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고가의 캐시미어 코트 입고 있어염

... 조회수 : 4,211
작성일 : 2025-12-12 17:54:33

비싸게 주고 사서 아끼느라 몇번 안입은 캐시미어 코트인데 이사다니면서 관리를 잘못해서 옷감이 상했어요.

꺼내보니 못입게되어 너무 속상한데 버리려니 아깝고...

어차피 버릴것 실컷 입고 버린다고 지금 집안에서 입고 있는데 ㅋㅋㅋㅋ

너무 가볍고 따뜻하고 좋네요 ㅜㅜ

 

 

IP : 219.255.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5.12.12 6:00 PM (223.38.xxx.114)

    요근래 본 글 중 제일 재밌어요 ㅎㅎ

    코트 아까비

  • 2. 상한부분
    '25.12.12 6:07 PM (124.53.xxx.50)

    상한부분에 목도리나 스카프로 가리고 입으시면 좋을텐데 아깝네요

  • 3. 하푸
    '25.12.12 6:11 PM (121.160.xxx.78)

    귀여우셔요 ㅋㅋㅋㅋㅋ

  • 4. ㄱㄱㄱ
    '25.12.12 6:12 PM (112.150.xxx.27)

    밑에 부분이면 잘라내서라도 입으시면 좋은데요.
    윗부분이면ㅜㅜ

  • 5. 웃겨요
    '25.12.12 6:16 PM (121.128.xxx.105)

    누가 난방 아낀다고 버릴려던 롱밍크 코트 입고 앉아있다고 했는데 비슷하게 웃겨요.

  • 6. ...
    '25.12.12 6:23 PM (124.146.xxx.173)

    나일롱이 짱짱하게 튼튼하긴 하죠.
    고급천연섬유가 너무 예쁘고 좋은데 약해요.
    삼가 위로드립니다.ㅠ

  • 7. 아이 참
    '25.12.12 6:38 PM (61.98.xxx.185)

    어디가 쫌 부실해져야 막 쓴다니까요

  • 8. 밍크
    '25.12.12 6:43 PM (59.7.xxx.113)

    결혼할때 시어머니 사드린 밍크코트..아끼다 뭐 된다고 원단이 헤져서 소매가 터졌는데 윤기 자르르 너무 아깝네요. 어제 거실 소파에 입고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자동차 운전석에 깔아놓을까요

  • 9. ..
    '25.12.12 6:44 PM (211.176.xxx.21)

    집에서 캐시미어 코트 입고 있는거에요?..ㅎㅎ

  • 10. 원글맘
    '25.12.12 6:53 PM (219.255.xxx.142)

    집에서 캐시미어 코트 입고 있는거에요?..ㅎㅎ

    ㅡㅡ
    네 ㅎ
    오늘 난방 안하고 있는데 저녁되니 살짝 쌀쌀 하기에 입어봤어요.
    예상했던것 보다 가볍고 포근하고 편해요.
    지금 소매를 자르고 집안에서라도 막 입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어깨부위가 뭐가 묻었는지 얼룩이 생겨서요.
    한 번 입고 이사하고는 깜박하고 그냥 넣어뒀는데 저도 모르는 얼룩이 있었네요.
    세탁소에서도 어떻게 못한다고 하셔요

  • 11. 소파 담요
    '25.12.12 7:10 PM (14.54.xxx.15)

    Tv볼때
    무릎 담요로 ㅆ 세요.
    전 밍크 코트 구렇게 써요.ㅋ
    엉덩이에도 깔고 앉고요.

  • 12. ..
    '25.12.12 7:16 PM (125.247.xxx.229)

    ㅋㅋㅋㅋ막 상상이 되니
    너무 재밌네요

  • 13. . .
    '25.12.12 7:44 PM (221.143.xxx.118)

    맞아요. 비싼것일수록 자주 입어야

  • 14. ..
    '25.12.12 9:02 PM (172.59.xxx.232)

    집이래서 한참을 웃었네요 ㅎㅎ
    어디 까페나 시장 가신 줄 알았는데
    집 안에서 입고 계신거 너무 재밌어요 ㅎㅎ

  • 15. 소매떼고
    '25.12.12 10:37 PM (180.71.xxx.214)

    조끼 식으로 못 바꾸나요 ?

    아깝네요

  • 16. ,,,,,
    '25.12.12 11:15 PM (110.13.xxx.200)

    그레서 자주 입을걸 사야 해요.아까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101 북한에서 임무 마치고 돌아오는 공작원 폭파시켜 죽이려한 노상원 .. 2 그냥3333.. 12:22:32 211
1781100 어제 숙대가는길 물어본 사람입니당 4 도착 12:19:33 211
1781099 친구에게 기분 나쁜 일을 표현할까요? 3 ... 12:18:18 169
1781098 고등 생리전 출혈 ㅇㅇ 12:15:12 62
1781097 SK하이닉스 성과급 인당 2.5억 4 ... 12:12:53 730
1781096 시어머니 병간호는 누가 해야 할까요? 27 ..... 12:10:46 699
1781095 할인된 기프티콘으로 케익사면 할인된만큼 매장에서 돈 더내야하나요.. ... 12:08:49 107
1781094 이재명 환율대책: 책사이 달러껴있는지 전수조사해라 ㅋㅋㅋㅋ 6 eiqofh.. 12:07:42 321
1781093 “좋고애매한 관계는 나쁘고 확실하게 끝난다.” 띵띵 12:07:33 198
1781092 한고은 어찌그리 날씬하고 예쁠까요 7 .. 11:59:14 800
1781091 시부모들이 형제들간 소식 전하는게 문제 6 . 11:57:28 714
1781090 대입 5등급제는 누가 생각해서 6 수시 11:48:11 670
1781089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예비고1) 4 11:46:59 269
1781088 치약도 과장광고 너무많은거 같지 않나요? 과장광고 11:46:22 119
1781087 이혼숙려캠프 가관이네요 7 .. 11:45:29 1,273
1781086 차량 인도로 돌진 모녀 중태…70대 운전자 가속페달 밟아 6 .. 11:42:30 1,235
1781085 책갈피에 백달러 끼워넣는거.. 6 어휴 11:41:25 847
1781084 삼수해서 대학 바꾸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7 ........ 11:40:43 670
1781083 (펌)안미현 검사 3 형사처벌하라.. 11:40:20 417
1781082 누워계시는 어머니 변비해결책 있을까요 5 변비 11:40:04 705
1781081 속초맛집 1 에궁 11:37:54 156
1781080 머리 나쁜 가족 수십년 옆에서 보니.. 8 00 11:35:50 1,142
1781079 청계천에 나타난 ‘한강버스(?)’ 3 아오 11:33:42 574
1781078 무자식 상팔자라고 9 jhgfds.. 11:27:43 1,058
1781077 뼈빠지게 대학 보내고 취업 하더니 24 뼈빠지게 11:27:41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