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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둔 시어머니 불쌍하다는데 그래서 딸이 최고라는 데..

ㅋㅋ 조회수 : 4,343
작성일 : 2025-12-13 18:07:14

시집살이 한다고 맨날 욕하는 며느리들은

도대체 어디서 시집살이 하고 있는 건지 궁금

 

그렇게 시집살이 하는 며느리들이 많으면

시어머니 호사 누리는 시어머니도 많을텐데...

 

시부모간병 스트레스 며느리들은 다 어디서

간병하는건지..

시부모들은 밭에서 죽을텐데...

 

여기서 욕하는 그많은 효자남편은

누구아들...ㅋㅋㅋㅋㅋ

 

 

여긴 딸이 최고라는 글 보면 웃김

아들한테는 기대안하고

딸한테는 당연하게 기대...

당하는 딸들은 지긋지긋할텐데..

 

 

저밑에 밭에서 돌아가신 시어머니 원글에

<대신 울 친정부모님은 딸을 많이 낳아서 당당하게 요구해요. 다들 또 효녀이고. 친정부모님 생신 때 대가족이 모이고 능력도 없는데 말년에 딸들 덕분에 호강해요.>

이런 부모가 자랑스럽다??
세상 뻔뻔하고 한심하구먼...
시어머니가 저러면 쓰레기.버러지 욕이 잔치열릴듯..

 

거기달린 사이다 댓글..

부모가 독립적으로 잘 살면 자식들은
좀 무심해지긴 하더라구요
징징대고 요구사항 많은 부모는 아들이든 딸이든 힘들어요
원글님 친정부모와 시어머니 중에는
시어머니가 훌륭하신 분 같네요

 

IP : 175.116.xxx.1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3 6:08 PM (110.70.xxx.169)

    왜 불쌍해요
    아들 낳은 유세떠느라 외로울틈 없을텐데

  • 2. 왜 불쌍하죠?
    '25.12.13 6:09 PM (223.38.xxx.65)

    효자들도 많은데요
    여기서도 자기 남편이 효자라는 며느리 글들
    계속 올라오잖아요

  • 3. ㅡㅡㅡ
    '25.12.13 6:13 PM (220.78.xxx.94)

    윤여정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예비며느리에 대한 질문하자..

    "내 아들이 누굴 데려와도 내맘엔 안들거에요. 그러니까 애당초 기대안해요. 내아들이 좋아하는여자랑 살면 됐죠. 그리고 아들이 보고싶으면 둘이 만나면 되지. 시어미 보고싶지도않을텐데 뭘 같이 보려고 그래요. 둘이 잘 살면 됐지. "

    저도 그럴라고요. 효도는 내 자식에게만 바라고 효도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어쩔수없는거죠,. 그 자식을 키운게 나인걸 어쩌겠어요. 그리고 며느리는 내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일뿐 내게 효도해야할 존재도 아니고 내 소유물도 아니죠.

  • 4. 남편이
    '25.12.13 6:15 PM (118.235.xxx.74)

    일주일 한번 부모랑 통화하면 효자라고 빈정거리잖아요
    자기는 매일 통화하고 엄마랑 맛집가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ㅋ

  • 5. 그렇죠.
    '25.12.13 6:1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누굴 데려와도 내맘엔 안들거에요. 그러니까 애당초 기대안해요. 내아들이 좋아하는여자랑 살면 됐죠. 그리고 아들이 보고싶으면 둘이 만나면 되지. 시어미 보고싶지도않을텐데 뭘 같이 보려고 그래요. 둘이 잘 살면 됐지. "

    저도 이말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 6. 며느리 해봤고
    '25.12.13 6:16 PM (124.53.xxx.169)

    기대 없어요.
    내자식만 보면 땡큐죠머

  • 7. 며느리 해봤고
    '25.12.13 6:19 PM (59.15.xxx.225) - 삭제된댓글

    딸만 있지만 결혼을 할런지도 모르겠고 결혼한다해도 사위에게 기대는 없어요. 정신줄 잡아야죠

  • 8. ....
    '25.12.13 6:20 PM (211.235.xxx.187)

