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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약사면서 자식 약대 보낸다는게 젤 이해가 안가요

이해가안가요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25-12-12 19:07:37

저 아래 댓글을 보니까  얼마나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면 대기업은 아무 때나 짤리고 치킨집 한다고 믿고 있을까요?

물론 짤릴 수 있죠.

그런데 예전처럼 대기업들이 함부로 막 자르지 못해요. 그래서 자를 때 퇴직금을 엄청 두둑히 줍니다.

그런데 이것도 50대인 우리 세대까지 이야기고요.

대기업에서 퇴직금도 별로 안 주고 함부로 쫓아내서 치킨집 차리는 거는 지금 60대 중후반 이상들 이야기에요. 예전 imf시절요.

그럼 지금 30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대기업을 다니냐면요. 웰빙이 첫째에요. 그리고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재테크로 돈을 벌려고 해요

그래서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거나 그게 아니면 주식을 하죠. 특히 요새 미국 주식 엄청 하잖아요. 그래서 이 사람들 목표가 뭐냐면 조기 은퇴가 목표예요. 

50~ 60대들처럼 직장에 평생 목매는 세대가 아니에요.

 그래서 주 5 일도 많다고 해서 조만간 주 4.5일 추진할 거고 더 나아가 주4 일도 한대잖아요.

그리고 대체 휴일도 엄청 많아요. 그래서 대체 휴일 기간에는 대기업 근처에 장사가 안 돼요. 당연히 대기업 근처에 병원 약국들도 다 손가락 빨아요.

그런데 의사 약사들이 돈을 많이 버는 건 대기업 직원들이 퇴근하는 시간에도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고 주6일은 기본에 거기다 같은건물 의사가 야간진료 하면 밑에 약국은 문을 열어줘야 하는 의무가 있어요. 거기다가 휴일도 진료하고 그러면 또 약국은 따라서 문을 열어줘야 해요.

거의 이렇게 몸을 갈아서 버는 거예요.

그런데 집안에 의사 약사가 한 명도 없으니까 약사라도 돼 주면 하는 마음은 솔직히 이해가 되거든요.

그런데 본인이 약사라면서 어떻게 자식을 평생을

본인이 살았던 것처럼 그 조그마한 약국 안에 살라는 건가 솔직히 이해가 안 돼요.

아마 그 약국 안에만 있으니까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야 가는지를 못 보는 것 같기도 해요.

여기다 앞으로 인공지능 도입되면 솔직히 약사들 위태로워 질텐데 이것도 아직도 인지를 못 하나 싶기도 하고.

지금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추진하는 것도 결국 유럽식 보편의료로 가는건데 유럽 약사들 위상을 보세요.

한국과 차이가 많이 나지만 결국 따라갈수밖에 없어요.

유럽식 드럭스토어 흉내낸 코스트코형 약국들 하나씩 들어서는것도 같은 맥락이고요

또는 엄청 잘되는 약국을 갖고 있는 있는데 이거를 누구한테 팔자니 아깝고 그냥 알아서 돌아가는 약국이어서 진짜 아까운데 딱 보니 내 자식이 특별하게 직업적으로 뭘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약사는 시키면 할거는 같고, 이래서 약대를 보낸다면 또 모를까.

그런데 처방전 받는 입장에서는 철저한 을이거든요. 의사한테 을이고 환자한테 을이에요.

의사들은 지가 처방 잘못 내놓고 확인 전화하면 무안 주고 승질 내고 이거 경험하는 개국 약사들 엄청 많을 겁니다. 의사가 잘못했는데 환자는 약사한테 짜증 부리고요.

이렇게 돈 버는 걸 평생 시키고 싶은지 의아해요.

