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조건
'25.12.13 9:59 PM
(58.29.xxx.96)
자퇴지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님 검정고시도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학폭해봐서 아는데요
아이가 엄청 사교적이었는데요
사람을 싫어해요 지금은
2. 많아요
'25.12.13 10:00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요즘 자퇴 진짜 많아요.
특히 고1은 시험 한번 삐끗하면 자퇴많이 해요.
자퇴한다고 큰일 안나요.
길은 많아요..우선 자퇴시키고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3. 아이가
'25.12.13 10:01 PM
(1.239.xxx.246)
그정도면 부모가 삶의 터전을 바꾸는 무리수를 두어서라도 멀리 이사 및 전학을 해 보는건 어떨까요?
주변에 자퇴생 봤는데 사실 이런 상황에서 자퇴한 아이들은 잘 안되었어요
단순히 입시 대박이냐 아니냐 이 상황이 아니고요
자퇴하면 큰 일 나는거는 아니지만 일단 먼 도시로 전학 생각해보세요
기숙사 학교는 절대 반대하고 부모랑 같이 살게요
4. 까짓거
'25.12.13 10:01 PM
(124.63.xxx.159)
자퇴시키세요 예전이랑 달라요
따님 마음의 회복 기도합니다
5. 전학
'25.12.13 10:02 PM
(59.15.xxx.225)
가면 되요 전학을가세여!
6. 음
'25.12.13 10:03 PM
(221.138.xxx.92)
이사가서 전학은요..
7. 자퇴가
'25.12.13 10:03 PM
(221.153.xxx.127)
또 다른 트라우마가 되지만 않는다면 요새 자퇴가 대수겠습니까?
혹시 본인이 자퇴했다는 사실을 실패했다고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지옥에서 나와야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자퇴 제법 합니다
8. sandy92
'25.12.13 10:03 PM
(61.79.xxx.95)
그정도면 부모가 삶의 터전을 바꾸는 무리수를 두어서라도 멀리 이사 및 전학을 해 보는건 어떨까요? 2
9. ..
'25.12.13 10:03 PM
(73.195.xxx.124)
멀리 이사 및 전학을 해 보는건 어떨까요? 22222
10. ㅁㅁ
'25.12.13 10:06 PM
(222.107.xxx.148)
우선 월요일부터 병가 내면 어떨까요
너무 안스럽네요 ㅜ
정신과 진료 보고 진단서에 극심한 우울증으로 한달이상 치료 요하는 내용써서 (만약 기말고사 끝났으면) 병가처리하고 자퇴든 전학이든 생각해보세요..
11. 이거
'25.12.13 10:07 PM
(112.150.xxx.63)
경험자의 친구인데요
그 지역 같은구에서는 전학이 안되는데
교육청가서 부탁해서
딴 동네 여고갔어요
근데 거기는 애들이 너무 착해서 여중 여고로갔어요
좀 잘사는 동네였는데 애들이 너무 괴롭혔어요
그 옆동네 가니 애들이 달랐고
중학교졸업친구가 있는곳으로갔어요
거기졸업하고
일본대학 가서 지금 대기업합격해서 잘됐어요
이건 경험담입니다
12. ㅠㅠ
'25.12.13 10:07 PM
(118.235.xxx.43)
아이가 전하가서 새로운 학교 가는것도 너무 두려워해요. 이상한 애들 만날것 같다고... 새로 사귄 친구들이 그런 놈들이면 어떻하냐고...
13. 우선
'25.12.13 10:11 PM
(121.128.xxx.105)
이사에 한표 드립니다.
14. ㅇㅇ
'25.12.13 10:12 PM
(116.121.xxx.181)
따님은 지금 폭력의 피해자라 정상적인 판단 못해요.
전학 가는 것도 두렵고 학교 다니는 것도 두렵고 그냥 인생이 무섭겠죠.
이런 건 전문가한테 조언을 얻는 게 좋은데,
당장 자퇴 결정 내리기보다 일단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해외여행을 같이 다녀오든지 할 거 같아요.