    유난떨던 시어머니..아무리 잘해줘도 호사인지 모르잖아요..대접받을때는 대접받는줄 모르고 며느리 잘못봤다고 악다구니 떨다가,그런 시어머니들 결국 아들 이혼 시키거나 며느리들 발길 끊죠...정작 보살핌 필요할때 대접받으려면 정말 못되쳐먹은 며느리 아님 친정엄마보다 더 잘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 9. 효자들 많아요
    '25.12.13 6:22 PM (223.38.xxx.50)

    어려운 집에서 20년 넘게 부모님 생활비 대주는
    아들들도 있구요
    여기도 남편이 그렇게 장기간 시부모 생활비 대준다는
    글들 많았었죠
    어려운 부모한테 장기간 생활비와 병원비 대주는건 돈버는 아들들이더라구요

  • 10. 친정에
    '25.12.13 6:26 PM (118.235.xxx.246)

    돈주는건 온라인에도 말안해요. 본인번돈 30년 친정에 다 주는 여자도 있어요. 남편분도 말안해요
    아직도 여자 버는돈은 터치 안하는 문화도 있고
    여자들 스스로 내가번 내돈이라 하잖아요

  • 11. ㅇㅇ
    '25.12.13 6:28 PM (223.38.xxx.135)

    보통 장모들은 사위어렵게 생각하고 딸이랑 소통하는데
    시모들은 며느리 우습게 여기면서도 며느리한테 전화하고
    (아들은 말수도 적고 연락도 자주 안하니?) 계속 며느리 쿠사리먹이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며느리들이 시모를 불편해하고 싫어하는것 같아요

  • 12.
    '25.12.13 6:31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아들 하나인집보다 둘인집
    둘인집보다 셋인집이 더더 불쌍하죠
    시부모가 돈이 많아서 나눠줄게 많으면
    제외고요

  • 13. ..
    '25.12.13 6:33 PM (223.38.xxx.216)

    시부모들이 돈 그래서 미리 안줘요
    저도 내 딸한테 돈주지 며느리 안줄거예요

  • 14. ㅇㅇ
    '25.12.13 6:35 PM (106.101.xxx.71)

    결혼 저연차때 시집살이 시키다가 손절 당하잖아요

  • 15. ..
    '25.12.13 6:37 PM (223.38.xxx.74)

    결혼 저연차때 돈바라는 친정 제가 손절했어요
    드려도 고마운 줄도 모르시고

  • 16. 돈없는 부모가
    '25.12.13 6:38 PM (223.38.xxx.85)

    불쌍한거죠
    아들엄마라서 불쌍한게 아니구요
    딸엄마도 돈없으면 팽당해요
    어느 딸이 언제까지나 돈없는 엄마 평생 뒷바라지 하겠냐구요
    자기들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돈없는 엄마는 딸한테도 부담만 주는 짐덩어리 신세인데...

  • 17. 효도
    '25.12.13 6:4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받아도 행복해하지 않아요.
    시모짓 하면서 남의딸 누르고 눈물짓게 해도 행복하지 않아요.
    만족이 없으니까요.
    이전에! 만족을 아는 행복한 시부모는 자식부부를 착취하려고 하지 않아요.

  • 18. .....
    '25.12.13 6:43 PM (59.15.xxx.225)

    유난떨던 시어머니..아무리 잘해줘도 호사인지 모르잖아요..대접받을때는 대접받는줄 모르고 며느리 잘못봤다고 악다구니 떨다가,그런 시어머니들 결국 아들 이혼 시키거나 며느리들 발길 끊죠...정작 보살핌 필요할때 대접받으려면 정말 못되쳐먹은 며느리 아님 친정엄마보다 더 잘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22222
    주변에서 이런경우 아들이 이혼하거나 며느리가 발길 끊으면 아쉬워하고 정말 예상못했던지 악다구니 떨던 그입이 조용해지던데요.. 진짜 못된 며느리인 경우라면 이혼해서 다행이다 하겠죠.