 

 

 

IP : 223.38.xxx.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국
    '25.12.12 7:08 PM (118.235.xxx.1)

    물려줄건가부죠

  • 2. ㄹㄹ
    '25.12.12 7:12 PM (223.38.xxx.103)

    글 올릴 때는 최소한의 오타는 고치고 좀 올립시다…
    약대를 벗는 게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 웬만한 오타는 추측하며 보는데 진짜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약사들 위트한 건… 위태로운 거?
    대기업 나와서 스케치 파는 게 뭐예요? 치킨 판다구요?

    음성 인식으로 쓰신 모양인데 진짜 ㅎ
    최종 점검은 본인이 하고 올리셔야죠.

  • 3. 이해가는데요
    '25.12.12 7:12 PM (59.7.xxx.113)

    엄마가 약사니 물려주면 되고 조직생활 난이도 생각할때 약국 운영이 낫지 않을까요

  • 4. ㅇㅇ
    '25.12.12 7:13 PM (211.250.xxx.56)

    약처방 많이 나오는 병원 밑 약국은 병원보다 돈 더번다는 말도 있어요. 잘되는 약국은 엄청 잘되니까 권리금도 엄청 나거든요. 그런 약국 물려주려나보죠

  • 5. ㅡㅡ
    '25.12.12 7:13 PM (221.140.xxx.254)

    저도 50대고
    이미 40대에 포스코 다니다 짤려서
    치킨집하는 사람봤어요
    진짜 치킨집을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우리때도 40까지만 일하고 싶어했어요
    왜냐 젊을땐 40 이 디게 늙은나이인거같았으니까요
    막상 재테크잘했건 못했건 40 에 그만두고
    노는 사람은 못봤어요
    돈이있어도 없어도 일해요
    상속자가 젤 돈많은데 그래도 일하네요
    근데
    약사 걱정을 왜하죠
    의사가 아니라서?
    알아서하겠죠

  • 6.
    '25.12.12 7:17 PM (219.241.xxx.152)

    다 대기업 들어가나요?
    대기업 들어가서 다 재테크가 잘 되나요?

  • 7. 그리고
    '25.12.12 7:19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약대 갈까? 고민하는 사람들 수준이면 최소한 상승한 공대 수준은 될 거예요. 솔직히 서성한 공대 나와갖고 대기업 들어간 사람이 (물론 사람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대기업 다니다가 명퇴 대책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치킨집을 차린다는 건 요새 김부장 스토리인데
    요새 30대애들은 해당이 안되죠.
    오히려 30대들이하는 조기파이어가 목표에요.
    그래서 결혼도 잘 안 하려고 하고 결혼을 해도 애를 안 낳던지 하나만 낳잖아요. 맞벌이는 기본이고요. 자연으럽게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움직임인거에요.
    예전 우리 50대나 그 이상 60대들은 다들 외벌이에 자식들도 둘은 낳으니까 직장에서 짤릴까 봐 비참하게 다녔지만 요즘 30대 이하들은 안 그런다니까요.
    조기 파이어가 목표인 시대가 이미 시작인데 늙어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있어서 약대를 권한다는 게 확 깨요. 물론 의사는 그래도 솔직히 아직은 선생님이란 호칭도 듣고 의학적 지식도 많이 갖게 되니 의대 간절히 보내고 싶어 하는 심정 그건 솔직히 이해가 되는데 말이죠

  • 8. 우와
    '25.12.12 7:24 PM (223.38.xxx.103)

    우와 이 사람 봐 ㅋㅋ 대꾸도 안 하고 자기 할 말만 해서 댓글을 안 보나? 했는데
    글은 싹 고쳐 놨네요.
    이왕 하는 거
    ‘상승한’도 ‘서성한’으로 고치시죠 ㅎ

    그리고 이해 안 가면 이해하지 마세요.
    세상 모든 일을 어떻게 다 이해하겠어요,
    그들이 이해해 달라고 매달리는 것도 아닌데 왜 혼자 열 내시는지. 그들도 그들 나름의 생각이 있겠죠? 나 말고 남들도 생각이 있다는 걸 믿으시고요.
    이해가 안 가는 일은 넘어가는 것도 괜찮아요.