힘내세요.
꿋꿋이 이겨내길 바랍니다.
15. ㅠㅠ
'25.12.13 10:13 PM
(118.235.xxx.43)
일단 다음주가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기말고사만 끝나면 종업식때까지 2주반 정도 병가 내거나 체험학습 내려고 하고 있어요.
자퇴를 해서 아이가 더 망가질까 하는 마음도 크고
자퇴를 안해도 아이가 망가지고 있으니...
자퇴 경험자 분들 애기를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16. hj
'25.12.13 10:14 PM
(182.212.xxx.75)
자퇴시키세요. 전 초등때 지속적인 학폭시달린걸로 불안이 고등때 시외로 가서 사춘기랑 발현되서 절정이였어요. 자퇴하고 싶었는데 못했고 약먹어서 병원실려갔고요.
전 다행히 의지가 되고 쉼이 있던 곳과 지인들이 있어서 겨우 졸업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자퇴하고 쉬면서 미래를 계획할듯해요.
당한 사람은 불편했던 장소와 환경이 트라우마고 편하지 않아요.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고등졸업이 필수는 아니니까요.
17. ...
'25.12.13 10:15 PM
(112.214.xxx.184)
대학도 시험도 문제가 아니고 최대한 빨리 자퇴 시킬 것 같네요
18. ...
'25.12.13 10:17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너무 안타깝습니다.
따님이 꿋꿋이 이겨내길 기도할게요.
19. 열받아서 글
'25.12.13 10:17 PM
(116.121.xxx.181)
그냥 열받아서 댓글 달아요.
피해자 눈으로 보면 가해자 아이들이 어마어마한 세력 같겠지만, 그 애들 그냥 개잡쉬레기들이예요. 학폭 가해자들 보면 대부분 강약약강 스타일. 저런 아이들은 살짝만 밟아줘도 깨갱합니다.
결정 내리기 전에 거리두기 하고 따님과 여행을 하든지 학교랑 심리적으로 거리두면서 어떻게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요.
20. ...
'25.12.13 10:18 PM
(124.50.xxx.225)
요즘 자퇴 많이해요. 최근에 기사에서 봤어요
다른길도 있다는걸 아이가 알면 좋겠어요
21. 흠흠
'25.12.13 10:20 PM
(219.254.xxx.107)
일단 애부터 살려야지요 이미 자해까지한다는데 지금 지옥인거잖아요ㅜㅜㅜㅜ자퇴시키고 좀 진정시키고 검정고시든 학원이든 그다음 순서를 생각해보서요
22. 000
'25.12.13 10:21 PM
(211.177.xxx.133)
일단 자퇴가 흔해서요
우선 기말치루고 진지하게 더 이야기해보세요
1학년때 자퇴한 아이들 주변에있는데 우선의 목표가 대학이다보니
핸드폰도 최소하고 혼자 공부는 열심히하긴합니다
23. 제 딸은
'25.12.13 10:22 PM
(116.121.xxx.181)
이런 댓글 조심스럽지만 또 댓글 달아요.
자퇴해도 검정고시 학원 다니고, 10대 커뮤니티랑 연결되어 있으면서 10대 생활 잘 하는 친구들 꽤 있어요 대학도 잘 가고요.
죽고 싶을 정도로 참아가며 학교 다닐 필요는 없어요.
24. ㅎㅈ
'25.12.13 10:22 PM
(182.212.xxx.75)
그리고 가해자애들 형사고발 접수하세요.
25. ......
'25.12.13 10:23 PM
(116.36.xxx.34)
자퇴가 나을것같아요.
웬만하면 자퇴 소리 안하는데 이런경우엔 자퇴하고 검고 보고 하면 좋을것같아요.
