을 확실히가질수있게 해주셔야할것같네요..ㅜ

  • 17. 어쩌면
    '25.12.15 5:47 PM (41.82.xxx.76)

    구글과 상담사는 정확히 냉정하네요.

    힘드시겠네요.

    맘대로 안되는 가족과 사는 일 어렵네요

  • 18. 우리집
    '25.12.15 5:48 PM (211.109.xxx.57)

    우리집 중 1이랑 비슷하네요.
    모공관리 미백관리 다 합니다, 물론 누드톤으로 메이컵도 하고요.
    화장에 대해 관심갖는건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문제는 도벽 입니다.
    그냥 타이르는 걸로 넘어가서는 안될 것 같아요. 도벽은 꼭 고치셔야합니다.

    단단히 야단치고 나셔서 다이소나 올리브영에서 금액을 제한 한 후 마음껏 사라고 한번 화장품을 사주세요.
    저희는 주기적으로 데려가서 사줍니다.

  • 19. ...
    '25.12.15 6:00 PM (221.149.xxx.56)

    도벽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시기긴 하지만
    액수가 너무 크고 반복되는 것은 우려스럽네요.
    그러다가 집밖에서 탐심을 억제 못하면 정말 큰일이 되고요.
    아이 아빠도 이 사실을 아시나요?
    소리 지르거나 감정적이지는 않되 단호하게 엄마 돈과 물건을 가져가는 것도 큰 잘못임을 알려주시고
    원하는 게 있으면 먼저 엄마에게 얘기하라고 얘기해주시는 게 좋을 듯해요
    그리고 상담은 꼭 병행하세요. 부모가 잘못 키우지 않았더라도 아이에겐 부모 눈에 잘 안 보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20. ㅁㅁ
    '25.12.15 6:06 PM (112.187.xxx.63)

    진짜 경찰에 데리고 가야 할듯
    성장 과정이라 하기엔 액수가 겁없네요

  • 21. ..
    '25.12.15 6:10 PM (125.185.xxx.26)

    때리는건 머리 굵어져 의미없고
    굻어 앉으라 그러고 아빠오면 말로써 훈육 잘타일러 보세요
    저어릴때 학원에 유명한대학나온 이쁜샘이 있었는데
    부부 학원하는데인데 엄청 그 선생님을 칭찬했어요
    실력파에 20대에 긴생머리 얼굴도 이쁘고
    근데 그쌤이 원장 부인교사 가방에 지갑에 돈꺼내내서 훔치다 걸려서 도벽 학원 짤리고 고소당하고
    샘들끼리 도벽하고 겁도 없고 지갑에 돈을 훔치고
    하는 애기 다들었어요 그때가 초3때일
    지금 못고치면 나중에 범죄로 이어져요

  • 22. 혹시
    '25.12.15 6:24 PM (59.7.xxx.113)

    외모 컴플렉스가 있을까요.. 아이가 왜 그러는지...외모관심 차원이 아니네요

  • 23.
    '25.12.15 6:24 PM (122.43.xxx.161)

    간크고 충동성있으면 범죄자될 가능성 커요
    어릴때 반드시 다잡아줘야해요
    스스로 조절할수있게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해보여요

  • 24. 전조증상
    '25.12.15 6:30 PM (211.208.xxx.21)

    이번일들이 처음은 아닐듯 한데요
    전문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합니다

  • 25. 진짜
    '25.12.15 6:40 PM (49.164.xxx.30)

    경찰서 데려가야 할듯22심각합니다

  • 26. 1388
    '25.12.15 6:44 PM (59.14.xxx.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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