  • 9. 그리고
    '25.12.12 7:25 PM (223.38.xxx.29)

    약대 갈까? 고민하는 사람들 수준이면 최소한 서성한 공대 수준은 될 거예요. 솔직히 서성한 공대 나와갖고 대기업 들어간 사람이 (물론 사람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대기업 다니다가 명퇴 대책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치킨집을 차린다는 건 요새 김부장 스토리인데
    요새 30대애들은 해당이 안되죠.
    오히려 30대들이하는 조기파이어가 목표에요.
    그래서 결혼도 잘 안 하려고 하고 결혼을 해도 애를 안 낳던지 하나만 낳잖아요. 맞벌이는 기본이고요. 자연으럽게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움직임인거에요.
    예전 우리 50대나 그 이상 60대들은 다들 외벌이에 자식들도 둘은 낳으니까 직장에서 짤릴까 봐 비참하게 다녔지만 요즘 30대 이하들은 안 그런다니까요.
    조기 파이어가 목표인 시대가 이미 시작인데 늙어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있어서 약대를 권한다는 게 확 깨요. 물론 의사는 그래도 솔직히 아직은 선생님이란 호칭도 듣고 의학적 지식도 많이 갖게 되니 의대 간절히 보내고 싶어 하는 심정 그건 솔직히 이해가 되는데 말이죠

  • 10. 네네
    '25.12.12 7:26 PM (223.38.xxx.29)

    오타 지적하신 거 다 고쳤습니다.

  • 11. 아닌데요
    '25.12.12 7:29 PM (223.38.xxx.103)

    오타가 아니라 요지는, 자기 글을 점검도 안 하는 무성의함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읽고 이해해 주길 원해서 글을 쓰는 것일진대.

    ‘스케치 판다고’는 살아 있네요 ㅋ
    아 웃겨 ㅎ 미대생인가.
    가만 보니 ‘치킨 판다고’가 아니라
    ‘치킨집 한다고’의 음성인식이 잘못된 거겠군요.
    발음이…

  • 12. ..
    '25.12.12 7:30 PM (58.120.xxx.164)

    그래요 보내지 마세요 참 남의 직업 가지고 걱정하는 건지 비하인지

  • 13. ㅌㅂㅇ
    '25.12.12 7:32 PM (182.215.xxx.32)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죠 내 생각만 맞다 생각하시는듯

  • 14.
    '25.12.12 7:35 PM (211.234.xxx.152)

    조기 파이어가 목표지 되냐고요?
    예전에 욜로족 유행이듯이

  • 15. 그렇군요
    '25.12.12 7:35 PM (121.162.xxx.234)

    이해해 달라고 한 사람 때찌때찌
    님이라도 안 보내니 다행입니다

  • 16. ...
    '25.12.12 7:36 PM (180.70.xxx.141)

    저 아는집은
    엄마 전업인 약사라 딸 둘
    하나는 의대보내고 하나는 약대보내서
    언니가 병원하고 동생은 밑에 약국 차려줄꺼래요
    엄마가 비상시 대타로 약국 봐 주구요
    알바약사도 써서 개국 할꺼라던데요

  • 17. ..
    '25.12.12 7:47 PM (112.214.xxx.147)

    아니 대기업 다니면서만 부동산,코인에 투자해서 파이어 할 수 있어요? 약사는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 투자 다 망하면 대기업은 다시 못가도 약사는 돌아갈수 있어요.
    그건 그렇고 원글은 직업이 뭔가요?