26. ㆍㆍ
'25.12.13 10:29 PM
(118.220.xxx.220)
대안학교 같은 곳은 어떨까요
지금 혼자 세상으로 숨어버리면 앞으로
쭉 사회에 적응이 힘들것같아요
정신과와 상담치료 병행하면서 전학이 좋을것같아요
27. 공주
'25.12.13 10:30 PM
(211.118.xxx.170)
저라면
일단 전학시켜 보겠어요
분위기가 전혀 다를 수 있고 잘할 수 있어요
만에 하나 거기서도 적응을 못한다면 그때 자퇴해도 늦지 않아요
28. 조카가
'25.12.13 10:32 PM
(116.34.xxx.24)
대안학교 다니다가 일반학교와서 못쓸사건에 연루되어
자퇴했어요
검정고시보고 대학도 갔는데 대학에서도 잘 적응 못하고 사회성 많이 떨어집니다
자퇴 추천합니다. 하물며 아이랑 여행이라도 해외도 좋구요
대안학교 좋은곳도 많아요
29. ㅇㅇㅇ
'25.12.13 10:36 PM
(116.42.xxx.133)
제 딸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위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으니 거두절미 하고 자퇴 시키세요.
요즘 자퇴 많이해서 자퇴한 학생들 이상하게 보는 시선도 없고요. 저역시 그렇고요.
밝았던 아이가 자해까지 한다니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ㅠㅠㅠ
쓸데없는 감정소비 하면서 아이 힘들게 하지 마시고, 빨리 학교 자퇴하고 다시 마음의 안정찾고 열심히 검고 준비해서 대학 입학할거 같아요.
제가 엄마라면 그 아이들과 멀리 떨어질 수 있도록 이사도 갈거에요.
30. 그리고
'25.12.13 10:39 PM
(116.121.xxx.181)
그 가해자 아이들은 세월이 응징해주더라고요.
학폭 가해한 인간들 잘 사는 거 못 봤어요.
운 좋아서 스카이 갔는데 소문 나서 군대 가더군요.
그래봤자 학폭 가해한 아이들 평생 꼬리표 달고 다닙니다.
31. 엄마가
'25.12.13 10:43 PM
(106.101.xxx.13)
엄마가 구해줘야죠
스트레스로 인해 쓰러지는 거에요
저희 집 딸도 그런 스트레스로 구급차를 몇 번 탔어요
자퇴하고 놀고 쉬고
대학 들어가 졸업하고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자해를 할 정도면 지금 시험과 대학이 무슨 소용인가요
진짜 나쁜 것들!!!
32. ㅠㅠ
'25.12.13 10:45 PM
(118.235.xxx.43)
여러분들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ㅠㅠ
33. ...
'25.12.13 10:46 PM
(210.217.xxx.124)
자퇴 시키세요.
저는 다른 이유로 고1 한 달도 안돼서 자퇴했어요. 요즘이야 여러가지 이유로 자퇴 흔하지만 그 땐 정말 큰일이었지요.
집에서 혼자 몇 년 상처 회복하고 혼자 일 년 반 공부해서 서울대 바로 아래 대학 중 하나 나와 지금 대기업 임원하며 잘 살고 있어요.
아무 탈 없이 학창생활 마무리 하고 대학가고 그러면 좋겠지만 일반적인 과정이 아니어도 길은 많아요.
34. ㅇㅇ
'25.12.13 10:47 PM
(223.38.xxx.91)
자해도 하고 자퇴하고 싶다는데 아이부터 살려야죠
몇년간 상처 안고 지내다 부모한테 말했는데 의견 묵살하면
아이가 의지할곳 없다는 생각에 너무 절망할거 같아요
마음 안정된 후 검정고시 준비하거나 중줄이면 어때요?
