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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정년퇴직선물 뭐 하셨나요

선물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25-12-14 18:17:20

제 남편인데도 잘 모르겄네요 ㅠ

물어보면 필요한거 없다 할 거고요.

뭐가 좋을까요

100만원 이하에서 센스 있는 선물 뭘까요

 

IP : 223.38.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4 6:20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분 충분히 쓰고 사시는거 아니면 필요한거 사라고
    현금주거나
    같이 여행갈거 같아요

  • 2. 1111
    '25.12.14 6:25 PM (218.147.xxx.135) - 삭제된댓글

    전 현금 준비했어요 여행은 유럽으로 이미 다녀왔구요
    올해 퇴직이고 내년 1년은 시니어 계약직 근무하고
    그 다음해는 1년 더 할 수 있지만 보장된건 아니예요
    이럴때 올해말에 퇴직 축하하는게 맞겠죠?

  • 3. ..
    '25.12.14 6:26 PM (58.238.xxx.62)

    커플룩 샀어요 ㅋ
    남편도 좋아하지만
    제가 입고 싶어서 ㅋ

  • 4. 근데
    '25.12.14 6:29 PM (223.38.xxx.253)

    여행은 해마다 미국 유럽 가족과 많이 다녀서 선물 느낌이 아니예요. 헌금도 별 의미가 없구요.
    평생 한 번 있는 정년퇴직인데 뭔가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

  • 5. ...
    '25.12.14 6:38 PM (1.232.xxx.112)

    감사패 증정
    혹시 관심 있다면 퇴직 후 취미생활할 기타

  • 6. kk 11
    '25.12.14 6:42 PM (114.204.xxx.203)

    취미생활 하는거 사주죠
    이직할때 기분 내라고 500 줬어요

  • 7. ㅇㅇ
    '25.12.14 6:44 PM (1.228.xxx.129)

    현금으로 주려다 루이비똥 지갑 사줬는데
    안들고 다녀서
    물어보니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렸더라구요

  • 8. 그냥
    '25.12.14 6:46 PM (217.149.xxx.48)

    가족들 다같이 호텔에서 저녁 먹으세요.
    축하파티도 하고 사진도 찍고.

  • 9.
    '25.12.14 6:49 PM (211.205.xxx.55)

    기억이 없는걸 보니...

  • 10. 취미용품
    '25.12.14 6:51 PM (175.208.xxx.213)

    등산화, 등산복 좋은 걸로 사줄까 해요.
    평일에 실컷 다니라고.
    회사에 떡돌리고
    웨딩카처럼 차꾸며서 카퍼레이드 회사에서 집까지 해줄까 생각중.
    거실에 한달간 현수막 게시

  • 11. .....
    '25.12.14 7:0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평생 일하고있는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친구 지인들 초대해서 식사대접 하라고 준비해 줄 것 같아요.
    오는 사람이 선물 들고와야하는 부담 안되도록 센스있게
    직업을 정년까지 하다보면 밥 한번 대접하고 싶은 사람 몇몇은 생깁니다. 본인이 준비한 게 아니고 배우자가 선물로 해준거다 이러면 초대받은 사람도 기분좋죠

  • 12. 영통
    '25.12.14 7:16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퇴직은 아니고 30년 기념으로

    현수막 만들어서 거실에 붙였어요 (5만원)

    AI 노래 만들어 주었어요
    챗지피티에게 남편 30년 재직 축하 감사 노래 가사 써 달라고 해서
    노래 만드는 SUNO 에서 음악 만들어 다운 받아

  • 13. 영통
    '25.12.14 7:17 PM (116.43.xxx.7)

    퇴직은 아니고 30년 기념으로

    현수막 만들어서 거실에 붙였어요 (5만원)

    AI 노래 만들어 주었어요(무료)
    챗지피티에게 남편 30년 재직 축하 감사 노래 가사 써 달라고 해서
    노래 만드는 SUNO 에서 음악 만들어 다운 받아

  • 14. ....
    '25.12.14 7:29 PM (118.235.xxx.112)

    와우, 윗님 남편분이 엄청 좋아했겠어요!

  • 15. 위에
    '25.12.14 7:30 PM (220.75.xxx.163)

    댓글 중 키플 티셔츠가 제일 와닿네요.
    여행이나 현금은 뭐...자기돈 쓰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조그만거라도 아내 마음이 담긴게 좋죠.
    퇴직 남편에게 가장 필요한건 아내의 마음일테니 안정감 주는 마음이 담긴 커플티가 좋아보여요. 당신 짝꿍은 나야 이 느낌으로.ㅎㅎ

  • 16.
    '25.12.14 7:38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현수막 ㆍ케익주문해서 회사가서 차 본네트위에 올려두고 왔어요
    코로나 시작한해여서 퇴임식도 공식적으로 못했어요
    집에 와서 자축하고 500만원든 작은 금고 선물해줬어요
    아들은 감사패해줬어요
    퇴직하면서 천연비누 5개 든 선물 감사문구넣어 70개 회사
    에 보냈어요
    퇴직한지 5년 지났는데 전 회사 업무차 가끔 가면 선물 글 내용 너무 좋았다고 얘기듣는대요

  • 17. ㅡㅡㅡㅡ
    '25.12.14 7:57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그냥

    그동안 수고 많았어.
    당신 덕분에 잘 먹고, 잘 살았어.
    행복하게 제2의 인생 살자.
    하면서 꼭 안아 줄거에요.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 온 은퇴라서.

  • 18. 제일 좋아한건
    '25.12.14 7:58 PM (106.101.xxx.202)

    퇴직금 4억 혼자 다 쓰라한거

  • 19. ...
    '25.12.14 8:37 PM (221.140.xxx.68)

    거실에 현수막 한달간 게시
    좋네요~~~

  • 20. ..
    '25.12.14 9:10 PM (110.15.xxx.133)

    커풀티 젊을 때도 민망한데
    나이들어서 커플티 너무 이상해요.

  • 21. 제일 친한 찬구들과
    '25.12.15 12:19 AM (221.161.xxx.99)

    여행 다녀올 경비 지원.
    가족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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