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토요일이라 1시시험인데 분당집에서 9시50분에 나왔어요.
광역버스타고 한남동까지 가는데 버스차선도 천천히 갈 정도로 고속도로가 꽉막혔네요.
승용차도로는 말해무엇...
한남동에서 내려서 110a를 타고 효창공원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타고 후문에서 내렸는데 정문 출입만 가능해서 다시 정문으로..정문까진 얼마 안걷더라구요. 이미 숙대 정문 후문 할것없이 차들로 뒤엉키고 시험 2시간전인데도 수험생줄이 끝도 없고
정문 앞 스타벅스는 이미 초만원이라 들어갈곳도 없어서 한참 아래로 내려와 투썸에 앉아서 글써요.
생각없는 부모들이 길이 꽉막혔고 이차선인데 그냥 정차해있어서 클락션소리로 어질어질했네요.
저는 어제 82님들의 조언대로 초행길이지만 대충감도 잡고 일찍떠나서 수월하게 와서 어제 댓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러 글써요.
숙대 이야기로 시끌한데 제 아이도 숙대 시험을 보러왔네요.암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