  • 18. ...
    '25.12.12 7:49 PM (223.39.xxx.109)

    저는 솔직히 원글님 의견에 동의
    약국은 앞으로 코스트코형 대형이 대세가 될거같고 동네 조그만 약국은 쇠퇴하지 않을까 약사들보면 편의점이랑 별 다를게 없어보이고..면허있는 편의점이랄까 ..물론 일반 자영업자보다 회사원보다는 훨씬 낫지만..목좋은 약국 개설은 최소 5억 이상은 들거같고 면허증밌는 전문직 의사 약사 세무사 회계사 등 예전같은 영광은 없을거같아요

  • 19. ...
    '25.12.12 7:50 PM (211.210.xxx.63)

    애기 키우면서 파트타임해도 왠만한 직장 월급 받던데요. 회사에 목멜 필요없이 일하다 쉬다 재취업 너무 자유롭고. 워라벨 최고 같아 보였어요.

  • 20. 대기업보단
    '25.12.12 7:50 PM (121.166.xxx.208)

    바로 관리약사 쓰는 국장이 대기업 직원보단 낫다 싶어서일 거예요. “을” 입장이라 약사는 자식을 의사로, 간호사는 약사로..
    윗 댓글처럼 형제자매를 의약으로 보내 협업 하는 경우가 넘넘 많아요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만의 삶을 살려고 하죠
    그러나..
    개인병원도 사업, 약국도 사업, 약국의 조제자동화로 약사의미 퇴색.. 예전보다 못하다…

  • 21.
    '25.12.12 7:52 PM (211.234.xxx.152)

    대기업을 가냐고요?
    그 스트레스는 어떻고
    약사는 제약회사도 가고
    약국도 하고 넓쟎아요

  • 22. ....
    '25.12.12 7:55 PM (180.229.xxx.39)

    제가 약사인데 딸 약대보냈는데요?
    뭐가 이해가 안가세요?
    이미 엄마가 직업 장 단점 진로 이런거 다알고
    자리잡은 약국 물려줄수도 있고
    병원약국 제약회사 공무원 등
    다 골라갈수 있는데 무슨 문제 있나요?
    대놓고 남의직업 저격할거면
    직업의 진로등이나 제대로 아시던가요.
    부모가 자리잡은 직업 자식도 하는게
    얼마나 큰 장점이 있는데 그것을 모르네요.

  • 23. ....
    '25.12.12 7:57 PM (180.229.xxx.39)

    전 제 직업 매우 좋아하는데
    이렇게 남 녀차별없고 기회가 많은 직업이 없어요.
    적성만 잘 골라서 진로 잡으면 좋죠.

  • 24. ....
    '25.12.12 8:11 PM (58.78.xxx.169)

    님이 아는 게 세상의 전부인양 단정하는 것 편협하고 오만한 거예요
    약국일의 단점 위주로 쓰셨는데 누구는 그게 너무 싫어서 기피하겠지만 또다른 누구는 그것보다 얻는 다른 만족도가 더 큰 사람도 있어요. 현직 약사인데 딸이 원한다면 물려주고 싶어하는 지인 있어요(결국 다른 메디컬쪽으로 선택했지만). 그분은 들어오는 약들에 대해 공부하고 조제하는 게 너무 재밌고 그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대요. 자기 분야에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친화력도 좋아서 고객들도 아주 좋아해요. 그분처럼 돈보다 더 중요한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는 약사들도 많을 텐데 이렇게 제3자가 일방적 잣대로만 평가하는 것 별로네요.
    그리고 약대 졸업 후 진로를 동네 약국으로만 한정하시는데, 님이야말로 세상을 모르시는 듯. 물론 비전공자 일반인으로서 그 분야 진로를 모두 알 필요는 없으나 그것 하나로만 단정하면 안되죠. 제 주위 지인들만 봐도 약대 나와서 약국 아닌 다른 전공직종으로 진출한 사람 많아요. 약학지식은 국경을 넘어도 통하니까요.

  • 25. ...
    '25.12.12 8:13 PM (14.52.xxx.158)

    주변에 아는 약사분들 거의 자녀들 약대 보내고 싶어 하시던데요. 실제로 보낸 분들도 많고요. 그분들이 다 바보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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