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성공했어요

..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5-12-12 10:17:55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겉절이 한번 안만들어보고.. 파김치는 워낙 좋아해서 한두번 만들어본게 다에요

준비 다해 놓으시면 가서 버무려 가져왔는데 시부모님 연세도 드시고 해서 작년부터 김장을 적게 하시기로 했어요 친정과 시집에서 한통씩 얻어 먹다 이번에 해보자 하고 20키로 절임배추 주문.. 10월인가 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엊그제가 수령일이더라구요;; 

엄마가 할수 있겠냐고 한걱정을 했지만 

82에서 레시피 검색해서 해봤어요 

고춧가루는 시댁에서 가져온게 있었고 나머지 야채 사고 하는데 그것도 금액이 꽤 되네요

암튼 성공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애들도 맛있다고  하하하

 

20키로로 딤채 큰통가득과 반통짜리 하나에 딱 맞게 들어갔어요 내년엔 40키로도 도전해볼까 싶은데 양념 버무릴 큰 그릇이 없네요 ㅠㅠ  

양념은 남아서 무썰어 깍두기 담그려구요 20키로 더할만큼은 안남은거 같아요 

저처럼 김장 안해보신분들도 도전해보세요  

레시피 올려주신 82언니 너무 감사합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57444

 

여기다 홍갓만 추가했어요 

IP : 118.235.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25.12.12 10:30 AM (182.228.xxx.177)

    82에서 정보 공유하고 도움받아
    이런 감사후기까지 쓰는 경우 거의 없는데
    원글님 매너가 너무 좋으셔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겨울 내내 맛있는 김치 드시게 되어서 든든하시겠어요^^

    김장 폭망한 아짐이 부러워서 댓글 남겨요 ㅎㅎ ㅜㅜ

  • 2. ..
    '25.12.12 10:53 AM (218.156.xxx.102)

    저도 김장 따라해보고 싶어요. 감사해요

  • 3. ....
    '25.12.12 10:53 AM (175.198.xxx.231) - 삭제된댓글

    축카 합니다.. ^^ 아직 용기 못내고 있는 아줌마 입니다..?

  • 4. 3년째 하는중
    '25.12.12 11:09 AM (119.204.xxx.215)

    한 김치 레시피로 하니까 넘 쉽고 맛있고 빨라요.
    김장이 어렵지 않아요. 딱 레시피대로만 합니다~

  • 5. 김장
    '25.12.12 11:19 AM (121.160.xxx.139)

    양념 그릇 사지 마시고 김장매트 사서 버무리시면 편해요
    저도 매년 저 레시피로 해요

  • 6. ..
    '25.12.12 11:35 AM (221.159.xxx.252)

    이것저것 안들어가두 되나봐요.. 저두 처음으로 해보려고 유투브레시피 뒤지고있거든요.. 보통 생새우나 젓갈을 다려서 쓰더라고요.. 재료 이것저것 사기 싫어서 미루고만있는데.. 혹시 찹쌀양은 얼마정도 해야될까요? 이런 기초적인것두 넘 헷갈려요 ㅠㅠ

  • 7. ㅇㅇ
    '25.12.12 1:40 PM (180.230.xxx.96)

    저도 이레시피로 해봐야 겠네요
    종가집 세일해서 10킬로 사놨으니
    겉절이 식으로 먹을것만 그때그때 해먹으려구요
    사먹는건 웬지 먹어도 개운한 맛이 없네요
    어차피 묵은지용 이었으니 양념 많이 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해먹으려구요

  • 8. ..
    '25.12.12 6:57 PM (118.235.xxx.235)

    김장매트 좋네요 김치통에 양념 버무려서 쟁반깔고 양념 묻혔는데;;;
    주방에서 쪼그려 앉아 있으니 중딩 아들이 뭐 하냐고 ㅋㅋㅋㅋ
    내년엔 매트 하나 장만 해야겠어요

    몇년동안 히트 레시피였나봐요 댓글이 어마어마 했네요
    마트에 절임배추 찾으러 가면서 급하게 검색해서 하나만 따라가자 하고 저대로 장봐 온거였거든요
    원 레시피 올려주신분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342 "쿠팡 비켜"⋯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약진 심상찮.. 11 ㅇㅇ 2025/12/12 2,395
1780341 용산역 출발 2박3일 전라도 여행 예정입니다 9 연말 2025/12/12 1,228
1780340 쿠팡 12시이전 주문이면 오후 7시까지 오던 쿠방 프레쉬 없어졌.. 3 숙이 2025/12/12 1,565
1780339 건강검진 지방건 소견을 받았는데요 4 오나롱 2025/12/12 1,245
1780338 오늘 아침 눈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38 눈물 2025/12/12 6,772
1780337 수시붙고 등록안해도 정시지원안되나요 12 수시 2025/12/12 2,991
1780336 씽크대 씽크볼만 교체해보신분 계세요? 17 -- 2025/12/12 1,446
1780335 따끔한 충고는 고맙지만 인격모독은 그만했으면.. 13 sunny 2025/12/12 2,343
1780334 김장성공했어요 7 .. 2025/12/12 1,622
1780333 아이가 영종도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집을 어디에 구해야 할까요?.. 15 ........ 2025/12/12 2,866
1780332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말고도 케이크 살 수 있는 곳 많았으면 좋겠.. 15 ㅣㅣ 2025/12/12 1,958
1780331 미국산고기 32 고기 2025/12/12 1,620
1780330 열흘 전에 새벽등산 글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15 123123.. 2025/12/12 2,505
1780329 울 회사 4050 여직원들 아침에 서브웨이 갔다와서는 눈물흘림... 45 음.. 2025/12/12 25,121
1780328 팔둑이 시리고 아픈데 왜 이러는걸꺼요 ? 1 고생 2025/12/12 536
1780327 현직님께 여쭙니다 1 보험 현직님.. 2025/12/12 322
1780326 시스템 에어컨 설치 진짜 시끄럽네요 2 2025/12/12 855
1780325 배가 살살 아픈데요(스트레스성) 2 2025/12/12 579
1780324 수시발표시즌이라..속상한 얘기 17 ㄷㄷ 2025/12/12 3,241
1780323 윤석열이 임명한 공공기관 사장 홍문표 2 그냥 2025/12/12 1,086
1780322 오늘 충격이네요 10살어린 후배와 길을걷는데 62 어떤 2025/12/12 30,698
1780321 당뇨에 비빔국수는 쥐약이겠죠? 14 ... 2025/12/12 2,254
1780320 하루에 몇 통씩 문자 보내면서 답 안한다고 따지는 친구 7 ㅠㅠㅠ 2025/12/12 969
1780319 좀전 통화 찝찝해요(보이스피싱) 3 00 2025/12/12 1,109
1780318 (오늘 1212)내란청산 특판설치 촛불 집회 2 가져와요(펌.. 2025/12/12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