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심결에 튀어 나온 남편 마음

무심결 조회수 : 9,963
작성일 : 2025-12-15 16:26:48

우리 둘이 가면 재미없잖아

 

이게 남편에게 제가 근교 카페 가자고 하니까 제 친구 순이를 데리고 가자고해서 왜? 라고 물으니 한 대답이랍니다. 

 

제가 재미없어서 지겹다는 걸까요, 제 친구 순이가 보고 싶다는 걸까요?  

IP : 27.163.xxx.3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5 4:28 PM (125.128.xxx.63)

    본인에게 물어 보세요.

  • 2. 정신나갔네
    '25.12.15 4:28 PM (221.138.xxx.92)

    개작두를 대령하라!!!!!

  • 3. ㅇㅇ
    '25.12.15 4:29 PM (1.240.xxx.30)

    원글님 친구에 호감이 없지는 않은은가보군요

  • 4. 미친새끼네
    '25.12.15 4:29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순이가 보고싶은거죠

  • 5. ........
    '25.12.15 4:29 PM (112.186.xxx.161)

    개작두를 대령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기네요 ㅠㅠ

    -------
    그나저나 저인간이 미쳣나싶은..생각이 들거같은 묘하게 열받는?

  • 6. ..
    '25.12.15 4:30 PM (182.209.xxx.200)

    위험한 발언이네요.
    그럼 그 자리에서 순이가 끼면 재미있어? 순이가 보고 싶어? 라고 대놓고 물어보시지..

  • 7. 그럼
    '25.12.15 4:30 PM (61.74.xxx.175)

    니 후배 xx도 데려가자고 하세요!!!
    정신 어따 빼놨대요?

  • 8. 미친
    '25.12.15 4:30 PM (211.58.xxx.161)

    순이가 좋다는거에요
    순이랑 놀고싶다는거잖아요
    데리고오면 님은 빠져주길 바랄거에요
    미친거에요

  • 9. 그래
    '25.12.15 4:31 PM (58.29.xxx.96)

    순이랑 놀다와
    나는 빠질게

  • 10.
    '25.12.15 4:31 PM (211.209.xxx.251) - 삭제된댓글

    어찌 저런 말을 부인한테 대놓고 하나요?
    순이씨가 이쁜가보네요

  • 11. .....
    '25.12.15 4:33 PM (58.78.xxx.169)

    순이와 같이 가면 재밌고?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
    ....
    이유가 전자라면 보통 '애들 데리고 가자'고 하지 부인 친구를 콕 집어서 말하진 않죠. 하필이면 왜 카페에 그 친구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네요.

  • 12. 미쳤네요
    '25.12.15 4:34 PM (211.49.xxx.125)

    순이에게 맘 있는듯

  • 13. ,,,,,
    '25.12.15 4:37 PM (110.13.xxx.200)

    그냥 작두도 아니고 개작두...ㅋㅋㅋㅋ
    애들도 아니고 왠 순이??? 헐..

  • 14. ..
    '25.12.15 4:42 PM (118.130.xxx.66)

    순이한테 마음이 있구만요

  • 15. 순이가
    '25.12.15 4:48 PM (223.38.xxx.177)

    강아지인거죠?
    강아지여야만 해요

  • 16. ..
    '25.12.15 4:50 PM (1.233.xxx.223)

    이상하네요
    부인친구에게 관심이 있나 싶네요
    조심하세요
    따로 대화방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 17. 수상한데...
    '25.12.15 4:51 PM (106.102.xxx.64) - 삭제된댓글

    왠지 냄새가 스물스물 풍기는데요?

    둘이 무슨 재미로 가?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가자. 하지 누가 특정인을 콕 집어 같이가자 하나요? 둘이 뭔가 있거나 남편 혼자 순이씨를 마음에 두고 있거나...

  • 18. 허걱
    '25.12.15 4:54 PM (125.178.xxx.170)

    순이네 부부랑 가자는 건가요.
    부부가 가는데 순이만 데리고 가자는 건가요.
    후자면 있을 수 없는 일.

  • 19. ㅇㅇ
    '25.12.15 4:58 PM (58.143.xxx.147)

    어떤 말로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 20. 순이가
    '25.12.15 5:07 PM (223.39.xxx.234)

    동물인가요? 아님 미친거죠.
    물론 우리 남편도 둘이 가면 재미없잖아. 라고 얘기할때 있어요. 그 뒤에 같이 갈 사람은 당연히 아이들. 입니다. 아이들 없으면 끝입니다. 더 이상 나올 사람이 없어요.. 저보고 그냥 내 친구랑 둘이 다녀오라합니다. 자긴 카페 안 가도 된다고.

