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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간 세입자분께 제가 오버하는건지..

하. 조회수 : 4,809
작성일 : 2025-12-13 17:33:59

제 집은 아니고 제 부모님 조그만 다세대 지하에 10년넘게 세들어계시던 부부가 있었어요.

살짝 경계성인듯한 부부이신데 너무나 착하고 제 어머니께서 제 생각으로는 부려먹기도 하신듯한데(제 부모님은 그 위에 거주중이시고 간혹 약이나 식료품 심부름도 시키고등등)..

 

이하 생략하고 부모님두분이 연로하시고 병세악화로 요양병원에 입소해계시고 매달 600만원은 넘게 병원비가 나가서 부모님 다세대를 매도했어요.

명도 다 해주는 조건이라 임차인분들께 사정설명하고 다들 이사는 나가시는데..

오늘 저 지하방분들이 나가셨는데..제가 빈집 들어가보고 너무너무 놀란게..곰팡이에 그 좁은공간에 싱크대.화장실을 너무나도 후지게..도저히 사람이 살수있나라는 공간이었습니다.

서울이지만 그래도 보증금100.월 30..아무리 그래도 제 어머니지만 욕이욕이 나오더라구요.

10년넘게 무슨 양심으로 저런곳에 사람을 살게하고 월세 싸다고 부려먹기까지..하...

마지막달 남은 날짜 월세 계산해달라기에 괜찮다하고 오늘 휴지만 이사선물로 드렸는데..

 

제가 집와서 맘이 안좋아요.

여하간 계약전에 나가라한거니 이사비조로 100만원 보내려고 하는데(부모님돈 보낼거예요.어머니에게 너무 화도나고..) 제가 오버하는건지..아니면 정 이사비 주고싶으면 제 돈으로 줘야는건지..형제들은 뭐든 다 너 의견은 옳다라는 분위기라..

마음 같아서는 10년넘게 받은 월세중 1년치라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IP : 1.234.xxx.21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25.12.13 5:38 PM (59.30.xxx.66)

    고맙죠
    복 받을 겁니다.

  • 2. ...
    '25.12.13 5:38 PM (122.38.xxx.150)

    선한 분 이시네요.
    뜻대로하시고 복받으시길

  • 3. 양심적인
    '25.12.13 5:40 PM (211.243.xxx.141)

    분이라 글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세입자분들이 경계성인 분들이라니 ㅠ

  • 4. 이뻐
    '25.12.13 5:40 PM (118.235.xxx.158)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시네요
    형제분들도 다 동의하신다니
    회원님 원하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 5. ㅇㅇ
    '25.12.13 5:49 PM (223.38.xxx.26)

    원글님 꼭 그분들에게 연말 선물 같은 현금 드리세요
    복 받을실거예요

  • 6.
    '25.12.13 5:49 PM (1.234.xxx.216)

    좋은사람 아닙니다.
    너무나도 맘 안좋고 이미 솨약한 어머니에게 뭐라고 나쁜말도 못하겠고 양심은 찔리고 제 어머니가 저렇게 악독한 사람이었나싶기도 하고..

    그런데요..혹시.임대아파트는 어떤 신청을 해야할까오?남편분은 그래도 운전배달일도 하시는데..보증금이 없으시거든요.

    주민센터에 문의해서(그분들 바로 걸어서 5분내로 가셨어요.그래도 월세 10만원 율랐지만 지상이라고 좋아하시더라구요.ㅠㅠ) 이런분들이야말로 뭔가 복지사각지대인거 같아서 좀 알아봐서 못받는 혜택이 있다면 받게 할수없는지..

