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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의 이상한 심리?

...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25-12-13 16:57:13

아까 밑에 글에 이런 글이 있던데

공감이 가서 저도 글 써봐요.

 

"시부모님께 어쩌다 손주들 잘한다 이야기하면 듣기 싫어하십니다. 
시댁은 가족이 아닌가봅니다."

 

특히 이 부분이요.

저희 시모도 똑같거든요.

 

저는 시모가 그런 반응이라는 걸 알아서 안하는데

남편이 떠벌떠벌 하면 그 마저도 빈정거려요.

남편이 불쌍해요. 엄마한테 칭찬받고 싶은 거잖아요.


저희 시모는 외손주 칭찬을 겁나 많이 해요.
저희 아이 칭찬은 자꾸 축소, 침묵하고요.

그리고 저희 아이의 문제점? 개선점에 대해서는
탐지견 마냥 촉을 곤두세우면서 간섭하려고 해요.

 

제 생각인데.. 

외손주 칭찬은 곧 시누이 칭찬이요.
시누이 칭찬은 곧 시모 본인 칭찬이라..

더 할수록 좋은 거고 (특히 제 앞에서)

 

친손주 칭찬은 곧 며느리 칭찬이요.

그래서 시모의 권위가 떨어지는 느낌이라 싫은가봐요.

IP : 211.215.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3 5:01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며느리보다는
    아들 딸 차별하는 듯요.
    남편분이 안쓰럽네요.

  • 2. ㅇㅇ
    '25.12.13 5:01 PM (211.193.xxx.122)

    그 시모 멍청해서
    죽을 때 찬밥된다는걸 모르는 것 같군요

  • 3. ..
    '25.12.13 5:02 PM (182.220.xxx.5)

    며느리보다는
    자식 차별하는 듯요.
    남편분이 안쓰럽네요.

  • 4. ...
    '25.12.13 5:03 PM (211.215.xxx.49)

    남편은 어릴 땐 시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했어요.
    남편은 잘 안풀렸고.. 시누이는 잘 풀려서..
    시누이 본인 능력으로 잘 풀린 게 아니고 시누이 남편 때문에
    그래서 또 인생 막바지에는 딸 편이 된 걸까요?

  • 5. ..
    '25.12.13 5:09 PM (182.220.xxx.5)

    늘 차별하는 사람인다보네요.
    지금은 딸이 잘사니 딸편.
    시누이도 시모 안좋아 할 것 같네요.
    손주들도 그럴 것 같고.
    스스로 복을 차는 사람이요.

  • 6. ㅇㅇ
    '25.12.13 5:09 PM (211.215.xxx.44)

    보통 친손주 타령하지않나요? 반대인 할머니도 있군요
    며느리 위신 세우기 싫어서인가봐요.

  • 7. ...
    '25.12.13 5:11 PM (211.215.xxx.49)

    시모는 딸 위신은 엄청 세워줘요. 오히려 아들보다도 더..
    저희 남편이 첫째거든요. 그런데도요.

  • 8. ㅇㅇ
    '25.12.13 5:20 PM (61.97.xxx.141)

    아들.딸 모두 결혼했고
    아들은 손주 남매
    딸은 손녀1 있는 할매인데요

    저는
    비밀인데요
    아들의 손주들이 더~예뻐요
    옷.신발.용돈 다 챙겨줘도
    더 주고 싶고 아깝지 않은데

    딸의 손녀딸은
    적당히 줘요 (즈이 할머니가 주겠지)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친손주 돌 잔치 반지.팔찌.명함 만들어
    줬고
    외손녀 돌 땐 반지.팔찌만ᆢ

  • 9. ...
    '25.12.13 5:56 PM (211.215.xxx.49)

    저희 시가는 시누이가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일찍 낳았거든요. 나이차가 제법 나요. 그래서 첫 손주라 그럴 수도 있긴한데 그거랑 별개로 저희 아이한테는 왜 그러냐구요.