  • 21. ...
    '25.12.15 5:18 PM (106.101.xxx.203)

    아니 그런 말을 왜

  • 22. ...
    '25.12.15 5:20 PM (124.146.xxx.173)

    혹시 순이라는 친구가 셋이 어울려 본적이 있는데
    그때 대화의 주제가 원글님과 둘이 있을때와는 다른 주제로
    얘기의 흐름이 진행됐나요?

  • 23. ..
    '25.12.15 5:23 PM (112.145.xxx.43)

    그럴땐 한마디 해주세요 순이가 싫다네 ..라구요

  • 24. ㅇㅇ
    '25.12.15 5:27 PM (112.170.xxx.141) - 삭제된댓글

    설마 마음에 있어서 그러셨겠어요?
    원글님도 친구분이랑 있으면 더 대화가 많아지고 둘이 있는것보다는 주제가 많이 돌 수 있으니 그러셨겠죠.
    그럴리없겠지만 진짜 뭐 있거나 맘이 있으면 오히려 티 안냅니다.

  • 25.
    '25.12.15 5:29 PM (74.75.xxx.126)

    대놓고 미쳤네요 ㅎㅎ

  • 26. 제발
    '25.12.15 5:31 PM (118.235.xxx.226)

    주작이라고 해주세요
    믿을 수 없어요

    대놓고 순이가 좋아 ..
    어째요?

  • 27.
    '25.12.15 5:53 PM (221.138.xxx.92)

    그동안 자주 순이를 동행하셨던건가요?

  • 28. ㅎㅎ
    '25.12.15 5:54 PM (41.82.xxx.76)

    순이가 혹시 애완견?

  • 29. 미쳤구나
    '25.12.15 6:30 PM (223.38.xxx.9)

    대놓고 세컨드 인정하라는 건가요?

  • 30. ??
    '25.12.15 6:48 PM (121.187.xxx.252)

    다음에 또 그러면
    둘이 다녀와~ 해야 될까요.

  • 31. 다른생각
    '25.12.15 6:57 PM (211.170.xxx.104)

    나랑랑가면 당신재미없으니까 친구데구가자는거아닌가요?난 걍 핸드폰보면서 쉬고싶으니 너는 친구랑놀아라 난 그렇게느껴졌는데요

  • 32.
    '25.12.15 8:17 PM (121.167.xxx.120)

    남편 친구가 아내와 둘이 놀러 갈때 친구 순이도 데니고 다녔는데 나중에 순이랑 바람 났어요
    셋이 놀러가서 아내가 화장실이라도 가면 둘이서 키스도 했다고 우리 남편에게 자랑 하더래요
    남편 친구네 순이는 이혼하고 혼자 사는 여자 였대요

  • 33. 재미없어도
    '25.12.15 8:46 PM (180.71.xxx.214)

    순이부부가 아니라 순이를 데려오라는 거죠 ?
    재미없어도 순이는 안데려온다고 해야죠
    저라면. 뭔 개소리냐 순이랑 소개팅하냐
    걜 왜데려가냐
    뻘짓 말아라 들어가서 잠이나 쳐자라 오늘 저녁은
    니가 라면이나 끓여먹어라 해야죠

  • 34. satellite
    '25.12.15 11:40 PM (211.234.xxx.174)


    좀 아닌데요
    보통은 친구데려가자고해도 남편이 귀찮아하거나 싫다고안해요?

  • 35. wii
    '25.12.15 11:49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엄청나게 싸한 발언입니다.

  • 36. wii
    '25.12.15 11:50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엄청나게 싸한 발언이고 꼭 순이가 아니어도 언제든 바람날 수 있는 위험한 남편이라고 생각됩니다.

  • 37. 미친건가
    '25.12.15 11:5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남편이라면 친구 순이도 같이 가자고 하면
    불편하니까 우리 둘이 가자라거나 아님 나는 안갈테니 그럼 둘이 다녀와라...라고 말하지 않나요?
    남편 미쳤네요.

  • 38. satellite
    '25.12.15 11:57 PM (211.234.xxx.174)

    아 그생각나네요. 아는 오빠가 4살연상이랑사귀었었거든요. 7년?
    어쩌다 연락끊겼는데 청첩장받았거든요.
    결혼할여자가 연상여친의 절친이더군요...

