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들이 여자 외모 품평

품격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25-12-11 23:16:51

공부모임 카톡방이 있는데 누가 나솔 같이ㅇ보자 해서 같이 보며 톡하는데... 잘생긴 전문직 남자(기혼) 있는데 진짜 여자 얼평을 진짜 분석적으로 해서 놀랬어요.

 

엄마가 잘 생긴?아빠랑 결혼했지만 손 하나 까닥  안하는 아빠에게 질려 외모 보는 거 절대 아니다 해서

 

남자나 여자 외모 딱히 안 보고 자연스레 늙어가는 거 좋아하는데... 여자 이마 시술? 코 성형? 나도 모른데 다 잡아내는 남자 보고 진짜 외모가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내가 그 흔한 보톡스 하나 안 맞아 결혼을 못하는가 싶기도 하고ㅋ

 

충격입니다. 그런데 이런 남자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제 전남친 나노로 여자 외모 품평해서 꼭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교양이 없어 헤어지뮤) 참 기분이 별로네요

IP : 222.233.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12.11 11:21 PM (112.151.xxx.218)

    제부가 교정전문 치과의사인데
    정말 젊잖은데
    연예인 얼평을 의사로 어찌나 정확히 하던지
    무섭기까지
    쟤는 턱라인이 왜저래
    아랫턱 3mm 넣으먄 되겠네
    직업상 그럴수도 있어요

  • 2. 품격
    '25.12.11 11:39 PM (222.233.xxx.214)

    의학계열 아닌데... 와 남자 진짜 외모 많이 보네요ㅠ 턱 좀 나왔다고 할미상이라 하고.. 저런 남자랑 살면 진짜 피곤할 거 같ㅠ 아님 와이프 앞에선 입 닫고 있으려나?

  • 3. 여자는
    '25.12.11 11:48 PM (118.235.xxx.252)

    안하는것 같죠??? ㅋ

  • 4. 여자도...
    '25.12.12 12:22 AM (223.38.xxx.196)

    여자도 얼평하잖아요

  • 5. 안하는사람
    '25.12.12 12:48 AM (14.50.xxx.208)

    얼평하는 사람은 놔두고 얼평 안하는 사람하고 사귀어야죠.

    저 역시 외모란게 각각 나름대로 개성있다 생각해서 누굴 만나던
    그 사람의 외모를 분석하기보다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해요.
    눈이 예쁘다. 목소리가 좋다. 책을 많이 읽었다. 경제 상식이 풍부하다.
    굳이 나쁜 점 기억하고 그 사람 깎아내린다고 해서 내가 높아지는 거 아니니까요.

    남편도 그런 류라서 늘 대화가 잘 돼요.

  • 6. 안하는사람
    '25.12.12 12:50 AM (14.50.xxx.208)

    아직 비혼이니까 아무리 잘생기고 전문직이라도 저런 남자는 줘도
    하면 안돼요.
    사는게 세상 힘들거든요.

    나이 어리신고 비혼이신거 같은데 대화해서 마음이 편해지는 남자 만나세요.

  • 7. 현실에선...
    '25.12.12 12:59 AM (223.38.xxx.74)

    잘 생긴 전문직 남자가 아무나와 만나겠어요
    비슷하게 예쁜 전문직 여성과 만나겠죠

  • 8. Sunnydays
    '25.12.12 7:53 AM (31.94.xxx.92)

    원래 자존감 낮고 남의 시선애 신경쓰는 사람들일수록
    남의 외모 0.1mm 갖고 재고 등급메기고 난리죠. 뭐.
    겉이 번지르르하고 직업이 전문직이면 뭐해요. 그런 사람이랑 같이 사는 순간 지옥문 개방입니다.

  • 9. 내차지 안와요
    '25.12.12 8:01 AM (223.38.xxx.177)

    저런 남자는 줘도 하면 안돼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서나 까이지...
    현실에선 내차지 안와요
    내가 예쁜 전문직 여성이 아닌걸요 뭘...

  • 10. ...
    '25.12.12 8:42 AM (1.241.xxx.220)

    속으로 생각할 지언정 겉으로 내뱉는건 좀 모자란 거죠.
    회사에 호빗처럼 생긴 인간이 여자 직원들 외모 순위 평가하는거보고 기가 차더군요. ㅎㅎ
    남자들 중에 유독 심하게 그런 사람들 있어요.

  • 11. 쓸데없는 걱정
    '25.12.12 8:45 AM (223.38.xxx.234)

    잘생긴 전문직 남자는 내차지도 안올건데
    쓸데없는 걱정... ㅋ

  • 12. ...
    '25.12.12 11:01 AM (175.213.xxx.4)

    여자를 자기가 품평할 수 있는 대상으로 격하시킴으로써 낮은 자존감을 채우는 거예요.
    열등감이 강한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45 쿠팡 12시이전 주문이면 오후 7시까지 오던 쿠방 프레쉬 없어졌.. 3 숙이 10:26:32 1,343
1780844 건강검진 지방건 소견을 받았는데요 3 오나롱 10:25:08 1,036
1780843 오늘 아침 눈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40 눈물 10:24:20 5,487
1780842 수시붙고 등록안해도 정시지원안되나요 12 수시 10:21:47 2,519
1780841 씽크대 씽크볼만 교체해보신분 계세요? 18 -- 10:19:18 1,190
1780840 따끔한 충고는 고맙지만 인격모독은 그만했으면.. 11 sunny 10:18:34 1,877
1780839 김장성공했어요 7 .. 10:17:55 1,318
1780838 아이가 영종도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집을 어디에 구해야 할까요?.. 17 ........ 10:12:18 2,446
1780837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말고도 케이크 살 수 있는 곳 많았으면 좋겠.. 18 ㅣㅣ 10:09:43 1,635
1780836 미국산고기 33 고기 10:08:28 1,360
1780835 열흘 전에 새벽등산 글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11 123123.. 10:08:11 1,925
1780834 울 회사 4050 여직원들 아침에 서브웨이 갔다와서는 눈물흘림... 32 음.. 10:05:12 11,892
1780833 팔둑이 시리고 아픈데 왜 이러는걸꺼요 ? 1 고생 10:04:06 401
1780832 현직님께 여쭙니다 보험 현직님.. 10:03:15 253
1780831 시스템 에어컨 설치 진짜 시끄럽네요 2 09:58:53 686
1780830 배가 살살 아픈데요(스트레스성) 3 09:57:47 467
1780829 수시발표시즌이라..속상한 얘기 18 ㄷㄷ 09:55:39 2,694
1780828 윤석열이 임명한 공공기관 사장 홍문표 3 그냥 09:55:32 937
1780827 오늘 충격이네요 10살어린 후배와 길을걷는데 54 어떤 09:51:17 15,301
1780826 당뇨에 비빔국수는 쥐약이겠죠? 14 ... 09:50:06 1,790
1780825 하루에 몇 통씩 문자 보내면서 답 안한다고 따지는 친구 7 ㅠㅠㅠ 09:49:55 780
1780824 좀전 통화 찝찝해요(보이스피싱) 3 00 09:47:27 911
1780823 성대 공학계열 vs 한양대 융합전자학부 28 ㅇㅇ 09:46:38 1,873
1780822 (오늘 1212)내란청산 특판설치 촛불 집회 2 가져와요(펌.. 09:39:01 210
1780821 면세점 - 받은 물건 디자인이 달라요 1 민정 09:38:10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