    남자분은 50이 넘으셨고 여자분은 40대초로 아는데 정말 선한분들입니다..아.진짜 마음이 너무너무 안좋아요.
    그간 병 안걸리신게 다행이다 싶을만큼 곰팡이 소굴이었어요.ㅠㅠ

  • 7. ㅇㅇ
    '25.12.13 5:51 PM (61.105.xxx.83)

    보증금 100, 월 30 짜리 집이 어떨거라고 생각하시는지..ㅜ
    그 세입자분들이 10년 넘게 사셨다면서요..ㅜ
    10년 동안 월세 안올리고, 수리 안하고 사신 거 같은데 그 정도면
    님 어머님도 하실 만큼 하신 거 아닌가요..
    이사비 100은 너무 많이 나가신 듯...

  • 8.
    '25.12.13 5:57 PM (210.103.xxx.8)

    좋은 일 한다 생각하고
    마음먹은대로 이사비 주세요.

  • 9. ㅇㅇㅇ
    '25.12.13 5:58 PM (61.77.xxx.109)

    이런 일은 너무 많이 나가셔도 되죠. 많이 도와주세요.

  • 10. ...
    '25.12.13 6:00 PM (223.38.xxx.161)

    넘 따숩다.
    원글님 좋은 분이시네요.

  • 11. ……
    '25.12.13 6:01 PM (112.148.xxx.227) - 삭제된댓글

    보증금 100에 월세30인 집이 그럴 수 있을거에요. 10년동안 월세 안 올리고 그 집에 살게 해주면서, 일방적으로 부려먹었다기보단 서로 도움늘 주고받았던 거겠죠.
    그냥 우리 부모님에게 도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이사비나 도움을 주신다면 좋은 일 이라고 생각해요.

  • 12. ……
    '25.12.13 6:02 PM (112.148.xxx.227)

    보증금 100에 월세30인 집이 그럴 수 있을거에요. 10년동안 월세 안 올리고 그 집에 살게 해주면서, 일방적으로 부려먹었다기보단 서로 도움늘 주고받았던 거겠죠. 집 상태는 그 분들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 할 상황이니 그렇게까지 된 것이기도 할테구요.
    그냥 우리 부모님에게 도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이사비나 도움을 주신다면 좋은 일 이라고 생각해요.

  • 13. 실질적도움좋죠
    '25.12.13 6:08 PM (116.32.xxx.155)

    올봄인가 여름에 주민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이웃 알려달라는
    전단지를 받은 적 있어요.
    원글님이 대신해주면 좋죠!
    기부며 봉사며 멀리 있지 않더라고요

    이런 일은 너무 많이 나가셔도 되죠. 많이 도와주세요.22

  • 14. 반지하
    '25.12.13 6:11 PM (121.139.xxx.166)

    습기, 곰팡이는 관리의 영역이 아니예요.
    제가 살던 다가구 반지하 총각이 초겨울에도 에어컨을 켜서 들어보니 곰팡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켠다고 하더라고요.

    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의 조건이 까다롭지만 우선 주민센터에 가서 상담하시면 준비서류와 절차등을 안내해줄 거예요. 님의 같이 가주시면 정말 좋겠고요.
    조건이 되도 입주에는 또 몇 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해요.

  • 15. 두분다
    '25.12.13 6:12 PM (1.234.xxx.216)

    부모님없이 자라셨다고 그래서 부모님처럼 대해주셨던거 같아요.
    제가 오버일수있지만 아무리 가격이 싸도 사람살게는 해놓은집에서 월세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10년넘게 수리도 안해주고 흔한 도배장판없이 편하게 월세받으시면 안되었다생각해서 이사비는 부모님돈으로 자그마한 가전이나마 제가 선물로 보내야겠네요.가스렌지가 9만원이나 한다고 놀래시던데(그 집에 있던거라 가져가면 안되는줄 알고 중고로 샀다고..근데.9만원..하....제가 다 속이 상해요..)