AI 시대에 대학졸업장 의미 없을거에요
35. ㅇㅇ
'25.12.13 10:47 PM
(119.193.xxx.60)
자퇴해서 검정고시보고 대학가면되요 군대처럼 어쩔수없는 상황도 아닌데 엄마가 해줄수있는건 해주세요 지금사는곳에서 좀 먼곳으로 이사하는것도 추천해요
36. 엄마가
'25.12.13 10:53 PM
(106.102.xxx.111)
옛날 생각이 나서 맘이 ㅠㅠ
1-2년 늦는 다고 인생에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좋은 대학에 못간다고 큰 일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아이가 살아야지요
본래 밝은 아이였다면서요
회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이한테 학교 안가는 거 누가 물어보거든 당당하게 말하라고 주눅들것 없고
세상은 다 길이 있는 것이라고 걱정하지말라고 수시로 이야기 했어요
좀 대책 없는 엄마였지만 아이한테는 약이 되었던거 같아요
내가 죽을 만큼 힘들 때
엄마가 날 구해줄 수 있구나 느낄수 있게 용기를 내시면 좋겠는데
이것도 제 경험일 뿐이라 참고만 하시라고 마무리 해야겠네요
37. 학교가 뭐라고
'25.12.13 10:54 PM
(211.206.xxx.180)
그 지옥에 계속 보내요.
저 교육전공인데도 학교가 폭력적이면
과감히 단절해야 한다는 주의예요.
어차피 AI시대로 지금의 교육들, 과정들 더 모호해졌는데
뭘 고민하고 누굴 위한 고민인가요.
38. ㅇㅇ
'25.12.13 10:55 PM
(211.220.xxx.123)
좋으신 선생님이 자퇴를 적극적으로 말리시는 이유가 뭐예요?
저라면 하루라도 아이를 지옥에서 구출해 오겠어요..
39. 휴학
'25.12.13 10:59 PM
(180.229.xxx.203)
가능 할까요?
외국에 1년 정도 나가 보는것
어떨까요.
완전 딴세상 이니까요.
물론 딸이 원해야 겠지만요.
해외에 나가 생활 해보면 느낌이 확 달라져요.
인생 기니까
코앞 보다는 길게 보시고
확 다른길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40. 루비나
'25.12.13 11:07 PM
(1.230.xxx.155)
저희 아이도 지금 고1
증학교때 남자아이들
괴롭힘 때문에 내내 힘들어
하고 고1들어와서 친구도
못사귀고 자해시도와 다리위에서
자살시도로 학교상담 선생님이고
저희부부 정말많이 신경썼어요
학교전학도 생각하고 정신과가서
상담하고 약이 한봉지에 저도
몇번울었는데 주말마다 같이나가고
여행가고 이야기많이들어주고
또 좋아하는거 적극지원해줘서
2학기는 정말 이아이가 힘들어하던
애가 맞나?오늘도 식사하면서 그이야기
했어요. 전학이든 다른방법을 찾아보시고
자퇴는 아이랑 이야기 많이해보세요ㅜ
41. 괜찮아
'25.12.13 11:08 PM
(211.235.xxx.142)
경험자 에요
자퇴는 별거 아니에요
어려운거는 아이가 회복하는 거에요
회복에는 두배의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내 마음이 조급해셔서 자꾸 재촉하게 되고 그럴수록 아이는 움추러 들었어요
대학 좀 늦게 가면 어떤가요
아이를 구해주세요
42. 음
'25.12.13 11:10 PM
(220.79.xxx.97)
자퇴해도 괜찮아요
대학 안가도 괜찮고요
저희 딸아이도 비슷한 문제로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수능으로 대학 갔어요
공부는 잘해서 좋은대학 갔지만 우울 불안 너무 심해서 힘들어해요.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43. ㅠㅠ
'25.12.13 11:13 PM
(118.235.xxx.43)
저도 아이가 계속 망가지는게 보여서 아이가 원하는대로 자퇴를 시켜줘야겠다는 마음이 크긴 했지만 그만큼 불안감도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마음을 거의 굳힌 상태고 혹시 자퇴한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했어요.
담임선생님이 자퇴를 말리신건 아이가 2학기초에 처음 자퇴를 말했을때만 해도 마음이 치유될수 있을거라 믿으셨던거 같고 학기초 밝은 모습일때를 기억하시고 돌아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신것 같아요.
