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4년차 들어가는 아파트 입니다. 이사온 지 3달 되었어요..
안방에 드레스룸 형식으로 공간이 있고 바로 옆에 화장실인데 층간 소음이 많이 심하네요. 직장을 다녀서 낮에는 그마나 나은데 어제밤에는 윗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는데 정확히 무슨 욕설을 주고 받는지도 다 들렸어요.
예전에 20년된 아파트는 집은 낡아도 이정도로 심한 건 아니었는데...
혹시 시스템 에어컨 설치된 아파트가 층간 소음이 더 취약한 건가요? 거기다 드레스룸 있는 곳은 공간이 뻥 뚫린 구조라서 그런지 그 쪽이 소음의 원인 같아요..
나름 브랜드 아파트인데,,, 드레스 룸 쪽에 무슨 조치를 좀 해야 될 거 같기도 하고...
겨울엔 에어컨 안 쓰니 에어컨 쪽을 막아두면 소음이 덜 할까? 혼자 생각해 보아요 여름에는 방마다 에어컨 이 정말 좋으니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 걸까요..
저희 같은 경우 계신가요? 지혜 좀 나누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