  • 16. 그 집도
    '25.12.13 6:15 PM (1.176.xxx.174)

    형편이 안되니 보증금 100에 30 내고 10년 살았죠.
    그래도 형편 봐줘서 이사해줬으니 100 주면 그쪽도 좋아하겠네요.
    원글님이 사람 살 집 아니라고 분노할 일은 아닌듯

  • 17.
    '25.12.13 6:19 PM (119.193.xxx.110)

    좋으신 분이네요ㆍ
    님도 좀 맘이 편해지고
    세입자도 너무 고마워 할거예요ㆍ

  • 18. ...........
    '25.12.13 6:20 PM (110.9.xxx.86)

    원글님 좋으신 분 맞아요.
    그분들 생각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9. ㅇㅇ
    '25.12.13 6:23 PM (221.156.xxx.230)

    자기 부모를 또는 부모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다는것만으로
    인격이 훌륭한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이유로
    제대로 판단을 못하죠
    오히려 억지부리는게 다반사죠

    양심에 따라 제대로 보상해주시면 그분들도 많이 고마워할거에요
    원글님같은 분만 계시면 사회가 참 바로설텐데요

  • 20.
    '25.12.13 6:25 PM (211.104.xxx.83)

    어려운 사람, 어려워하는 사람은 당연히 도와주는 게 맞죠
    이것저것 알아봐주시고 이사비용도 주세요
    착한 분들이니 고마워하고 은혜 잊지 않을거예요
    님도 선한 일을 하면 자식이 그 복을 받을겁니다

  • 21. ㅇㅇ
    '25.12.13 6:32 PM (221.156.xxx.230)

    비싼지역 아파트 월세보다 낙후지역 쪽방의 월세가 평당가격으로
    따지면 더 비싸다고해요
    시사프로그램에서 계산한거니 맞을거에요

    없는 사람들이 주거비를 더 많이 쓰고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임대업하는 사람들이 등쳐먹는 구조죠

    댓글들중에 그가격에 그수준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돈없으면 그정도도 감지덕지 해야지 한다는거겠죠
    100에 30에 사는 사람은 10년동안 도배도 안해주고
    곰팡이 천지인 집에 살아도 집주인이 당당한게 맞다는걸테고요

  • 22. ..
    '25.12.13 6:37 PM (220.88.xxx.71)

    원글님 마음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도 생각만큼 실천은 또 어려운 일이에요.
    원글님 좋으신 분이라 글 읽으면서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집니다.

  • 23. 원글님
    '25.12.13 6:39 PM (175.113.xxx.29)

    지역신문에 기고하고싶어요.연말연시 이웃돕기하
    시는분들 신문에 이름 주르륵.

  • 24. ㅇㅇ
    '25.12.13 6:44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제가 감사하네요
    좀 지능이 부족하니 그런환경에서 말도 못하고 사셨네요. 동사무소에서 돕는게 있을텐데 본인들이 그런걸 알아보는게 어려울수도 있는데 동사무소와 연결이 되었으면합니다

  • 25. 원글님같은
    '25.12.13 6:45 PM (223.38.xxx.123)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감 드러내주면 좋겠어요
    감화되게요
    저도 뭐든 원글님의견이 다 옳아요^^

  • 26.
    '25.12.13 6:46 PM (112.153.xxx.225)

    싼가격에 살아도 도배 곰팡이는 해결해줘야는게 맞아요
    지능이 낮아서 곰팡이 있어도 어찌하는지 몰랐나보네요
    국민임대는 급여 보통정도만 되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영구임대는 기초수급자나 장애인분들이 신청하는건데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라도 영구임대가 훨씬 싸요
    서울은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들어가기 힘들어요
    저희엄마는 서울 사시다가 경기도로 옮기셨어요

  • 27. 원글님
    '25.12.13 6:46 PM (39.123.xxx.24)

    그분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세요
    저도 한오지랖 하는성격이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돈을 왜주냐는 분들
    진짜 왜그러시는지 묻고싶네요

  • 28. 헉.
    '25.12.13 6:50 PM (1.234.xxx.216)

    글 내려야할듯요.
    다들 저같은 상황이면 똑같으셨을거 같은데 급 제가 무슨 착한사람인마냥..세상 부끄러워요.

