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5세 아빠가 전립선암 진단

ㅡㅡ 조회수 : 4,820
작성일 : 2025-12-14 22:33:17

친정아빠가  85세신데  전립선암 초기 진단 받으셨어요 ㅜ

연세도  있으시고  수술을 권하지는 않는데

방사능치료를  시작하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방사능 치료로

되려 면역력  저하로  기력이 확 떨어지시면서  더 문제가  되지않을까

연세 때문에 전립선 암 느린  진행 속도나  노화속도나 되려 더 해치는건 아닐지요 ㅜ  

에고 물어볼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ㅜ

 

 

IP : 58.236.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사선치료
    '25.12.14 10:35 PM (59.7.xxx.113)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 중이예요. 그 힘들다는 항암때도 괜찮았는데 방사선..기력이 쫙쫙 빠집니다. 아직 절반도 못했는데..에휴... 85세시면 암과 싸우느라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 2. ...
    '25.12.14 10:43 PM (122.38.xxx.150)

    강도 조절하는걸로 알아요.
    영 안힘들진 않겠지만 강도를 조절할겁니다.
    병원측에 다시 문의해보세요.

  • 3. 수술보다는
    '25.12.14 10:44 PM (118.235.xxx.147)

    양성자 중성자치료입니다
    무족건 잘 드시고 마음 편히 먹고
    설렁설렁 산책같은 운동하면서
    기력 보하면 됩니다
    현대의학은
    1본인의 생존의지
    2돈
    3나날이 발전하는 현대의학에
    잘 맞춰가면
    최소 25년 생존가능
    저희 아버지께서 암별병 후 수억원의 돈에 의지에 의학발전에서 힘 입어 생존하시다가
    술중독을 못 이겨 다시 발병
    수술 하신후에
    8개월만에 가셨어요
    요즘 방사선은 암만 집중치료해서 한결 후유증이 적다고하니
    희망과 기운 잃지 마세요
    어르신 쾌차하시길요
    병구완하실려면 원글이님도 잘 드시고 건강 유지하세요

  • 4. ㅡㅡ
    '25.12.14 10:50 PM (125.176.xxx.131)

    시아버지 1944년생
    전립선암 2기인가 3기였나 그런대, 방사선 치료 받고
    암세포 싹 사라졌어요
    요즘은 매일 골프다니시며 살도 많이 찌시고
    60대였을때보다 더 건강하시네요

  • 5.
    '25.12.14 10:56 PM (175.114.xxx.248)

    저희 사아버지 87세신가에 전립선암 진단 받으셨는데 연세 많으셔서 아직까지 그냥 약만 드세요. 수술만 하셨었던가 그래요.
    아직 95세신데 건강히 살아계세요

  • 6. 한분한분
    '25.12.14 11:03 PM (58.236.xxx.72)

    댓글 감사드려요
    혼자 네이버 지식검색만 뒤지다가
    여기에 올렸는데
    댓글 한분한분 다 감사드려요 ㅜ

  • 7. 수술을
    '25.12.14 11:06 PM (58.29.xxx.96)

    권하지 않으면 방사능은 더 위험한거 아닌가요
    수술이 제일 쉬운 초기암에서는 1단계 레벨인데요.

    저 간암 초기1센티 개복해서 수술하고
    항암이나 방사능 아무것도 안했어요.

    대신 ahcc 유산균 현미균사체로 대체하고

    어디 암카페에 들어가서 물어보세요.
    저는 수술후 치료방향을 미리 정해놓았기에 제 목표대로 진행한거지만

    항암하던 시아버지 보고
    아프다 죽을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기에

  • 8.
    '25.12.14 11:17 PM (112.166.xxx.103)

    저희 아빠 80세즘에
    삼성병원 양성자치료 하셨고 (한달 조금더 )

    제일 힘든게
    주5일 매일 병원에 가야하는 거였어요.
    치료는 전혀어렵지 않고
    면역저하없음

    다만 매일 대학병원에 왔다갔다 하는 게
    힘드신거죠.
    금액은 3천만원정도 들었어요.
    (방사선은 3~4백만원선)

  • 9. 초기면
    '25.12.14 11:24 PM (58.29.xxx.96)

    양성자치료하세요.

  • 10.
    '25.12.15 1:32 AM (58.236.xxx.72)

    댓글 감사해요
    조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1. kk 11
    '25.12.15 7:58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의사는 뭐라나요
    간경화에 당뇨 85세 유방암 수술만 한다는데 ...
    항암은 힘들어서 안하고요
    다른 지인 부모님은 전립선암
    진행이 느려서 그냥 모른채로 살다 다른 병으로 가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91 아직 부부끼리 귀파주나요? 28 ㅇㅇ 13:49:07 1,962
1781590 다들 부모님 잘챙기고 사시나요? 5 /// 13:48:42 1,382
1781589 홈택스에 종부세가 안 보이는데 이번에 안 나온 걸까요? 10 종부세 13:44:41 652
1781588 부모님께 전화 얼마나하세요? 6 ㅇㅇ 13:44:02 907
1781587 내란특검 "김건희 계엄 관여 확인안돼…계엄 당일 행적도.. 9 ㅇㅇ 13:43:01 976
1781586 쿠팡 삼형제 앱을 삭제 하며 7 바이 13:39:41 1,075
1781585 "김건희,계엄후 윤석열에게 '너때문에 다 망가졌다' 취.. 3 아아 13:35:38 1,930
1781584 지난 10년간 제가 왜그랬을까요... 18 .. 13:35:09 5,426
1781583 하다하다 국회에서 가래침 뱉는 내란당 6 수준이하 13:32:29 631
1781582 인터넷 싸게쓰시는 분 방법 부탁드려요 , 13:31:38 180
1781581 제가 속좁은건지 조언 부탁해요 7 tlsrlq.. 13:30:58 1,426
1781580 거리두고싶은데 4 ㅇㅇ 13:23:52 972
1781579 쿠팡와우해지하고 네이버 플러스 가입했어요. 10 -= 13:23:12 1,122
1781578 광고에 속아서 2 .... 13:19:44 609
1781577 충남대 vs 전남대 의대 12 문의 13:18:40 2,245
1781576 조국혁신당, 차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 13:16:41 253
1781575 오른쪽눈이 미세하게 계속 떨리는데요 9 ㅠㅠ 13:16:06 672
1781574 제 아이가 의대 관두고 공대로 갔어요 38 .. 13:15:05 6,686
1781573 "월 8000만원 버는데 채무 2억 탕감"…감.. 5 ㅇㅇ 13:08:39 2,736
1781572 유시민, 지금 민주당 굉장히 위험. .권한있는데 말만해 13 ........ 13:05:35 1,373
1781571 우리는 신이야! 조희대 사법부를 향한 유시민의 일갈 4 .. 13:04:44 744
1781570 애가 고소미 하나도 안먹는다고 27 아휴 13:01:16 3,397
1781569 이마트에 가서 산 후 배달신청도 가능한가요? 5 …… 12:59:46 1,007
1781568 "윤, '한동훈 빨갱이라 군 필요하다' 해 23년 10.. 9 빨갱이만능작.. 12:51:33 1,071
1781567 건조기 두시간넘게 돌아요 17 건조기 12:50:37 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