  • 19. 아들만둘
    '25.12.13 6:47 PM (211.221.xxx.230)

    아들 며느리한테 바라는거 없으니
    서운할것도 없음
    각자 잘 살면 됨

  • 20. 울시모가
    '25.12.13 6:51 PM (119.207.xxx.80) - 삭제된댓글

    절 차단했어요ㅋㅋ
    제가 몸종 마인드가 있었어요ㅜ
    엄마가 하도 일만 시켜서 항상 네네하며 시키는건 잘하고 안시키는것도 잘하고
    어느 날 제가 너무한다 싶은게 생각나서 한번 대들었어요
    억울하니 큰소리가 나더라구요
    시모가 거품물며 니가 감히..하며 난리치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큰소리 친건 사과해야겠다 싶어 전화했더니 차단했더라구요
    웬 떡....?
    그때 저도 칼차단하고 안봐요
    그후에 시모 수술하고 아들들한테 간병 부탁했는데 제가 독차지했던 일 갑자기 하라니까 하나요?
    다들 서로 미루다가 시모가 스스로 간병인 구하고 수술했어요
    남편도 제가 들은척도 안하니까 자기 엄마한테 남처럼 굴던데요?
    앞으로 자식 찾을일이 더 많을텐데 뭘 믿고 겁도 없이 차단한건지 차단 당하고서 얼마나 통쾌하던지ㅎ
    자살골 넣어서 누굴 탓할수도 없잖아요
    제가 죽을죄졌다고 무릎 꿇고 빌어야 큰소리치며 봐주는척하려 했나?
    인생이 확 폈어요

  • 21. 딸엄마들 착각
    '25.12.13 6:52 PM (223.38.xxx.17)

    인거죠
    요즘은 맞벌이해야 사는 시대구요
    이젠 취업도 점차 어려운 시대에요
    딸한테 바라지나 말아요

    당하는 딸들은 지긋지긋
    22222222

  • 22. ...
    '25.12.13 7:20 PM (221.139.xxx.130)

    원글님은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관계라고 가정할 때
    딸이라서 당연히 요구하고, 그렇게 해주는 딸이 자화자찬하며 이상한 소리하는 상황을 얘기하고 있는데,
    왜 댓글에선 죄다 자기 악다구니만 치고 있는건가요?

    아니 이상한 자기 시모,
    이상한 자기 주변 아들엄마 얘기를 왜 여기 끌고 오냐구요
    아들한테 바라는 것만큼 딸한테도 바라는 건 잘못인데
    왜 여기 딸들은 스스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느냐가
    원글이 말하고 싶어하는 얘기 같은데요

    세상 시부모 다 멀쩡하다 이 말이 아니잖아요

  • 23. 아들이고 딸이고
    '25.12.13 7:25 PM (223.39.xxx.225)

    잘키웠음 끝난거지
    저소리들도 다
    자식덕보려는 용심이라고 봐요

  • 24.
    '25.12.13 7:47 PM (222.236.xxx.112)

    시모보니 딸이 지랄맞은 성격이니
    딸 오는것도 은근 싫어하고
    아들 며느리한테 의지하심.
    딸은 자기엄마한테 50중반인데도
    자기오는데 맛있는거 안해뇠다는 인간입니다.
    며느리인 저한테 맨날 딸 욕하고
    저를 하녀취급해서 저한테도 팽당하고,
    지금은 아들이 챙기는 중.

  • 25. 여기요
    '25.12.13 8:47 PM (106.102.xxx.191)

    시부모가 시집살이 시키는 집의 며느리예요
    남편이 우리엄마 부르짖는 효자라서요
    저는 억지 시집살이 하지만
    울 시부모는 호사라고 생각 안하죠
    뭘해줘도 자식 며느리 한테 늘 허기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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