    몇분들 댓글에 힘입어 바로 우선 100송금했구요.(아버지 인증서 제가 가지고 이거저거 친정일 해서요)
    전 지금 전자렌지 검색중입니다.무선청소기 자그마한거랑~
    빗자루로 청소하시고 전자렌지도 없으시다더라구요.

    그래도 이사가신곳은 여기살던곳보다 좀더 커서 제 마음이 다 좋아요.주택가건물처럼 개조는 했지만 도배도 새로해서 깨끗..창문도 크고~
    가벽이라 추운듯하니 온수매트도 좋을거같고..
    진정 왕오버중입니다.
    그간 제부모님께 잘했었고 제대로 확인하니 15년간 사신거네요.
    제대로 감사인사 드려야겠어요.
    전 이만 식사합니다.다들 즐 저녁 평안한 주말밤 되세요~

  • 29. 세상살이의어려움
    '25.12.13 6:53 PM (118.235.xxx.42)

    비싼지역 아파트 월세보다 낙후지역 쪽방의 월세가
    평당가격으로 따지면 더 비싸다고해요
    시사프로그램에서 계산한거니 맞을거에요
    없는 사람들이 주거비를 더 많이 쓰고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임대업하는 사람들이 등쳐먹는 구조죠

    싼가격에 살아도 도배 곰팡이는 해결해줘야는게 맞아요
    지능이 낮아서 곰팡이 있어도 어찌하는지 몰랐나보네요

    습기, 곰팡이는 관리의 영역이 아니에요.

    그분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세요.

    자기 부모를 또는 부모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다는것만으로
    인격이 훌륭한분입니다

    돈을 왜주냐는 분들
    진짜 왜그러시는지 묻고싶네요

    이것저것 알아봐주시고 이사비용도 주세요
    착한 분들이니 고마워하고 은혜 잊지 않을거예요

  • 30. ㅇㅇ
    '25.12.13 6:53 PM (221.156.xxx.230)

    글 내리지 마세요
    원글님같은 분이 계신다는게 위안이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저녁이거든요
    한사람이라도 감화 받아서 누군가에게 베풀게되면
    그게 선한 영향력이 되는거잖아요
    글 내리지 마셨으면해요

  • 31. 눈물 나요
    '25.12.13 6:54 PM (72.66.xxx.59)

    원글님 같은 분이 좀 더 많은 세상이라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 될까요?
    베푸신 선행의 몇배로 원글님과 가족에게 돌아 가기를 빌어요.
    글고 부모님도 그렇게 나쁜 분들 아니신 거 같아요.
    오랫동안 월세를 올리지 않으셨으니...

  • 32. 지방에 살다
    '25.12.13 6:55 PM (211.221.xxx.112)

    서울에 집 얻으러 가보니 집주인들이 정말 양심이 없더라구요
    샤람이 살수 없는 집을 세를 받는 곳도 많고
    최소 몇평은 돼야 세를 줄수 있다는 법이라도 만들던지
    곰팡이 피고 누수 되어도 상관없이 임대를 하던데
    최소한 그런곳은 고쳐서라도 세를 놓아야지
    집세가 사다는 이유로 설명이 안돼요
    인간적으로 양심이 있으면 그리 살면 안돼요
    원글님 같은 분이라도 있다니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 33. 세상에
    '25.12.13 6:55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마음씀이 너무 예뻐서 감사하네요
    세상은 그래서 살만한겁니다
    저는 일년에 천만원정도 십일조한다 생각하고 아프리카와 인도 빈민촌 돕고있는데
    울나라도 도와야할곳이 많은데
    생각이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34. 온새미로
    '25.12.13 7:04 PM (175.120.xxx.27)

    원글님~ 제가 다 감사하네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도 좋은 사람으로, 원글님처럼 다른 사람마음에 꽃 한 송이 피울 수 있는 향기나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35. 안돼!!
    '25.12.13 7:06 PM (211.104.xxx.83)

    글 내리지마세요
    가까운 곳에 계시면 저도 돕고 싶은 마음입니다
    살림살이 새거 안쓰는거 많은데..
    공기청정기도 있고. 아쉽네요

