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혼한지 수십년 됐는데
왜 찝적거리는 *도 하나 없지요? ㅋㅋㅋ
아니 내가 못 생겨서 그런가(그래도 인상좋다는 얘기는 많이 듣는데)
뚱뚱한 편이라 그런가?
돈이 없어 그런가?
아들만 둘이라서 그런가?
그래도 활기차고 유쾌하고 성격좋고
노후 준비 되어있는 괜찮은 사람이구먼.ㅋㅋ
자식들도 잘 키워냈고.ㅎㅎ
에이...그래 지금처럼 나혼자산다로 잘 살겠다. 뭐.ㅋㅋㅋㅋ
이제 와서 니들 밥해주기도 싫고(ㅎㅎㅎ)
그나마 가진 재산이나 잘 관리하고 늙어갈래요.ㅎㅎㅎ
하여간 있던 없던 잘났던 못났던 재혼들도 잘하고
남은 비혼이거나 1혼하고 끝난 걸 2~3혼도 잘 하고
다들 능력자십니다.ㅋㅋ
저는 타고난 싱글 체질인가봐요
그나마 성*도 없어요.
물론 친구나 지인들에게 난 재혼 관심없다고 얘기해 오긴 했어요
그래도 사람이 매력적이면 누군가 붙지 않나요?
요즘 82글이나 인터넷 글 보면 재혼들도 잘 하는 것 같아서요.ㅎㅎㅎ
잘 사는 여자들 다 이쁘고 날씬하던가요.
다 인연이죠 뭐.
이리 유쾌한 분을 남자들이 왜 못알아보는거죠?
댓글이 솔직하지 못하네요
유쾌하신 분이면 꼭 누가 없어도 충분히 즐겁게 사실거에요
이제사 뭐 누가 있어야 하나요 다 구차나~~할거 같아요~!!!
그나이에도 이성적으로 느껴져야 하나봐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적극적이에요.
외모랑 상관없이, 내가 적극적으로 찾느냐 아니냐 그 차이죠.
소개해달라고 조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티를 팍팍 내면서 그렇게 만나는거예요.
20대 아가씨도 아니고 가만히 잇는데 알아서 달라붙는다? 그런건 없어요.
인연 맞는듯.
이쁘고 날씬하면 좀더 관심가질순 있겠지만
연애하는 중년들 보면 죄다 거기서 거기던데..
외모가 다는 아니죠.
본인이 쓴게 진짜라면
못생기고 뚱뚱하고 돈없…
당연히 아무도 관심없겠죠
남자들은 곧죽어도 여자 얼굴 몸매를 보더라구요
보통 인연은 등잔 아래있죠
평소 저사람 괜찮네 싶은이에게 접근을 하는게 가장 안전이니까
문젠 다가오는이가 나도 관심가는이면 좋은데 아닐경우가 많아서
그래서 못생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무기
유혹(말이 그렇지만, 작정하고 꼬기시?)이 있잖아요.
물론 원글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자기 가치를 겨우 동물같은 남자들 구애하는걸로 평가하지 마세요.
그렇게 평가하면 술집년들이 최고겠네요?
인생 잘 살아온 내가 최고다~~이거면 된거죠.
남자들도 아무 여자한테나 안들이대요.
지눈에 어디 하나라도 이뻐보이는 구석이 있어야 들이댐.
남자들이 외모보다 성격을 더 보는 나이는 외모평준화가
시작되는 60대부터~~
돌싱모임 가면 여자들이 훨씬 적극적이고 그나마 그중에서 젊고 경제력있는 남자 차지하려고 동물의 왕국 같은 혈투를 한답니다 20대 한창 젊을때도 남자가 따를만한 미모가 아니었다면 지금은 더욱 그러겠죠 내발로 모임 나가 눈에 쌍불키고 찾는답니다 연애상대던 재혼이던 이 얘기듣고 세상에 뭐든 쉬운것이 없구나했네요 님이 인연 만나기위해 노력 안하신걸로
가만보면 재혼도 능력이구나싶네요.
연애도 능력이듯...
60모쏠 여자
버스에서도 아무도 나한테말걸지않더라
못생가것도 아니고
통통하니 귀여운 나한테
직업도좋은데
서울에 집하나있는 남자 없냐
밥잘해줄수있는데
현실은 없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결혼하고싶어하는데
결정나는 돈아까워못가고
나날이 성격만 더러워지고있더라는
잘나고 나보다 괜찮은 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죠..
문제는 내가 혼자라고...
내가 관심없는 사람이 찝쩍대는게 싫은데..
그런 찝쩍대는 인간들이 씩씩하고 만만하지 않은
여자들한테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이래 저래 처지가 딱한 여자가 세상 살기 힘들어요.
남자한테 관심이 많아야~
연애를 합니다.
솔직히 여자로서 매력이 있어야죠
돌싱이라고 남자가 아무한테나 대쉬하진 않죠
너무 빈틈이 없는걸까요???
남자없어도 잘 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