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자기 왼쪽 옆구리가 아픈데요...

에휴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25-12-11 20:45:44

사나흘전부터 왼쪽 옆구리가 아파요

아프다기보다는 뭐랄까 불편(?)한 느낌이라는게

더 맞는 표현같아요

 

쇼파에 두 다리를 길게 뻗고 앉아서 책을 읽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옆구리 있잖아요

허리쪽의 왼쪽 옆구리 그 어드멘가 속이 찌릿거리는것같은 불편함이 자꾸 느껴지네요ㅜㅜ

이게 일반 의자에 다리를 내리고 앉거나

서 있을때는 또 아무렇지가 않고요

 

쫌전에도 멍이랑 같이 긴쇼파에 앉느라 다리를 쭉 펴고 앉았는데 또 왼쪽 옆구리가 결리는듯 불편한 느낌이  느껴지는거에요 하아....

AI 답변을 보니 골반염, 췌장염,췌장암...등

무서운 얘기들만 보이니 이게 은근 걱정이 되네요

 

혹시 저처럼 왼쪽 옆구리가 이유없이 불편해 보신 82님들 계시려나요..

대개 어떤 경우가 이런 증상을 보일까요..

아프거나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는게 맞는데

아프진 않고 그렇다고 이걸로 어느 과에서 무슨 검사나 진료를 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걱정부터 되네요

심한 운동이나 특별히 옆구리쪽 근육을 쓴 적도 없는데 이거 이유가 대체 뭘까요

 

 

IP : 114.20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1 9:13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인지 알아보세요

  • 2. ...
    '25.12.11 9:29 PM (14.54.xxx.197)

    대상포진일수 있어요 수포없어도 찌리리 아파요

  • 3. 그게
    '25.12.11 9:29 PM (115.138.xxx.1)

    허리나 엉덩이쪽 근육이 뭉쳐도 옆구리통증이 올수있어요
    저는 스트레칭하다가 근육 경직돼서 일주일이나 갔어요
    저도 특정자세하면 결리고 그랬어요
    넘 걱정마시고 허리 엉덩이 스트레칭 천천히 하고
    찜질도 해보세요

  • 4. ...
    '25.12.11 9:36 PM (124.50.xxx.225)

    췌장 관련해서 올초에 검색 많이 할 일들이 있었는데
    췌장이 안좋으면 황달이 생기고, 당뇨가 생기고
    지방을 소화시키지 못해
    지방을 먹으면 설사를 합니다.. 복통이 있기도 하고
    등이 아프기도 합니다
    소화가 안되는거 같아 위내시경 하는 분들도 많고요

    불안하시면 자주 가는 병원에 문의해보셔요
    혈압약 때문이라도 내과에 자주 가지 않나요..

  • 5. ..
    '25.12.11 9:43 PM (1.227.xxx.201)

    결석도 의심해봅니다

  • 6. 꿀배맘
    '25.12.11 9:55 PM (1.227.xxx.151)

    요로 결석..?

  • 7. 신장결석
    '25.12.11 9:59 PM (211.37.xxx.188)

    저 같은 경우는 신장결석으로 옆구리가 미친듯이 아팠었어요
    1분 간격으로 통증이 오는데 식은땀 날 정도로 아팠고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자주 증상이 왔었네요
    물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고 운동 하니 어느날 부터인가 씻은듯 증상이 없어지긴 했는데 그게 자연적으로 배출이 된건지 아님 위치를 이동해서 아픈곳에 없는지는 검진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어쨌든 신장결석은 옆구리 아픈증상이 있습니다

  • 8. Sa
    '25.12.11 10:23 PM (39.112.xxx.232)

    제가 얼마전 그 증상으로 정형외과 갔더니 엑스레이 찍고 옆구리갈비뼈 골절 진단 받았어요
    아무일도 없었어요 부딪치지도 없고 넘어진적도 기침 한 번 한것외엔 ..의사왈 아무일 없어도 부러진다네요

  • 9. ...
    '25.12.11 10:29 PM (114.203.xxx.84)

    댓글들을 많이 주셨네요
    신장결석은 예전 학생때 걸렸었는데
    그때는 위치가 배꼽을 기준으로 왼쪽의 밑쪽이었어요
    지금 불편한 곳의 위치는 그냥 완전 허리쪽 옆구리이고요
    벨트를 찼다고 칠때 벨트의 딱 왼쪽 옆구리부근이죠

    이게 아픈게 아니고 그냥 불편한 느낌이에요
    편하고 자연스럽지 않은 그런요..
    묘사하기가 힘드네요ㅜㅜ
    찌릿했던적도 있던것같지만 그것보다는 결리는(?)것 같기도
    하고 뭔가 불편하니까 자꾸 눌러보면 오른쪽과 비교가 되게
    결리는듯 하기도 하고요 에궁...

    계속 댓글들을 보면서 참고해봐야겠어요
    지나치지 않으시고 도움댓글들을 주셔서
    모두 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785 명언 - 달갑지 않은 일 3 ♧♧♧ 00:47:52 1,201
1780784 청룡으로 핫한 박정민 연극 봤어요 4 00:45:20 3,353
1780783 머리카락으로 간지러울 때 약도 있나요. 13 .. 00:35:43 1,517
1780782 한은이 천문학적으로 돈뿌려도 금리가 치솟는 이유 ... 00:30:23 972
1780781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다시 확대, 전셋값도 상승세 19 서울사람 00:29:33 2,386
1780780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청문회,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1 ../.. 00:27:14 337
1780779 ㄷㄷ친명이라는 이건태 옛날 기사 12 .. 00:18:56 1,108
1780778 메밀전병 추천해 주세요 6 궁금 00:15:37 1,145
1780777 매일매일 지긋지긋 하지않나요 22 지긋지긋 00:15:19 5,370
1780776 살면 살수록 이해 안가고 용서가 안되는 시모 15 살수록 00:11:17 5,244
1780775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1 ㅅㄷㄹㅈㄴ 00:10:21 429
1780774 자궁근종 수술 후 23 .. 2025/12/11 3,354
1780773 옛날엔 왜 그렇게 죽음이 쉬운듯했나 모르겠어요. 1 2025/12/11 2,658
1780772 화장품 유효기간 지키시나요 4 유효기간 2025/12/11 1,324
1780771 스쿨존 불법주차 차량과 싸우다가 미친 여자 취급받음 11 열받음 2025/12/11 2,318
1780770 다시마로 김장김치 덮기 5 차근차근 2025/12/11 3,258
1780769 부자인 지인 할머니 7 ㅁㄴㅇㅎ 2025/12/11 6,016
1780768 지인 딸 중2 여자애가 178인데 이정도 되야 키 큰겁니다 22 2025/12/11 4,745
1780767 통일교 "정치권 결탁 의도 없어..윤영호 개인 일탈&q.. 6 그냥3333.. 2025/12/11 2,848
1780766 도시바 4TB외장하드 사도 될까요?아님 외장하드 추천바랍니다. 3 외장 하드 2025/12/11 427
1780765 바디오일쓰시는분 옷애서 냄새;; 10 pp 2025/12/11 3,061
1780764 남자들이 여자 외모 품평 12 품격 2025/12/11 2,899
1780763 부부가 정때문에 산다는 게 어떤건가요? 16 sw 2025/12/11 3,865
1780762 남친이 지에스건설 다닌다고 하는데 아닌거 같아요 39 핑크녀 2025/12/11 8,628
1780761 (jtbc)홀로코스트가 따로없네..자백유도제 투여 2 .... 2025/12/11 2,114