  • 10. ...
    '25.12.13 6:15 PM (221.157.xxx.178)

    본인딸이 낳은 새끼가 넘의 딸이 낳은 자식보다 낫다는거죠.

  • 11. ...
    '25.12.13 7:00 PM (211.215.xxx.49)

    보통 시모들이 그래요?

  • 12. ...
    '25.12.13 7:39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저의 시가는 아들만 둘이고 저는 맏며느리입니다
    제 아이들이 먼저 크고 터울 좀 지게 시동생이 아이들을 낳았어요
    시가가 지방이라 서울에 사는 저희는 조부모 손 거의 안타고 저희들이 알아서 키웠구요
    시동생네는 10분거리에 살면서 약간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시부모 도움을 많이 받아요
    동서 출근한 사이에 가서 청소 빨래까지 해주고 오신다더군요
    동서는 출퇴근 매우 일정한 초등학교 교사인데도 시모가 아이들 오후 케어는 도맡아 하구요
    저는 분기에 한번씩 해외출장에 야근 빈번한 대기업이라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전쟁같이 두 아이 키웠습니다.

    여튼 시동생네가 더 도움받는거야 상황이 다르니 받아들이는데
    조카들 중 하나가 살짝 남다른 면이 있어요
    자세한 건 저도 모르지만 뭔가 진단도 받고 놀이치료도 하러 다니는 걸 눈치로 압니다

    모여서 아이들 얘기하다보면 어릴때 하던 예쁜 짓 이런 얘기들 하잖아요
    근데 그 조카아이는 줄곧 보통 아이들과 조금 달랐던 터라 그런 애기할 때 특별히 언급할 게 없어요. 오히려 얘기하면 할수록 그 부모에겐 상처가 될 수 있어서 되도록 아이얘기는 안하려고 합니다.

    근데 시모는 본인이 애들 얘기 꺼내놓고, 분위기가 그렇게 불편한 쪽으로 가면
    (그건 그 자리에 있는 누구나 암묵적으로 느끼죠)
    난데없이 멀쩡한 저희 아이들 어릴 때 좀 울었던 거, 말도 못하는 두돌언저리에 먹을걸로 형제가 싸웠던 거를 징그럽게 자주 언급하시면서 마치 그 집 아이 위로하듯 우리 아이들을 막 깎아내려요. 그 상황이 너무 기괴해서 처음엔 뭐야 저런 얘길 왜하는거야 어안이 벙벙했는데
    패턴이 있더군요. 뭔가 그 아이의 약점이 드러날만한 상황이면 혼자 오버하면서 가만히 있는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과장해서 험담합니다.

    제가 거기서 정색하면 오히려 동서가 난감할까봐 계속 참았는데
    지난번엔 제가 그냥 대들었어요
    ㅇㅇ이가 언제 그랬다고 왜 맨날 없는 얘길 지어서 그렇게 오버하시냐고
    어머님도 참 희한하시다 몇 번 그냥 참고 넘겨드리니까 정도를 모르신다고
    그 정도 안울고 그 정도 안싸우면 그게 애들이냐고
    ㅇㅇ애비랑 삼촌도 어릴떄 그보다는 별났겠는데 왜자꾸 애들을 입에 올리냐고

    그런다고 ㅇㅇ이(조카)가 뭐 괜찮은 게 되냐는 말도 속으로 했어요
    내새끼 걸고 넘어지는데 조카따위 신경도 안쓰이더군요

    아니 그 조카아이에 대해선 다들 조심하고 아무도 무례하게 입에 올리지 않는데
    혼자 그 아이한테 꽂혀서 멀쩡한 애들 말도 안되게 깎아내리면서 희한한 짓을 하더라구요

    남편한테도 어머님 한번만 더 애들 그따위로 입에 올리면 더한 꼴 당하실 줄 알라고 했어요

    제 아이들 제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반듯하고 고등학생될때까지 반듯하게 사춘기도 안겪고 잘 크고 있는 애들입니다.