자퇴해서 성공한 친구 많이 못봤고 공부도 더 잘할수 있는 아이인데 자퇴하면 그것도 무너질까봐 걱정하셨구요...
44. ...
'25.12.13 11:21 PM
(220.126.xxx.111)
성공한 사람들만 말하니까 자퇴해도 할 수 있어요라고 합니다.
아이의 기본적인 성향을 잘 살펴보세요.
자퇴하고 아예 히키코모리 되는 아이들도 있고 잘 이겨내는 아이들도 있는데 성향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학교밖의 10대 커뮤니티와 연결이 되려면 더 큰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자퇴보다는 대안학교는 어떤지,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해외나 국제학교도 고려해보세요.
치료받고 있는 정신과선생님과도 상담하세요.
학교를 나와 잘 지내는 아이가 있고 더 힘든 아이가 있거든요.
그리고 운동 시키세요.
요가, 필라테스 이런거 말고 활기찬 운동이요.
저는 클라이밍 추천합니다.
20대 언니, 오빠들과 어울리면서 밝아지고 근육이 생기면 멘탈도 튼튼해지는 거 여럿 봤어요.
주짓수, 크로스핏, 아이스하키도 추천해요.
45. ㅇㅇ
'25.12.13 11:25 PM
(223.38.xxx.91)
친구 아이가 자퇴하고 스카이 공대 들어갔어요
학원도 안다니고 외출안하니 체력 떨어질까봐 헬스도 같이
등록해서 다니느라 잘 때 빼고는 종일 함께 했대요
46. .....
'25.12.13 11:29 PM
(175.117.xxx.126)
자퇴는 조심스럽지만.. 말리고 싶네요..
지인네 아이가 중3 학폭 피해, 고1 자퇴했는데요..
중등에 전교권이던 아이가..
고1 성적 엄청 떨어진 상태로 자퇴하긴 했는데..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재수 기숙학원도 못 있겠다고 울고불고하니..
집에서는 우울증으로 내내 자고 학원도 안 가고...
이러다가 중졸되게 생겼어요..... ㅠㅠ
자퇴보다는 차라리..
자사고 이런 데로 전학은 어떠세요?
외고 이런 곳도 전학 받더라고요...
아니면 학군지로 전세로 이사가서 갓반고 이런 데로 전학을 가보세요...
학군지쪽 애들이 공부하느라 남 괴롭힐 여력이 없더라고요...
내신 성적은 잘 하는 애들에 치여서 좀 떨어질 지 몰라도..
학폭 괴롭히는 아이들은 없을 듯요..
학군지는 학폭에 걸릴까봐 엄청 조심하는 분위기예요...
47. 너굴맘
'25.12.13 11:30 PM
(211.234.xxx.140)
망설이지 마시고 언능 학교에서 구해오세요. 아이 입장에서는 학교가 감옥처럼 느껴질거예요.
이젠 학교가 학교다운 역할을 못하니 자퇴에 큰 의미 두지 마세요. 다른지역 이사간들 나아지지 않아요. 학교라는 굴레 자체를 벗어나야 할듯 합니다. 1,2년 쉬면서 아이가 정신적으로 회복 하면 그때 다시 논의 해 보세요. 아이가 많이 지쳐 보이네요. ㅠㅠ 집안에 유사했던 아이가 있어서 더 마음 아프네요..
48. ᆢ
'25.12.13 11:52 PM
(211.243.xxx.238)
자해할 정도면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그환경에서 벗어나야지요
좀 부족해도 기가 살면 뭐든하구 헤쳐나오지만
영혼피폐해짐 꺽여서 힘듭니다
공부는 나중에 신경쓰시구
따님 맘부터 진정시켜주세요
49. 에고
'25.12.14 2:04 AM
(118.235.xxx.155)
열번 백번 자퇴죠
아이의 존재보다 더 중요한게 어딨나요
나중에 검정고시를 보던 차차 계획하면되죠
우선 그환경에서 빠져나와야 해요 더잘못되면 어떡하나요 얼른 빼내서 아이 치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