  • 39. 아놔
    '25.12.16 12:15 AM (1.237.xxx.216)

    ㅎㅎ 위험한 발언이긴한데
    저도 남편이랑 둘이 가면 편해도 심심하고
    누구든 끼면 재밌잖아요 ㅎㅎㅎㅎ

    순이가 매력있나용? ㅎㅎㅎ

  • 40. ...
    '25.12.16 1:03 AM (42.82.xxx.254)

    1. 정말 우리 둘이는 재미가 없다.누구라도 데려가자

    2. 순이가 보고 싶다

    둘중에 하나인데 따져서 뭐합니까...그냥 순이는 뭔 죄니?한마디 던지고 둘이 재미없게 인간으로 살자 그럽시다

  • 41. --
    '25.12.16 1:34 AM (125.185.xxx.27)

    위험신호같아요
    순이 남편한테 보여줄 일 없게 만드세요
    그런꼴 한두번 보나요

    니친구 누구 델고가자 하세요 앞으로,
    왜?물으면 너도그랫자나.........그래야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근데 그렇게 가면 돈은 남편이 다 내는거 되죠?

  • 42. ...
    '25.12.16 2:12 AM (112.152.xxx.192)

    순이가 대단히 분위기 메이커라면 상관없지만 얌전하고 재미없는 스타일이라면 남편분 의심스럽네요. 그냥 자주 끼워서 놀러가던 사이라면 걱정마시구요.

  • 43. ...
    '25.12.16 2:43 AM (219.255.xxx.39)

    카페가는데 왜 외간여자랑 같이 가나요?
    모임이면 몰라도...

  • 44. ㅇㅇ
    '25.12.16 2:47 AM (211.60.xxx.228)

    순이 의견도 물어봅시다.
    무슨죄로 남의 남편하고 카페를 가야하나요

  • 45. ㅇㅇ
    '25.12.16 3:07 AM (118.235.xxx.135)

    에휴 별거 아닌데 곱씹지 마세요
    사람 많으면 재밌어 하는 커플 많아요
    솔직히 늘 가던 두 사람만 가면 재미 덜하죠 뭐
    다 느끼는걸 남편분은 실수로 입밖에 낸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09 행복은 어디있는지 아세요? 14 2025/12/15 4,061
1781708 범죄수법 알려주는 대통령 34 ... 2025/12/15 3,062
1781707 50대 눈썹, 아이라이너 안 하신분 32 쌩얼 2025/12/15 4,372
178170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내란 특검 결과 보고 / 그 조끼 .. 1 같이봅시다 .. 2025/12/15 281
1781705 넷플 헌터스 재밌네용 추천해요. 6 쭈니 2025/12/15 1,764
1781704 돈으로 학교도 시험점수도 다 살 수 있던거였네요 7 ... 2025/12/15 2,364
1781703 인관관계를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니 5 ㅓㅗㅎㅎㄹ 2025/12/15 2,323
1781702 서울 생명과학과 vs 숙대 약학과 어디 추천 하세요? 42 Vs 2025/12/15 4,101
1781701 조국혁신당, 이해민, 특검이 멈춘 곳에서 우리는 다시 시작할 것.. 2 ../.. 2025/12/15 331
1781700 남편이 점점 6 속상ㅠ 2025/12/15 2,835
1781699 백화점상품권 돈으로 바꾸고 싶어요 10 상품권 2025/12/15 2,416
1781698 나날이 늘어나는 뱃살 5 2025/12/15 2,169
1781697 윤석열아버지가 지인에게 부탁한말 8 ㄱㄴ 2025/12/15 4,178
1781696 그알)살다살다 이렇게 잔인한 사건은 처음이네요 13 .. 2025/12/15 7,350
1781695 아무일도 없는 일상이 행복이에요 여러분들 23 ㅂㅂ 2025/12/15 4,563
1781694 링거이모 거짓말 10 ..... 2025/12/15 4,581
1781693 옷 한벌 해입었어요 4 ..... 2025/12/15 2,473
1781692 80대후반 어르신들 어떻게 지내세요? 10 2025/12/15 2,397
1781691 직장인 저를 위한 연말 선물 주고 싶네요. 1 2025/12/15 751
1781690 급질문이요~ 카레에 청경채 넣어도 되나요? 8 카레 2025/12/15 696
1781689 나에게 상처 준 사람과는 다시 친해지면 안됩니다 8 .. 2025/12/15 3,231
1781688 백화점 쇼핑, 명품 이런거 진심으로 관심없는 사람이 저예요 44 ㅇㅇ 2025/12/15 3,678
1781687 시그니엘 80평 땅지분이 4~5평이래요 10 50년후 2025/12/15 3,258
1781686 국유재산, 감정가보다 싸게 못 판다…공기업 지분 매각 국회 동의.. 4 그런데 2025/12/15 767
1781685 전두환 손자 웹툰보니  28 ........ 2025/12/15 6,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