  • 36. Chic
    '25.12.13 7:21 PM (211.217.xxx.99)

    흐린눈으로 대충 살아온 내게 큰 느낌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37. ...
    '25.12.13 7:38 PM (106.102.xxx.23)

    전혀 오버 아니에요.
    여유가 되신다면 통크게 5년치를...
    그 돈없어도 우리 잘 살잖아요

  • 38. ㅡㅡ
    '25.12.13 7:46 PM (175.223.xxx.220)

    너무 따뜻한 글이네요^^

  • 39. 그래도
    '25.12.13 8:03 PM (121.161.xxx.172)

    원글님은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네요
    타인을 그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좋은 분이세요

    집도 없고 재산도 많이 없고
    2인 가족 수입이 얼마 이하에 해당되면 월세에 보탬이 되는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복지에 해당되는 건 직접 주민센타에 가보라고 해보세요.

  • 40. ...
    '25.12.13 8:11 PM (89.147.xxx.240)

    죄송하지만 하는김에 두분 중 한분 모시고 주민센터 한번만 방문해 주세요
    경계성 지능이면 들어도 이해 못할수도 있어요
    소득 낮으면 주거급여 대상이 되는데
    월세 중 일부를 보조해줍니다

  • 41. 원글님
    '25.12.13 8:17 PM (175.118.xxx.125)

    덕분에 님네 집안에 좋은 일들
    많을꺼예요
    훌륭하십니다

  • 42. ....
    '25.12.13 8:40 PM (114.204.xxx.148)

    원글님 복받으세요
    그리고 저같아도 그리합니다
    세상엔 법없이도 사는 선량한 사람들이 지능이 모자라거나 너무나 무지해서 본인이 받을수있는 복지혜택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사비 잘 드렸고요
    작은 임대아파트라도 얻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못된다면 차상위지원세대라도 되게끔 도와주세요 쌀과 문화상품권같은거 국가에서 지원되고 공과금도 할인해주는등 혜택 많습니다

  • 43. ...
    '25.12.13 8:53 PM (112.148.xxx.64)

    오늘밤에는 원글님과 세입자 부부님 그리고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44. 복받으세요
    '25.12.13 9:49 PM (39.118.xxx.228)

    제가 다 고맙습니다

  • 45. hj
    '25.12.13 10:01 PM (182.212.xxx.75)

    제가 이래서 82를 못 떠나요. 좋은분들이 너무나 많고 또 배우니까요. 동사무소 복지과에 연결해주시면 임대아파트등 혜택 받을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 46. ㅇㅇㅇ
    '25.12.13 10:04 PM (210.96.xxx.191)

    원글님 좋은 분이시네요. 엄마가 잘못한거 인정하고 하는것도 아무나 못하죠. 그분들도 안됬어서 맘이 아프네요.

  • 47. ㅇㅇ
    '25.12.13 10:52 PM (118.235.xxx.6)

    따뜻해ㅠㅠ

  • 48. ..
    '25.12.13 11:45 PM (223.39.xxx.217)

    너무 감사합니다.
    가족중에 경계성 지능 가족있어요.
    본인은 그런 판단 못하는.

    동사무소에 가서 도움을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저도 원글님 의견이 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한대로 하십시오
    원글님 가정에 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49. 제가
    '25.12.14 2:12 AM (223.38.xxx.20)

    너무 감사해서 원글님과 그가정을위해 기도했습니다 원글님의 가정에 복내려주시고 그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있기를요.
    저는 도움을 못드리니 기도할수밖에 없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50. 메일
    '25.12.14 4:26 AM (117.111.xxx.132)

    주소 알려주시면 도움을 주실 분들 많으실 듯 하네요
    영구임대도 알아봐주시면 좋겠어요
    복 많이 받으세요

  • 51. ..
    '25.12.14 5:53 AM (172.59.xxx.232)

    진짜 따뜻하고 올바른 분이시네요. 복 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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