    자기 친손주도 며느리 자식이라면 질투하고
    본인이 더 정들고 눈에 밟히는 애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남의 자식 까내리는 여자구나..
    진짜 다시한 번 확인했어요

  • 13. ...
    '25.12.13 8:40 PM (211.235.xxx.178)

    자기 친손주도 며느리 자식이라면 질투하고
    본인이 더 정들고 눈에 밟히는 애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남의 자식 까내리는 여자구나..22222

    와 똑같네요. 저만 이런 경험하는 줄 알았어요.

  • 14.
    '25.12.13 10:20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요.
    그건 다분히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에요. 마음에 안 든다는 건 자기 딸 보다 잘나 보여서구요.
    저는 맏며느리고 시어머니 사랑 독차지한 게 제 남편이고, 오히려 시누이는 여자라 대학도 안 보냈거든요. 근데 저는 대졸이고요.
    제가 아이들도 그랬는데요.
    그건 다분히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에요. 마음에 안 든다는 건 자기 딸 보다 잘나 보여서구요.
    저는 맏며느리고 시어머니 사랑 독차지한 게 제 남편이고, 오히려 시누이는 여자라 대학도 안 보냈거든요. 근데 저는 대졸이고요.

    제가 아이들 자랑을 살짝 했더니 그 말엔 반응 없고 바로 000도(시누이 딸) 뭘 했다!!
    항상 그랬어요. 남편이 아이들 얘기 하면 전혀 다른 반응. 제가 말하면 그런 반응.

    딱 알았죠. 뭐라도 제가 싫은 거.
    전 날씬하고 시누이는 통짜 몸매에요.
    어느날 저더러 넌 왜 그렇게 허리가 휘어질 것 같니!!하고 화를 내더라고요.
    뭐든 자기 딸 보다 제가 조금이라도 나아보이는 걸 못 참아서 그래요.

    그 이후론 일절 잘된 일 이야기 하지 않고요. 말을 섞지 않습니다.
    근데 웃긴 건 밖에 나가선 제 칭찬 아이들 칭찬 메들리.. 아놔.

  • 15.
    '25.12.13 10:21 PM (221.165.xxx.65)

    저도 그랬는데요.
    그건 다분히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에요. 마음에 안 든다는 건 자기 딸 보다 잘나 보여서구요.
    저는 맏며느리고 시어머니 사랑 독차지한 게 제 남편이고, 오히려 시누이는 여자라 대학도 안 보냈거든요. 근데 저는 대졸이고요.

    제가 어느 날 아이들 자랑을 살짝 했더니 그 말엔 반응 없고, 바로 000도(시누이 딸) 뭘 했다!!
    항상 그랬어요. 남편이 아이들 얘기 하니 전혀 다른 반응. 제가 말하면 그런 반응.

    딱 알았죠. 뭐라도 제가 싫은 거.
    전 날씬하고 시누이는 통짜 몸매에요.
    어느날 저더러 넌 왜 그렇게 허리가 휘어질 것 같니!!하고 화를 내더라고요.
    뭐든 자기 딸 보다 제가 조금이라도 나아보이는 걸 못 참아서 그래요.

    그 이후론 일절 잘된 일 이야기 하지 않고요. 말을 섞지 않습니다.
    근데 웃긴 건 밖에 나가선 제 칭찬 아이들 칭찬 메들리.. 아놔.

  • 16. ...
    '25.12.13 11:31 PM (211.215.xxx.49)

    흠님 진짜 저의 경우랑 매우 흡사합니다.
    저희 시모도 저와 관계된 모든 말에 시누이 얘기를 덧붙이시거든요. 흠님 시모와 똑같은 말도 당연히 하구요.

  • 17. 221.139님
    '25.12.13 11:36 PM (180.229.xxx.203)

    진짜 똑똑 하세요.
    핵 사이다.
    며느리도 저래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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